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5월 3일 세계 간부회의 지시사항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1권 PDF전문보기

1984년 5월 3일 세계 간부회의 지시사항

1. 생활의 모범; 생활을 하는 데 모범적으로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1) 주식(主食)

미국의 주식이 뭐예요? 식사, 주식문제. 이곳 미국 사람 보게 되면 음식을 하는 것도 그저 전부 다 많이 해 가지고 후닥 내버리고 말이예요, 이거 안 되겠다구요. 딱 맞게끔 주식을 만들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두 사람 있으면 두 사람에게 맞게끔 만들어 가지고 그것을 남기지 말고 먹을 만큼 딱 준비하라는 거예요. 낭비하는 것이 많다는 것입니다, 미국 사람들은 그게 얼마나….

또 언제나 먹는다는 거예요. 될 수 있는 대로 밥 먹을 때만 먹고 그 외는 먹지 말아야 돼요. 물 같은 것은 할 수 없이 많이 마시는 거지요. 우리는 그래야 되겠다구요. 그래 가지고 어떡하든지 절약해서 외국을 돕고 이웃을 돕는 운동을 생활화시켜야 되겠다구요. 그게 필요하다구요.

2) 부식

주식 다음에 부식이예요. 여기는 주식이 뭔가요? 부식 하면 뭔가요? 한국은 반찬이 되는데 말이예요, 여기는 부식이 뭐예요? 디저트도 부식에 들어가고 말이예요, 그다음에 과일도 전부 다 들어가는 거지요. 전부 들어간다구요. 낭비할 것은 쓰지 말자 이거예요. 이 미국 사람들은 부식 같은 것을 사 가지고 언제든지 냉장고에 넣고 떡 열고…. (흉내내심. 웃음) 안 된다 이거예요. 틀림없이 그거 안 됩니다. 먹을 때 먹는 거예요, 먹을 때. 먹을 때 외에는 먹는 습관을 버려야 되겠다구요. 건강에도 나쁘다구요.

그리고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사과나 뭘 먹을 때 들고 다니면서 길에서 먹는 것 나 원치 않는다구요. 여러분, 짐승들도 다니면서 먹지 않는다구요. 한 자리에서 다 먹고 떠나지. 다니면서 먹는 짐승이 어디 있어요? 하물며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 (웃음) 독수리가 날면서 먹어요? 새가 날면서 먹어요? 이것 뭐 미국 사회에 오니까, 서구사회에 오니까 사람이 많은 데서도 먹더라 이거예요. 동양세계에서는 그렇지 않다구요. 그것 안 되겠다구요. 먹을 때 먹는 거예요. 딱 먹고, 그다음에는 배고파도 안 먹는다구요. 이런 훈련 하는 것이 건강에도 좋고, 장수하는 비결이다 이거예요.

아침도 맛있게 먹고 배고플 때 점심때도 맛있게 먹고 저녁때도 맛있게 먹어야지, 여러분들은 그저 24시간 먹으니 맛있게 먹을 때가 언제 있어요? 무엇이 그렇게 맛있겠느냐 이거예요. 습관적으로 그런다구요. 그거 안 좋다구요. 그것은 건강에도 지극히 나쁘다는 거예요. 이런 것을 내가 가르쳐 주어야 되겠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선생님도 말이예요, 부식 같은 것, 과일 같은 것 갖다 놓으면 안 먹습니다. 일부러 안 먹는 거예요. 안 먹는다구요. 다 쭈글쭈글할 때 내가고 또 갖다 놓는 거예요. 그래도 보기나 하지 먹지 않는다 이거예요. 내가 그러고 있다구요. 바나나도 새까매지니까 할 수 없이 내가지요. 그런 것을 볼 때면 우리 환드레이징 멤버들 생각하고 말이예요, 저 아프리카 사람 굶어 죽는 것 생각하는 거예요. 그런데 어떻게 그걸 집어먹느냐 이겁니다. 그런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 생활이 필요한 거예요. 필요한 거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밥 먹을 때에 밥 먹고, 배가 불러 있어서 과일 안 먹고 싶으면 갖다 줘도 먹지 말라는 거예요. 다음번에 먹어라 그거예요, 다음번에. 그리고 목마르게 될 때, 물도 목마를 때 먹는 거예요. 여기 사람들은 뭐 언제나 콜라, 무슨 뭐 진생티(인삼차)니 뭐니 해 가지고 있으면 그저 들어와서 먹는 거예요. 모든 것을 물, 물, 물, 물로 보충하고, 자꾸 먹어 소변 보니까 또다시 물을 쓰는 거예요. 그러니 얼마나 국가적으로 손해예요? 이래 가지고 변소에 가서 하루에 몇십 번 물을 쏟아 버린다 이거예요. 이거 국가적으로 얼마나 손해예요? 2억 4천만이 전부 다 하루에 몇 번, 두 번 세 번도 더 가니 그것만 해도 돈이 어느 정도인지 얼마나 국가적으로 손해인지 그거 생각 안 한다구요. (웃음) 굉장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말을 해서 안됐지만 선생님은 될 수 있으면 말이예요, 될 수 있으면 소변을 보더라도 물을 안 내리려고 한다구요. 두 번 세 번 보고 내리려고 한다 이거예요.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다구요. 안됐지만 말이예요. 아프리카라든가 저 불쌍한 사람들을 생각해서 미국 국민 한 사람이라도 절약해 가지고 하루에 1불씩만 모은다면 2억 4천만 불이 되는 거예요. 굉장하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래서 내가 어머니한테 구사레(くされ;꾸중)를 맞을 때가 있다구요. 소변 보고 왜 물을 내리지 않느냐고 말이예요. 일부러 안 내리고 왔으면서도 '나, 그거 잊어버렸다'고 그러지요. 한 번 하고 한 번 더 하고, 두 번만에 내린다구요. (웃음) 그렇다고 변소가 나빠지는 것도 아니예요, 소변기가.

