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스런 흥진의 희생의 대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0권 PDF전문보기

효성스런 흥진의 희생의 대가

앞으로 통일운동에 있어 더 이상의 순교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선생님이 각 분야에 걸쳐 고통을 이미 당했고 그 대가를 치렀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은 로마를 순교와 사랑으로 굴복시킨 예수의 위치에 서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탕감해야 할 더 이상의 고통은 없습니다. 앞으로 언젠가 선생님은 세계를 향해 `확고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그 뜻을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세계가 레버런 문과 하나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선포할 것입니다. 그 시기가 가까이 도래하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흥진이의 희생으로 많은 것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는 가장 효성스런 아들이었지만, 지금은 진실하고 깨끗한 하나님의 자식으로 하나님 품에 안겼습니다. 만약 흥진이의 희생이 없었다면 두 가지 큰 불행한 사건이 발생했을지도 모릅니다. 북괴가 한국을 무력으로 침범했을지도 모르고, 선생님이 지상에서의 생애를 끝마쳤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한국에서 승공궐기대회를 통해 승리했기에 그들이 선생님을 더 이상 침범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한국에서 승리를 거두는 동일한 시각에 흥진이를 희생의 제물로 요구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33세로 세상을 떠났지만, 선생님은 64세까지 살아왔습니다. 만약 기독교가 1945년에 선생님과 하나되었더라면 그 이후로 어떤 고난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독교가 반대하는 자리로 떨어지자 선생님은 숱한 고난을 받아야 했고 그것을 스스로 이겨내야 했습니다.

통일교회를 창립시켜 기독교를 대신하여 세계적인 탕감복귀의 기반으로 세워야 했습니다. 또한 통일교회 선교활동에보다 십 배가 넘는 경제적 지출을 기독교연합활동에 하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는 현재의 재판을 통하여 20세기의 십자가를 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 탕감을 넘고 나면 기독교가 하나로 연합될 것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때 그의 양쪽에는 두 명의 강도가 있었습니다. 그중 한 명은 예수를 비난했고, 오른쪽의 다른 한 명은 예수의 입장을 이해하고 동정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의 공산세계는 왼쪽 강도같이 하나님이 없다고 하며 선생님을 비난 반대하는 입장에 있고, 그와 반대로 오늘날의 자유세계와 기독교는 오른쪽 강도의 입장에 있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식구들은 이들과 다른 차원에서 선생님과 하나된 무리들인 것입니다.

지금 미국은 선생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려는 순간에 있는 것과도 같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힐 때 12제자들이 도망쳤던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들 중에서도 비겁한 자의 표본이 되어 도망칠 자가 없다고 보장할 수 없는 지경에 놓여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