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도
사랑하는 아버님, 오늘 1978년 11월 7일 5시 53분을 기하여 여기 101쌍을 중심삼은 약혼식을 거행하오니, 거룩하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허락하시옵소서.
이 땅 위에 있는 딸들과 영계에 있는 아들들이 하나될 수 있는 인연을 허락하시옵소서. 딸을 위주로 하고 아들을 위주로 하고 책정하는 데 있어서 미래에 영원한 세계에 가 가지고 제시할 결정권을 하늘의 이름과 참부모의 이름으로 부여하오니, 아버지, 받아 주시옵소서.
온 영계의 영인들이 소원하는, 그런 추앙의 대상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이 남아질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그와 더불어 지상의 어떠한 때를 지나 영계에 가서 묶어질 수 있는 하나의 인연을 여기서 결정하오니, 아버지, 부여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영계에 가서도 참부모의 이름과 더불어 하나 됨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부부의 인연을 설정하기를 원하오니, 아버지,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땅에서는 실체를 갖고, 영계에서는 미래에 하나의 조건적인 영적인 실체로서 이제 축복의 길을 열기를 원하오니, 아버지, 허락하시옵소서. 이 101쌍의 약혼을 허락하여 주옵시기를 바라오며, 이제 결혼식을 허락 하여 주시옵기를 바라옵니다.
아버지께서 받아 주신 것을 감사하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