자, 그것을 하루에 세번씩만 하게 되면 몇 리터나 되는가를, 2억 4천만 리터를 생각해 보라구요. 몇 배 되니까 굉장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오줌을 누고 나서 물을 안 내렸다 해서 그걸 흉보는 것보다도 이런 건설적인 생각을 해야 됩니다. 아침에 누면 저녁에 물을 내려도 괜찮지 않느냐고 보는 거예요. 그 대신 씻기를 며칠에 한 번 더 씻으면 되지요. 이렇게 되면 미국의 자원이 얼마나 절약되겠느냐 이거예요. 못사는 나라들보다도 세계의 잘사는 나라가 그런 것을 장려할 문제가 아니냐 이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은 매일같이 목욕하는 걸 찬성 안 해요. 건강에도 좋지 않아요. 3일에 한 번씩 하는 걸 원칙으로 한다 이거라구요. 땀을 흘려서 할 수 없이 하는 거지요. 매일 하면 거 얼마나 물이 많이 소모되느냐 이거예요. 그렇다고 좋으냐? 좋은 게 아니라구요. 건강에도 나쁘다는 거예요. '으! 선생님은 야만인이다' 하겠지만 야만인이라도 좋다 이겁니다. 에덴동산의 하나님도 아담과 해와도 야만인이었다구요. (웃음) 옛날에 요즘 같은 변소가 있었어요? 휴지가 있었어요? 아무것도 없었다구요. 그러니 그런 걸 감사하고 다 그래야 돼요. 이렇게 해서라도 이 세계를….

그 생각이 좋은 거예요. 그렇게 생각함으로 말미암아 여러분들이 세계를 언제나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생활적인 것을 중심삼고 이런 사상적인 관념을 갖는 것이 절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어때요? 선생님이 말한 것이 틀렸나요? 그것이 받아들일 만한 것인가요, 못 받아들일 만한 것인가요? 「받아들일 만한 것입니다」 그것이 싫으면 그만두라구요. 싫으면 그만둬요.

모든 면에 모범이 되어야 됩니다. 모범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잘먹고 잘살고 풍부하게 사는 것이 절대 모범이 아니다 이거예요. 이것을 절제 있게 해 가지고 필요 적절하게, 불가피하게 필요 적절한 소모를 하는 것이 모범적 생활이다 하는 걸 알아야 됩니다.

선생님은 주일날에는 할수없이 말이예요, 공식으로 할 때는 이렇게 정장을 하지만, 될 수 있는 대로 옷을 입을 때 넥타이를 안 매고 지낸다구요. 집에 있을 때는 될 수 있는 대로 우와기(うわき;웃옷)를 안 입고 스웨터 같은 것을 간단히 입으려고 한다구요. 거 서구사회에서의 넥타이 값이 얼마나 많을까 생각해 보라구요. 이거 핀까지 전부 다 합치면 이게 얼마나…. (웃음) 자, 그걸 못 하고 말이예요, 노 타이(no tie;넥타이를 안 하다)로 세계를 생각하며 일생 동안 산 사람하고 넥타이를 하고 세계를 생각하지 못하고 산 사람이 영계에 갈 때는 누가 하나님 앞에 가까이 가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넥타이 안 한 사람이요」 알기는 아누만. 그게 필요하다구요.

그래서 지금 선생님 헌구두를 갖다 감춘 것을 내가 꺼내어 털어서 또 신고 이렇게…. (웃으심) 그렇다고 레버런 문 나쁘다 할 사람 있어요? 통일교인들이 '아이구, 그거 선생님 틀렸다' 하면 그놈의 통일교회는 망하는 거예요. 어때요? 그래, 선생님이 하는 것이 좋은 일이예요, 나쁜 일이예요? 「좋은 일입니다」 세계를 생각하며 사는 생활이 귀한 거예요.

그래서 주식, 부식은 밥 먹을 때, 식사 때 말이예요, 딱 그때만 먹으라는 거예요. 그렇다고 언제나 명령하는 건 아니예요. 정 그것이 먹고 싶을 때는, 뭐 먹는 것이 죄라고는 안 그래요, 먹어도 괜찮지만 될 수 있는 대로 그렇게 하는 것이 건강에도 좋고, 또 습관을 들이게 되면 참 편하다는 거예요.

여러분들, 보라구요. 금식을 해보니 시간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지요? 그건 뭐냐 하면 세 끼 먹는 것이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다는 걸 말하는 거라구요. 또 정신적으로 말이예요, 사과 하나 얻어먹겠다고 전부 다 냉장고를 열고 들여다보고, 콜라 하나 마시려고 왔다갔다하는 그런 정신적 소모가 얼마나 많겠어요? 식사 때만 먹는 습관이 필요하다 이거예요. 그러면 병도 안 나고 건강해진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남자가 그러면 여자가 그렇게 지도하고 그런 건전한 면으로 이끌라는 거예요. 여자가 그러면 남자가 지도하고, 남자가 그러면 여자가 지도해 가지고 건전한 생활규범을 세우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하는 거예요.

3) 음료수

그다음에는 음료수예요, 음료수. 세계에서 음료수 종류가 제일 많은 곳이 미국이예요. 하루에 몇 병 먹느냐 할 때, 그것도 정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될 수 있는 대로 정해야 되겠다구요. 이제는 음료수를 먹을 때, 선생님 말씀 한번 들은 사람은 말이예요, '한 번 세계를 새롭게 생각하고 먹어라' 이런 생각을 해야 될 것입니다. 선생님은 물을 제일 좋아한다구요. 물맛을 안다구요. 물이 참 좋다구요. 자, 그런 것을 전부 다 절약할 수 있는 대로 절약해야 되겠습니다.

여기 우리 집에서도 그렇지 않아도 문제가 생겼다구요. 이건 그저 전부 다 음료수를 두면 어느새 갖다 없애 버리는지 말이예요, 이것 뭐 아침에도 그렇고, 점심때는 빼 놓고 말이예요, 언제나 그러고 있다 이겁니다. 그래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심심하면 종일 그저 먹고 또 소변 보러 종일 변소 왔다갔다하고, 왜 그러느냐 이거예요. 왜 그러느냐? (웃음) 거 생각할 문제예요. 생각할 문제다 이거예요. 생각할 문제라구요.

