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인들은 참부모를 따라 공적인 길을 가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98권 PDF전문보기

통일교인들은 참부모를 따라 공적인 길을 가야

자, 몇 시야?「일곱 시 반입니다. 한 시간 반 지났습니다 (통역자)」오늘 제목이 뭔가요?「역사와 우리의 책임」 그래 여러분의 책임이 뭐예요? 이거 다 끊고 나가는 거예요. 여러분들 책임은 딴 거 없다구요. 잘사는 게 문제가 아니라 이것을 끊고 나가는 게 문제입니다. 자, 여러분들 그거 끊고 나갈 자신 있어요?「예」 여러분들이 언제 ‘나 개인탕감복귀 했다’하는 것을 알았어요?「예」 언제? 사탄하고 하나님하고의 삼각지대에 서 가지고 사탄을 차 버리고 하나님 가랑이를 붙들었어요? 「예」 언제예요, 언제? 며칠이야?「……」 엉?「……」 며칠이야? 「……」(웃음)

개인의 철망을 끊고, 그다음에는 가정적인 철망을 끊고, 종족적인 철망을 끊고, 민족적인 철망을 끊고, 국가적인 철망을 끊고, 세계적인 철망을 끊고 나가야 됩니다. 그런데 이것을 언제 끊어요? 언제 해결되는 거예요? 그 놀음을 해야 된다구요. 그것을 하나님이 끊어 주면 좋겠지요? 하나님이 끊을 수 있나요? 안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자, 그걸 누가 끊는 놀음을 해야 될까요? 그거 누가 해야 될까요? 그러면 이 타락의 철망을 누가 쳤는가? 사탄과?「사람」 아담과 이브예요. 아담과 이브가 누구냐? 그들은 타락한 인류의 부모입니다. 그것을 복귀해서 사탄 대신 누구?「하나님」 그다음에 타락한 부모 대신 누구?「트루 페어런츠 (true parents;참부모)」트루 페어런츠. (웃음) 그게 탕감복귀예요. 부모가 타락한 부모, 악한 부모가 되었으니 선한 부모가 되어야 된다 이거예요. 악한 부모는 사탄 중심삼고 떨어지는 것이요, 선한 부모는 하늘을 중심삼고 복귀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참부모의 자녀들은 어떻게 해야 돼요? 따라가야 돼요. 가시밭길을 가더라도 '아이고, 나 싫어' 그럴 수 없다구요. 피가 나도록 따라가야 돼요. 죽도록 따라가야 된다구요. 따라가면 된다구요. '이놈들아, 오지 마라, 이놈의 자식아, 오지 마라' 하고 욕을 하고 그래도 '아이구 아이구' 하면서 잘 따라온다구요. 부모와 자식은 그렇게 통한다 이거예요. 세상은 안 통한다구요.

서양의 부처끼리는 어때요? '어디 가자! 공적인 일을 해야겠다' 할때는 따라가야 돼요. 옆에서 '이 쌍것이…' 하고 야단하더라도…. 공적인 일이 아닐 때는 따라가지 않아도 돼요. 공적인 일일 때는 뭐라고 하면 안 된다구요. 남자들이 전쟁에 나가든지 뭐 싸우러 나가든지 할때, 여자들이 가지 말라고 그러잖아요? 반대하잖아요, 공적인 일을 하려면 말이예요(웃음) 자기를 중심삼고 '나 혼자 어떻게 살라고…'그런다구요. 지금까지 전부 다 그랬다구요. 공적인 일을 할 때는 그저 내버리고 가더라도 '내 대신 잘 싸워 주소' 이래야 된다구요.

여러분들은 어때요? 통일교회 교인들은 어때요?「갑니다」 '나는 잊고 가시오' 그래요?「예」 정말 그래요?「예」 그러면 괜찮게? (웃음)

보라구요. 요번에 선생님이 말이예요. 여기 영국 오기 위한 준비를 하는데 미국에 있는 순회사를 다 데려가면 안 되겠다 해서 새로운 순회사를 데리고 가려고…. 지금 살림살이하고 전부 자리잡은 선교사들을 중심삼고 전보를 보내고 전화를 해 가지고 말이예요, '몇 시간 이내에 전부 다 집합! 내일 아침까지 집합! 안 오면 안 된다'고 하면서 지시 했더니 살림살이하고 뭐 어디 출장 가고 뭐 어떻고 하던 것 다 복닥복닥해 가지고 남편 차 버리고 다 차 버리고 여자들이 달려왔다 이거예요.

남자들이 달려온 것이 아니라 여자들이 달려왔다는 겁니다. 그러니 뭐 보따리 쌀 시간도 없어 가지고 '음-' 이래 가지고 보따리 싸면서 나왔을 거예요. 그럴 때는 남편은 차표를 사 오고 혹은 차를 준비하고 아내는 보따리를 싸고 서로 합동 작전을 해야 시간에 맞게 나온다 이거예요. (웃음) 그래 가지고 '굿 바이' 하는 거예요. 뭐 남편 붙들고 키스해요? 키스는 무슨 키스예요? 키스도 안 하고 그저 '굿 바이' 이랬을 거라구요. 그렇다고 남편이 '저 저 키스도 안 해주고…' 이러는 것이 아니라, '어서 가소, 어서 가소' 이래 가지고 여기 왔더라 이거예요. (웃음) 또, 아이들까지도 '엄마, 엄마, 빨리 가, 빨리 가' 한 거예요.

자, 그렇게 와서 몇 년이 지나도 편지 한 번 안 하고 말이예요, 이렇게 갈라져서 사는 게 좋아요, 붙들고 사는 게 좋아요? 어떤 게 좋아요?「붙들고 사는 거요」 그럼 뭐 오라고 한 게 틀렸게요?「아닙니다」 그럼 뭐예요? 물론 개인을 중심삼고는 같이 사는 게 좋지요. 그렇지만 공적일 때에는 그것이 개인보다도, 같이 못 살더라도 그게 더 좋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 가지고 뭐가 좋으냐? 왜 좋으냐 이거예요? 미래가 좋습니다, 미래가. 미래가 좋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