온 피조세계가 기념하고 축하해야 하는 만물의 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3권 PDF전문보기

온 피조세계가 기념하고 축하해야 하는 만물의 날

인간 조상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만물까지도 사탄이 주관권내에 들어갔기 때문에, 이 땅 위에서 만물권까지 침해하고 있는 사탄의 권한을 제거시키지 않고는 만물이 본연의 자리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원리적인 관점에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만물의 날을 하늘 것으로 돌려 드려야 할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인간들이 만물을 탄식권내에 몰아 넣었기 때문에 만물을 해방시켜야 할 책임도 인간에게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직접 하실 수 없습니다. 우리 인간들이 해야 되는 것입니다.

1963년 음력 5월 1일을 만물의 날로 책정한 지 햇수로 7년이 되었고, 만으로는 6년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1965년도에는 세계 40개국을 중심삼고 120개의 성지를 택정했습니다. 이렇게 세계적으로 성지를 택정한 것은 복귀노정에 있어서 이제는 한 국가를 중심삼은 복귀가 아니라 전세계를 중심삼고 복귀의 인연을 연결시켜야 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전세계적으로 성지를 택정할 수 있었던 것은 한국을 중심삼고 만물의 날을 찾아 세운 기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만일 만물의 날을 세운 기반이 없었다면 성지를 세계적으로 택정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오늘날 이 만물의 날을 지키고 기념하는 곳은 세계에서 우리 통일교회밖에 없습니다.

이 만물의 날이 설정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인간 조상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만물을 사탄권내로 몰아 넣었기 때문에, 만물을 복귀하기 위해서는 인류의 참된 조상이 현현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 다음에는 하나님께서 자녀의 인연을 중심삼고 아담에게 축복하신 주관성을 복귀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와 자녀를 중심삼고 횡적으로 연결시켜 전 피조세계를 주관할 수 있는 기준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부모의 날을 중심삼고 자녀의 날을 세우고, 거기에서 다시 만물의 날을 세운 것입니다. 이 만물의 날은 어떤 한 개인만이 기념하는 날로 남아져서는 안 됩니다. 또, 통일교회에서 축복받은 가정들이나 교인들만이 기념하는 날로 남아져서도 안 됩니다. 이 만물의 날은 개인은 물론,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를 거쳐 온 피조세계가 기념하고 축하하는 날로 세워져야 됩니다. 그래야만 우리들이 소망하는 세계로 복귀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들이 이러한 날을 맞이할 때마다 각자 재삼 느껴야 할 것은 이날이 우리들만이 기념하는 날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날을 확장시켜서 국가적인 만물의 날로 실현시켜야 하는 것이 현재 우리 통일교회가 해결해야 되는 당면 과업으로 남아져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또한, 국가적인 만물의 날로 끝날 것이 아니라 국가 전체가 합하여 세계적인 만물의 날로 성립시킬 수 있는 자리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하여 거기에서 하나님을 중심삼고 온 세계 인류와 더불어 만물이 완전히 하나님 앞에 바쳐진 입장에서, 주관성을 복귀하는 기준을 세우지 않는 한, 아담 해와에게 축복하셨던 만물 주관권을 다시 찾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