어떻게 생각해요? 생각할 문제예요, 생각하지 않을 문제예요? 「생각할 문제입니다」 돈이 흘러간다는 생각을 자꾸 하라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는 거예요. 그런 것을 여러분들이 생각해야 되겠다 이겁니다. 그래 가지고 세계를 생각하고 후대를 생각하고 미래를 생각하면서 사는 사람들은 절대 나라가 기억하고 세상이 자연히 기억하고 하늘이 기억할 사람들이지, 전부 다 잊어버릴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그런 것을 알고 그것을 생각하고 가자 하는 선생님의 지시는 올바른 지시다 하는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러므로 물이 나쁘거든 물 대신 마실 좋은 음료수를 하나 택해 가지고 그걸 먹어야 되겠습니다. 그건 물 대신 먹는 거지요.

4) 환경개선

여러분들이 사는 환경을 개선해야 된다구요, 환경을. 집안과 밖을…. 요즘에 누가, 저 뭔가, 이스트 가든 케이 하우스(K-House), 다리 가에 있는 집에 가 보니까, 거기 들어가 보니까 전부 돼지우리처럼 만들어 놓고 살더라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내가 한번 가 봐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거라구요.

깨끗이 정돈하고, 옷을 거는 것도 전부 다 원리적으로 걸어야 돼요. 남자의 옷은 오른쪽, 여자의 옷은 왼쪽. 알겠어요? 옷을 넣더라도 남자의 옷은 위에 넣고 여자의 옷은 아래에 넣고, 그게 원리적이예요. 전부 다 그런 훈련이 필요하다구요. 여러분들 그런 소리 처음 듣지요? 그래야 된다구요. 그래서 무니가 다른 거예요. 남자 옷을 전부 다 밑창에 넣고 여자의 옷만 위에 넣게 되면 그게 뭐예요, 그게? 원리에 위배되는 것입니다.

자, 옷을 벗을 때도 바지를 먼저 벗고 우와기를 위에 놓아야지 웃옷을 먼저 놓는 거 아니예요. 전부 다 그런 훈련 해야 된다구요. 그런 원리적 생활로써 환경을 정리할 줄 알아야 된다구요. 남자 신발은 오른쪽, 여자 신발은 왼쪽, 또 두 칸밖에 없는 한 집에 살 때는 말이예요, 남자 신은 위에 여자 신은 아래, 그걸 전부 다 원리적으로 정리할 줄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여자들은 옷을 입을 때 어떤 것을 먼저 입나요? 웃옷을 먼저 입나요, 아래를 먼저 입나요? 「웃옷이요」 그럼 아래가 다 보이게? (웃음) 보여 주면서 웃옷을 입어요? 여자는 아래부터 입는 것이 원칙이예요. 원리가 아래부터 입는 거예요. 남자도 물론 그렇지만 말이예요. 그렇지만 남자는 가끔 웃옷을 먼저 입어도 괜찮다고 보는 거예요. 왜 그러냐? 남자는 본래 나와 있어요. 나와 있으니 입어도 그 형태가 보이는 거예요. (웃음) 그런 무엇이 있기 때문에 남자는 웃옷을 먼저 입어도 괜찮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런데 여자는 본래부터 감춰야 되는 것입니다. 깊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완전히 감추어야 돼요. 먼저 감추어야 된다 이겁니다. 이런 말 처음 듣지요? 재미있어요? 「예」 그게 원리적이예요, 원리적 아니예요? 「원리적입니다」 그렇다구요. 여러분들은 그런 것을 전부 다 알고 생활부터 정리해야 된다구요. 원리가 생활철학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식탁, 서양 식탁을 그런 관점에서 선생님이 척 보는 거예요. 이건 뭐 전부 다 안 맞아요, 안 맞아. 그러니까 그런 것을 생각하고 그런 원리적인 기준을 중심삼고, 주체 대상이란 개념을 중심삼고 언제나 생각하면서, 여러분이 전부 다 우주의 질서에 보조를 맞출 수 있는 생활방식을 취해야 된다 이거예요.

자, 이렇게 종류가 둘이 있으면 말이예요, 어떤 것을 오른쪽에 놓을까요? 둘이 있다면 놓을 때는 주체, 비싼 것을 오른쪽에 놓고 싼 것을 왼쪽에 놓아야 되고, 그다음에 크고 작은 것을 놓을 때는 큰 것을 오른쪽에 놓고 작은 것을 왼쪽에 놓아야 됩니다. 그게 원리적이예요. 그게 훈련이 되어야 되는 거예요.

이것을 볼 때, 센터에는 큰 것을 놓아야 되고 주위에는 작은 여러 개를 놔 가지고 상대를…. 그래서 미술이 그런 기준으로 전부 다 균형을 취해야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모든 것이. 그렇기 때문에 나무도 센터 하나를 높임으로써 그것이 크지마는 그 외의 많은 것이 균형이 취해지는 거예요. 모든 것이 그렇게 돼 있다구요. 그런 것을 전부 다 자연법과 더불어 원리법에 적용할 수 있는 사고방식을 가져야 된다 이겁니다.

자, 여자들은 옷을 입을 때 말이예요, 진한 것을 위에 입고 연한 것을 아래에 입지요? 자, 빨간 것을 위에 입지 않았어요? 그게 다 자연의 이치입니다. 그럴 때 이 발은 어떻게 돼요? 발은 거기에 또 상대적 관계를 생각해야 됩니다. 아래에 연한 것이 오면 발은 또 조금 진하고, 전부 다 하모나이즈(harmonize;조화되다)되게 생각해야 됩니다. 그래서 예술도 발달하는 거예요, 예술도.

5) 주택문제

(1) 전기

전기예요, 전기. 전기문제입니다. 이건 밤에 자면서도 불을 켜 놓고 잔다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불이 없어 못 자게 되면, 전부 깜깜해서 못 자게 되면 말이예요, 할수없어요. 습관이 병적인 거라면 자지 말라구요. 그런 사람은 밤에 자지 말고 낮에 자라구요, 낮에. (웃음) 사람은 밤에 자게 되어 있는 것이지, 낮에 자는 건 전부 다 병이예요. (웃음)

주택이 있으면, 사는 집에서는 전기관리를 잘해야 되겠어요. 그래서 선생님은 나올 때는 말이예요, 전기 한번 보고 훤하게 켜 놨으면 가서 끄고 나오는 거예요. 그런 습관을 들이는 거예요, 그런 습관을. 여기까지 내려왔다가도 생각나면 가서 끄고 내려오는 거예요. 그런 게 필요하다구요. 더우기나 외출할 때는 절대 필요해요. 절대로 필요하다구요. 그래 그거 필요해요, 안 해요? 「필요합니다」 미국의 2억 4천만이 그러면 그거 얼마나 소모냐 이거예요.

