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물질을 공적인 것으로 여길 줄 알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3권 PDF전문보기

모든 물질을 공적인 것으로 여길 줄 알아야

여러분들이 통일교인으로서 알아야 될 것은 지금까지 자기가 갖고 있는 물건, 혹은 자기 소유의 재산은 자신이 잠시 관리하는 과정에 있다는 것입니다. 즉, 여러분은 관리인이라는 것입니다. 각자가 잘 관리하여 하나님 앞에 봉헌해 드려야 할 이 만물은 참된 부모의 품을 거쳐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것임과 동시에 참부모의 것이라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내 것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이 지금까지 이 땅 위에서 살아온 관례로 보게 되면 어떤 것을 아무개 아무개의 소유라고 주장할 수는 있겠지만 거기에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이 모든 것은 부모의 이름을 거쳐야 되고, 하나님의 이름을 거쳐야 됩니다. 그래야 비로소 복귀한 만물의 기준이 완결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그런 날을 맞이할 때까지 소유주가 아니라 관리자입니다. 때문에 주인 앞에 돌려 드리는 그때까지 관리인으로서의 책임을 잘 해야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을 분명히 구분 지어야 됩니다. 그런데 사람의 마음이 그래요? 우리 통일교회에서도 그런 것을 왕왕 보게 되지만 `공적인 물건' 하게 되면 대개 사람들은 등한시합니다. 더구나 통일교회 본부에 속해 있는 공적인 것이라 하게 되면 그것은 이 본부권내에 속해 있는 수많은 통일교인들의 물건입니다. 이것을 개인적인 것과 비교해 보면 더 넓은 범위의 내용과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하나님 앞에 먼저 바치면, 즉 공적인 물건을 먼저 바치면 그 외에 모든 사적인 물건도 완전히 바쳐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여러분은 통일교회의 공적인 물건과 여러분의 사적인 물건을 반드시 질서적으로 구별해야 합니다. 그런 과정을 거쳐 사적인 것과 공적인 것의 기준을 분명히 하여 공고한 원칙을 중심삼고 살 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런데 대개 보면 거꾸로 되어 있습니다. 사적인 물건은 소중하게 여기고, 공적인 물건은 등한히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여러분은 공적인 물건을 소중하게 생각할 줄 알아야 됩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사적인 물건을 통해서 만물 복귀의 고개를 넘으려면 먼저 그것을 공적인 물건으로 만들어 가지고 교회면 교회, 국가면 국가, 더 나아가서는 세계의 물건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적인 물건을 더 중요시해야 한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러한 입장을 놓고 봤을 때 우리 통일교인들은 어떠한 생활관을 가져야 하는가? 어떠한 물건에 대해서든지 자기 개인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소유관념을 버려야 합니다. 그래서 어느 한 때가 되면 이러한 문제를 중심으로 입적 문제를 논하게 될 것입니다. 김가니, 박가니 하는 여러가지 성씨가 있지만 그러한 성씨도 언제 한번 모두 규합해야 합니다. 그래서 참부모를 중심삼고 새로운 성의 인연을 거쳐 나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