(2) 수도

미국 사람들은 말이예요, 세수할 때 수도를 틀어 놓고, 이 닦고 세수하고 변소 보고 또 손 씻을 때까지 그냥 틀어 놓는 사람들이 많다 이거예요. 세수할 때 물을 틀어 놓고 변소에 가 앉아 가지고 용무가 끝날 때까지 틀어 놓는 사람이 있다구요. 면도할 때도 딱 쓰고 딱 끊으라 이거예요. 전부 다 그런 습관을 들여야 됩니다. 여러분들은 어때요? 얼마나 여러분들이 낭비를 하고 있느냐 이겁니다. 사는 데 쓸데없이 얼마나 낭비하고 사는가를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3) 전화

그다음에는 뭐예요? 전화예요, 전화. 전화 오면 하루 종일 붙어 가지고, 이거 뭐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하루는 내가 벨베디아에 왔을 때 말이예요, 한 달에 전부 다 해 가지고 4천 8백 불이 나왔어요. 그래서 '이놈의 자식들, 누가 전화했어? 당장에 조치해야 되겠다'고 야단을 했더니, 그것이 1천 8백 불로 내려가더라 이거예요. 이렇게 소모가 컸다는 것입니다. 쓸데없는 전화는 할 필요 없는 거예요.

어때요? 어떻게 생각해요? 매일 그저 여편네 사내 녀석이 앉아 가지고 '아이 러브 유(I love you;당신을 사랑해) 아이 러브 유. 오늘은 어때?' 이러면서 뭐 날마다 하지요? (웃음) 아침에 하고 저녁에 하고 말이예요, 매일 아침 매일 저녁…. 그거 필요 없다구요. '아이 러브 유'를 한 달에 한 번만 해도 충분해요. (웃음) 한 달 동안 아침 저녁으로 '아이 러브 유' 하고 변하는 것보다 낫다 이거예요. 거 쓸데없이 아이 러브 유, 아이 러브 유, 즉각적으로 그러면 뜻이 없다구요. 한 달 동안에 '아이 러브 유' 한 번 하는 것이 얼마나 심각해요? 눈물을 뚝뚝 흘리는 게 더 좋은 거예요.

어떤 게 필요해요? 밥 먹다가도 그저 '아이 러브 유' 하는 거짓 사랑이 필요해요, 진솔한 사랑이 필요해요? 「진솔한 사랑이요」 전화 안 걸 때는 뭐 하루에 백 번 해도 돼요. 괜찮아요. 전화 걸어 가지고 쓸데없는 얘기 하니까 그렇지요. 전화 안 걸 때는 뭐 몇백 번 해도 괜찮다구요. 그런데 왜 쓸데없이 낭비하느냐 이거예요. 어때요? 「그렇습니다」 그거 생각할 필요가 있다구요.

(4) 가구

아, 이 가구를 보게 된다면 말이예요, 관리만 잘하면 일년 열두 달 두더라도 몇 년 두더라도 깨끗할 텐데 한 달도 못 되어 가지고, 일년도 못 되어 가지고 전부 다 누더기처럼 만들어 놓는 거예요. 책상도 탁탁탁탁 쓰니 고장이 나지요, 전부 다. 그런 것을 다 귀하게 느껴야 돼요. 귀하거든 사랑할 줄 알아야 돼요. 가구 같은 것은 일생 동안 관리하더라도 깨끗합니다. 그래야 될 거 아니예요? 그런 생각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가구를 사랑해야 된다 이거예요.

가구도 말이예요, 맨 처음 만들어진 상태에서 상처를 입으면 좋아하겠나요? 여러분들도 전부 다 늙는 것을 좋아해요? 그래, 여러분들은 늙는 것 좋아해요? 늙어 가지고 쭈글쭈글한 게 좋아요? 쭈글쭈글해지면 좋아요? 「아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될 수 있는 대로 한 곳에 놨으면 그 자리에 놔 가지고 쓴다구요. 그것이 딱 균형을 잡았기 때문에 이동하는 것을 싫어하는데 말이예요, 이거 여자들은 그런 걸 좋아하지 않아요. 다루다가, 들다가 깨뜨리기도 하고 말이예요. (웃음) 여자들은 전부 다 딱 하모나이즈해 놓고는 그것을 바라보며 예술품으로서 감상할 생각은 안 하거든요. 그런 생각은 안 한다구요. 전부 다 장난감으로 생각한다 이거예요. 그거 장치한 것을 한 예술품으로 보지 않고 장난감으로 봅니다. 장난감으로 생각하지요? 그게 틀렸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어떤 게 귀한 거예요? 응? 「예술품으로 보는 거요」 그런 생각이 필요하다구요. 그거 필요한 말이라구요.

(5) 비품

사진이라든가, 뭔가, 악세서리 같은 것 말이예요, 여러 가지, 장난감 전부 다…. 여자들도 가만 보면 머리까지 그저 전부 다 비품이예요. 이 목걸이도 비품이고, 이거 전부 다 비품이고 말이예요. 사진 같은 거 비품이고 전부 다…. 그것도 필요하다구요. 동물 같은 것도 강한 동물과 약한 동물이 있으면 강한 동물은 위에다 하고 약한 동물은 아래에 다 하고 그래요. 전부 다 그런 생각을 하고, 그런 구조를 맞출 줄 알아야 됩니다. 자, 그것이 비싼 것만이 그런 것이 아니라구요. 자기의 폼을 보고 자기가 어떠한 타입이니 어떤 타입 만든다 하는 것도 전부 다 쓱 봐 가지고 그냥 어울려야 됩니다. 그 다음에는 모든 것을 관리해야 된다구요.

(6) 미화

미화를 생각해야 된다구요. 쓱 앉아 보게 되면 그 모든 것이 하나된 것으로 생각되고, 모든 것이 조화되어 가지고 말이예요, '하나의 예술적인 방이다' 이런 생각을 하고 '그러한 가운데 내가 산다' 이것이 필요한 것입니다. 몇 시예요? 「열 시 반입니다」

그다음에는 뭐예요? 지금까지 주택에 있어서 작은 1, 2, 3, 4, 5, 6까지 나갔다구요.

6) 의류

그다음에는 입는 거예요, 입는 거. 이게 문제라구요. 이게 문제입니다. 어디 잘입는 게 좋아요, 못입는 게 좋아요? 「잘입는 게 좋습니다」 멋지게 입는 것이 좋아요? 「예」

자, 여러분들 말이예요, '의류' 할 때 남자의 양복에 단추가 있는 것이 떨어지면 안 된다구요. 떨어지면 안 되는 거예요, 전부 다. 기울어지면 안 된다 이겁니다. 어떤 사람은 네 개가 달려 있고 어떤 사람은 세개가 달려 있고 그래서는 안 된다구요. 절대 안 됩니다. 그때는 한 개를 잘라서라도 단추를 세 개로 맞추어야 된다 이거예요. (웃음) 여자들은 그걸 알아야 됩니다. 남편이 옷 입을 때 그런 관리를 해줄 줄 알아야 된다 이겁니다.

요즘에는 말이예요, 이 미국에서 진을 입는데, 전부 다 요렇게 해야 되는데 전부 다 요렇게…. 진 입은 여자 궁둥이 보게 되면 말이예요, 이거 이러고…. (행동하시면서 말씀하심. 웃음) 그거 왜 그래요? 아예 벌거벗고 다니지, 벌거벗고 다니지. 그거 앉으면 궁둥이가 사방에서 보인다구요, 앉으면. (웃음)

그거 누가 그런 놀음을 하느냐 하면 장사꾼들이 물건을 팔아먹기 위해서 크게 했다 작게 했다, 길게 했다 짧게 했다, 넓게 했다 좁게 했다 하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유행을 말이예요, 장사꾼들이 하는 걸 알아야 됩니다. 장사하는 거기에 속아요. 유행이라는 것에 속아 사는 거예요. 우리 무니들은 패션 좋아하는 거 아니다 그거예요. (웃음) 중도(中道)를 가는 거예요. 세상 사람들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데 우리는 그냥 가니 평균적으로 손해 안 봅니다. 남들이 지지고 볶고 하면 말이예요, 우리는 조금 하고, 그저 누가 컷트 머리 하면 머리 조금만 손질하고, (웃음) 그런 것이 필요하다구요.

유행은 한 3년 만에 또 돌아오는 거예요. 몇 해 지나면 그것이 또 돌아오는 거예요. (웃음) 그러니까 일이 없어 그저 노는 사람이나 그렇게 시간 보내지 우리가 언제 그렇게 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의복 같은 거 살 때는 그저 될 수 있는 대로 말이예요, 세일 시즌에 사는 거예요, 쓱 보고. 미국 생활은 말이예요, 미국에서는 돈 없는 사람도 생활할 수 있고 돈 있는 사람도 생활할 수 있는데, 돈 없는 사람도 멋지게 생활할 수 있는 길이 세일 시장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세일 시즌을 이용하면 말이예요, 언제나 유행되는 옷을 입을 수 있다 그런 얘기예요. 알겠어요? 1년 치만 준비해 놓으면, 여름이 오면 봄철의 물건을 세일해 파니까 그때는 지나갔지만 다음에 한 1년 지나서 언제나 봄절기의 옷을 입을 수 있다 이거예요. 싸게 말예요. 언제나 유행 옷을 입는다 그 말이라구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웃으심) 그거 아주 절약이예요, 절약. 그래 이태분을 사 놓더라도 그 계절의 값 3분의 1을 가지면 이태분을 사 놓을 수 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1년분, 보통 사람의 1년분을 가지고도 2년분 준비하고도 남는다 이거예요.

나 요전에 양복을 어머니와 같이 가서 세일해서 샀는데 650불짜리를 말이예요, 170불 주고 사 왔다구요. 이태리제라구요. (웃음) 그거 입고 가게 되면 누가 보더라도 싸구려가 아니예요. 그거 650불짜리예요. 알겠어요? 이태분만 가지면 어떠한 시즌에도 전부 다 필요한 옷을 갖추어 입을 수 있으며, 1년 동안에 유행 계절을 따라 사는 그 값 가지고도 이태분 준비하고도 남는다고 보는 거예요.

선생님은 여기 뉴욕 지역의 가구 상점, 의류 상점, 무슨 물건 상점, 전부 다 훤하다구요. 내가 물건을 싸게 삽니다. 내가 싸게 사는 곳을 다 압니다. 그렇기 때문에 '레버런 문은 저 싸구려만 사러 다닌다' 하는데, 싸지만 멋있는 거 산다구요, 멋있는 거.

자, 한번은 말이예요, 우리 어머니 코트를 샀는데 그게 4백 불에서 5백 불 가까운 것인데 세일해서 70몇 불이예요. 그 옷이 컬러가 좋아요. 참 그거 아주 컬러가 멋져서 그걸 사다 주었는데, 맨 처음에는 그거 나빠 보이더니 그저 입어 보니까 점점 좋아지거든요. 그런 걸 골라야 됩니다. 사계절 언제든지 싫지 않은 것 말이예요, 입을수록 좋을 수 있는 물건을 골라야 된다 이거예요. (웃음) 그래 입기 시작하더니 언제나 그걸 입고 다녀요. 그저 편리하고 무엇에도 맞으니까 언제든지…. 그런 것이 필요하다구요. 넥타이 같은 거 하나 가지고도 춘하추동, 사계절을 맬 수 있는 넥타이를 골라야 된다 이거예요. (웃음) 그래야 된다구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것이 필요한 거예요.

(1) 옷 입는 법, 착용법

자, 옷 입을 때 말이예요, 상대적이예요. 웃옷을 말이예요, 미국식은 어떻게 입느냐 하면 미국 사람들은 이렇게 해 가지고 이렇게 입어요. (행동하시면서 말씀하심) 그거 괜찮다구요. 동양식은 어떻게 되냐 하면, 한국식은 어떻게 되느냐 하면 말이예요, 이렇게 해 가지고 이렇게 위에서 입어요. (행동하시면서 말씀하심. 웃음) 이렇게 입는다구요. 이게 다르다구요. 서양과 한국이 그렇게 다르다 이거예요.

여러분들, 남자들이 그렇게 옷 입는 거 못 봤지요? 이렇게 해 가지고 말이예요, 이렇게 해 가지고…. (행동하시며 말씀하심. 웃음) 미국 사람들은 내려 가지고 올려 입는다구요. 그게 다르다구요. 그거 아무렇게 취해도 괜찮아요. 옷을 입었을 때 말이예요, 여러분들이 손가락을 전부 다 이렇게 해서 이렇게 입었으면 바지는 어떻게 입을까요? (행동하시며 말씀하심. 웃음) 바지 입을 때는 오른쪽을 먼저 끼어야 상대적으로 맞는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위로 입으려면 마음대로 입어도 된다 이거예요. 둘 다 이렇게 해서 위로 입으면 말이예요, 상대적이니까 이것이 위에 있으면 아무렇게나 입어도 된다는 거예요. (행동하시면서 말씀하심) 그것이 전부 다 원리적인 생활이예요.

사람이 걸을 때에 손이 이렇게 상대적이지요? (행동하시면서 말씀하심. 웃음) 그렇잖아요? 이 손을 먼저 떼었으면 이 발을 이렇게 하고 위에서 먼저 떼었으면…. 아무리 바빠도 한꺼번에 두 발을 다 뗄 수 있겠어요? (웃음) 그럴 때는 한꺼번에 안 된다구요. (웃음) 그렇게 정비해 놓아야 돼요, 정비. 정리를 해 놓아야 된다구요. 습관이 결국은….

여러분들 옛날에는 말이예요, 뭐 전도하는 사람이 매일같이 양말을 갈아 신을 수 있었어요? 그저 막 벗어서 제껴 놓는 거예요. (웃음) 이게 그랬다가는 이것이 오른쪽이 이렇게 왼쪽으로 가게 된다면 말이예요, 기분이 나쁘거든요. 다시 신을 때는 딱 오른쪽은 어느 것이고, 왼쪽은 어느 것이라는 습관을…. 이렇게 해서 싹 하게 되면, 이렇게 놓든가 이렇게 놓든가 하게 되면 이런 상태라 이거예요. (행동하심) 그러면 어느 쪽인지 다 안다구요. 신을 때 오른쪽에 오른쪽 양말을 신으면 다 습관이 된다구요. 그렇게 되면 자다가 일어나서 신발을 신는다면 그거 주어서 신으면 되는 거예요, 이 습관이 딱 되면 말이예요. 그게 필요한 거라구요.

그리고 여러분들 문 밖에 나갈 때도 반드시 오른쪽으로 외출하는 것입니다. 돌아올 때는 왼쪽으로 와야 됩니다. 정하자구요. 정하자는 것입니다. 그런 것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전부 다 원리적으로 그런 규범을 만들어야 됩니다, 규범. 여러분들이 그렇게 볼 줄 알아야 돼요. 모든 것이 한 쌍이 되어 가지고 어떻게 어울리나를 생각해야 됩니다, 상하의 모든 것을. 그렇지 않아요?

여기 새들도 한 쌍이 되어 있는데 모든 것이 맞아야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옷 입는 것도 옷 입는 법도에 맞춰서 입는 습관을 들여야 돼요. 그렇다고 해서 여러분이 이렇게 하라는 것이 아니예요. 여러분들이 둥글둥글해 가지고 원리적인 관에서 모든 것을 처리해 나갈 줄 알아야 되겠습니다.

(2) 형태

이 서구사회의 옷의 형태예요. 그건 일할 때와 손님으로 갈 때와 놀 때와 다르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의 기준을 중심삼고 그것을 맞추지 않으면 실례가 되고 낙오자가 되는 거예요.

자, 그러니 옷의 형태를 잘 갖추어라 이겁니다. 여기 팔 내놓은 여자들도 자기가 생각하라는 거예요. 그저 팔이 가는 사람이 내놓으면 참 흉하다구요. 그럴 때는 요만큼 내놓아요, 요만큼. 그러지 않으면 뒤에서 볼 때 흉하다구요. 그런 생각을 해야 된다구요. 또, 너무 뚱뚱한 사람은 길게 입어야 됩니다. 그것은 뚱뚱한 사람들도 마찬가지예요. 뚱뚱한 사람도 이것을 다 가려라 이거예요. 그거 생각해야 된다구요. 그 형태가 필요하다구요. 뚱뚱해 가지고 징그럽게 생겨 가지고는….

그런 모든 것이…. 「아버지, 시계 한번 보세요 (어머님)」 응? (웃음) 시계 뭐, 열두 시가 됐지만 다 갈 수 있어. 여기는 통행금지가 없으니 괜찮아. 「해 놓은 것은 어떻게 해요? (어머님)」 해 놓은 건 뭐 가면서 먹지 뭐. 아, 이거 필요한 것을 얘기하는 거야, 이게 전부 다. 「미안합니다 (어머님)」

형태가 필요하다구요, 형태. 뚱뚱한 사람은 형태를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면 말이예요, 색깔이 진한 것을 입어야 돼요. 연한 것을 입으면 더 뚱뚱해 보여요. 그런 것을 전부 다 생각할 줄 알아야 됩니다. 형태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이 뚱뚱한 사람들은 저 여자들처럼 배가 이렇게 나와 가지고 걷는 데도 힘들어요. 그럴 때는 어떻게 커버하는가를 생각해야 된다구요. 배가 나오면 이 위가 아래보다도 커서는 안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도 생각해 가지고 옷을 입을 때 될 수 있는 대로 색깔 진한 것을 입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웃음)

또 될 수 있는 대로 뚱뚱한 여자는 머리를 절대 크게 하지 말라는 거예요. 머리를 작게 하고 구두를 신는 데도 될 수 있는 대로 좁은 것을, 좁아 보이는 것을 신어라 이거예요. 이게 머리도 크고 구두도, 신발도 이만하면 이게 뭐 곰 같다구요, 곰. (웃음) 사실이라구요. 그래도 한 가지라도 좀 작다는 무엇이 있어야 남 보더라도, 그것을 보고라도 '아, 그래도 발은 작다' 하는 동정이라도 받는 거예요. (웃음)

그런 사람들은 말이예요, 뚱뚱한 사람들은 목걸이를 하더라도 크게 하면 안 됩니다. 될 수 있는 대로 작게 해서 가늘게 해야 됩니다. 귀걸이를 하더라도 작은 것을 하라는 거예요. 이렇게 큰 것은 안 돼요. 그것을 다 생각해야 된다구요. 그런 것을 내가 잔소리를 안 했지만…. 워싱턴 타임즈 레이 아우트(lay out;배열하다)할 때 전부 다 내가 해준 거라구요. 그거 전부 다 이치에 맞는다구요. 알겠어요?

그리고 뚱뚱한 여자는 걸을 때 이러고 다니면 참 우둔해 보여요. (행동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러니 될 수 있는 대로 바르게 걸어야 됩니다, 바르게. 안 그러면 우둔하게 보여요, 우둔하게. 될 수 있는 대로 발을 작게 떼라는 겁니다. 뚱뚱한 사람은 그래야 돼요. 그것이 필요한 거예요. 형태가 필요하고, 그다음에는 뭐냐?

(3) 단정

단정해야 되겠다구요. 여자들이 단추 있는 옷을 입게 된다면 말이예요, 하나 둘 셋 이렇게 해 가지고 여기까지 내려가면 안 되는 거예요. 열기를 말이예요, 반드시 요 둘까지. 그렇다구요. 남자들도 그렇다구요. 남자들도 말이예요, 대개 여기까지 보통 단추가 세 개 달려 있거든요. 세 개 달린 것을 그냥 열어 놓으면 그건 평가에 있어 완전히 낙제예요. 하나를 딱 닫고 두 개만 열어 놓으면 '아하, 저 사람이 이래서 둘만 했구나'라고 합니다. 그것은 벌써 보는 사람이 단정하게 하기 위해서 그랬다고 보지만 셋 다 열어 놓으면 그것은 낙제예요. (웃음) 나중에 정돈이 안 되고 그 모든 것이 다 흩어진다 이거예요.

그리고 저 셔츠 같은 것도 여기까지 셋 다 풀어 놓으면 그만이라구요. 절대 낙제라는 거지요. 그게 다 필요한 것입니다. 또, 여자들은 화려한 옷을 입고 앉을 때는 반드시 정돈을 딱 하고 앉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 것이 단정해야 됩니다. 단정해야 된다 이거예요. 자, 이렇게 가다가는 시간이 많이 가겠구만.

(4) 조화

조화예요. 색깔이 필요합니다, 색깔. 특별히 여자들은 색깔을 잘 맞춰야 됩니다. 여자들은 조화가 필요합니다. 절대 필요하다구요.

자, 그다음에는 뭐냐? 이거 다 잊어버렸구만.

(5)넥타이

남자에게 있어서 넥타이! 넥타이 매는 식이 여러 가지가 있지요. 그건 좋은데 이게 이렇게 벌려지면 안 되는 거예요, 벌려지면. 그래서 선생님은 언제나 여기에다가 핀을 꽂는 거예요, 핀을. 그것을 고정시키면 언제든지 딱 고정되는 거라구요. 하루 종일 가더라도 그것이 딱 고정됩니다. 와이셔츠에 꽂는 핀이 있다구요. 핀으로 고정시키면 넥타이가 왔다갔다 안 하는 거예요.

미스터 박의 넥타이 핀이 너무 올라갔어요. 요만큼 내려가야 된다구요. 요 선하고 요 선 사이에 내려가도록 해야 합니다. (웃음) 내가 볼 수 있어야 돼요. 내가 볼 수 있어야 된다 이거예요. 그런데 여기까지 올라오면 어떻게 보노? (웃음) 여기서 보더라도, 남이 보더라도 여기다 하면 자연스럽습니다. 이것이 대개 3분의 1 정도예요. (행동으로 나타내심. 웃음) 이것이 너무 짧아도 안 돼요. 끝이 여기까지 와야 됩니다. 여러분들도 다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그 넥타이 매는 식이 여러 식이 있지요? 보기에 단정한 그것이…. 자기들이 전부 단정한 폼을 취할 줄 알아야 된다 이거예요.

그리고 남자들이 걸을 때도 말이예요, 똑바로 걸어야 합니다. 선생님은 보통 사람보다 여기가 조금 높다구요. 이건 형무소 생활을 했기 때문에 그래요, 형무소 생활. 언제나 오른손을 들기 때문에 이렇게 된 거예요, 이게. 습관이 된 거예요. 그래서 언제든지 그걸 생각해야 됩니다. 어디 갈 때는 자기가 쓱 콘트롤해야 됩니다. 이 사람(통역자)도 그렇다는 거예요. 아랫도리가 처지게끔 됐는데, 처지지 말고…. 「예」 자기가 결점 있는 것을 알아야 된다 이거예요, 전부 다.

남자가 그러는 것은 우주를 대표해서 운동하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더우기나 자기 색시를 찾아갈 때는 아무렇게나 가도 되지만, 자기 부모라든가 혹은 높은 사람을 찾아갈 때는 전부 다 그것을 갖추어야 된다는 거예요.

(6) 장신구

남자도 장신구가 필요하고 여자도 장신구가 필요하다는 거지요. 그런 것도 단정히 해야 합니다.

(7) 신발

그다음에 남자나 여자나 신발이 중요합니다, 신발이. 신발이 중요하다구요. 어떤 신발이 잘 맞느냐 그거라구요. 옷에 따라서 전부 다 맞춰 신는 거예요. 대개 신은 벗고 들어가거든요. 여기서는 그냥 신고 다니지만 말이예요, 동양에서는 전부 다 신을 벗고 들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사람을 무엇으로 평가하느냐? 이 신발 보고 평가합니다. 발이 얼마나 크냐 이거예요. 몸이 저만큼 크니 보통 사이즈보다 이만큼 크겠다, 보통 사이즈보다 클 때 이것은 도둑놈 발, 그렇게 평가하는 거예요. (웃음)

신발을 척 뒤집어 보고 얼마나 오래 신었는가를 봐 가지고 이 사람이 어떠한 행동을 하는가, 어떻게 걸음을 걷는가 하는 성품까지 다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걸어 가지고 이렇게 닳아진 걸 보고 다 아는 거예요. (행동하시면서 말씀하심) 그것을 보고는 '이 사람은 교육을 못 받은 사람이다'라고 대번에 평가하는 거예요. 그래서 신발도 닳더라도 양쪽이 똑같이 닳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걷는 것을, 신발을 보고 모든 걸 평가하는 거예요. 그래, 동양 사람들은 척 보면 신발을 어떻게 신었는지 대번에 본다구요, 어떻게 신었느냐를. 발에 대한 관심이 많다구요, 발. 발이 어떻게 생겼느냐, 결혼할 때 손하고 발을 먼저 봐요. 얼굴, 손, 발을 보는 거예요. 여기 서양은 가슴을 다 내놓고 다녀서 알지만 한국은 다 싸서 몰라요. 궁둥이도 모르고. (웃음) 그러니 손과 발을 보고 벌써 평가하는 거예요. 나타난 눈, 코, 귀, 입, 손, 발을 보고, 그다음에는 말하면서 웃는 표정을 보고 다 판단한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중국 같은 데서 발을 조그맣게 하는 것이 다 그런 의미에서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그렇습니다」 그래서 발이 작아야 귀족이다 생각하는 거예요. 이렇게 조그마해야 돼요. 손이 작고 발이 작아야 귀골(貴骨)로 산다, 귀골이라고 그러는 거예요. 선생님 같은 사람 발이 작지 않아요? 발이 작다구요. 몸뚱이는 큰데 반비례적으로 발이 상당히 작아요. 손도 작다구요. 그 대신 두껍다 이거예요. 그런 것을 보고 벌써 판단할 수 있어요. 여러분들은 그거 모르지요? 「압니다」 (웃음)

그래서 여자는 이런 것이 이상형이고 남자는 이런 것이 이상형이다 하는 것을 평균적으로 볼 때 그런 타입을 싹 잡을 수 있어요. 동양사상은 애기를 못 낳으면 안 된다구요. 벌써 애기를 잘 낳겠다 하는 것을 대번에 안다구요.

자, 그런 것을 볼 때 신발 같은 것도 단정하게 신어야 합니다, 더구나 여자들도. 서양의 하이힐 같은 것을 보고 '저거 왜 하이힐을 신었을까?' 할 때, 아 똑바로 걸으려고 했겠다고 생각하는 거지요. 여자들도 걸을 때 똑바로 걸어야 된다구요. 방심하다가 조금만 이렇게 되면 그건 큰일난다는 것입니다. 언제든지 한 발자국이라도 조심을 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이힐을 신고 다니는 여자는 바람 피울 수 없다고 보는데, 이게 이상하다고 난 생각했다구요. 반대예요, 반대. 자, 신발을 깨끗이 신을 줄 알아야 된다 이거예요. 신발을 사랑해야 됩니다.

(8) 모자

남자에 있어서의 모자. 여자들도 모자 쓰지요? 그것은 전부 다 어울리게 하기 위한 거라구요. 컬러를 쓰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옷을 입는 데도 아까 말했듯이 말이예요, 다 원리적으로 입어야 됩니다.

(9) 비치

언제든지 그것을 알 수 있게끔 비치해야 된다는 거예요. 우리 저 인진이는 말이예요, 전부 다 보면 참 탄복해요. 그거 정돈이 싹 되어 있다구요. 침대까지 깨끗해서 그 침대에 올라가서 자고 싶지 않으니까 다른 데 가서 자는 거예요, 다른 데 가서. (웃음) 나 그런 것을 볼 때 '야, 여자는 그런 무엇이 있어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자기가 손질한 것을 아름답게 존경할 줄 알아야 되고 말이예요. 여러분들도 그렇다구요. 어떤 때 가 보면 저기 동생 방에도 가서 자고 말이예요, 그러고 있는 거라. (웃으심)

그런 것은 옛날에 아버지가 그랬다구요. 책상을 깨끗이 치워 두는 거예요. 한 달이 지나도 누가 손대는지 대번에 아는 거예요. 누가 손대면 대번에 아는 거예요. 요즘에는 어머니하고 살면서 그런 습관을 전부 다 좀 넓혔지만 말이지요. (웃음) 그래 그런 정비가 필요하다구요. 언제든지 그걸 생각해야 된다구요. 그러니까 여자들 방, 특별히 자기가 이렇게 해 놓고 들어가 봐도…. 이거 안 되겠다구요.

요즘에 이 외국의 여자들이 어떻게 하고 사느냐 하면…. 전부 다 이런 것을 교육해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이 책임자들? 그래 난 '저 일본이 왜 축복받느냐?' 했는데 환경을 깨끗이 하고 정리를 잘하기 때문이라는 거예요. 나쁜 영인은 나쁘게 하는 것을 시키고 좋은 영들은 정비를 깨끗이 신성하게 하라고 하는 거예요. 그러니 좋은 영들이 많이 와서 도와주기 때문에 일본이 그렇게 빨리 발전하지 않았느냐, 이렇게 본다구요. 그래서 우리가 MFT활동을 하든가 급격한 활동을 하더라도 그런 면을 전부 다 앞으로 생활화해야 되겠다구요.

(10) 보관

얼마나 오래 보관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필요하다구요.

7) 몸 단장, 몸에 대한 단장

(1) 머리

남자들도 여자들처럼 머리를 잘해야 됩니다, 머리. 화장을 하는 것도 그렇고, 머리도 자기가 봐 가지고 가리마를 왼쪽을 타느냐 오른쪽을 타느냐를 알아야 됩니다. 서양도 그렇고 동양도 그렇고 전부 다 이렇게 탑니다. 서양풍이지만 대개 왼쪽을 가르는 거예요. 왼쪽 가리마가 좋다는 거예요. 오른쪽을 크게 하는 것이 좋다는 거예요. 이걸 더더구나 여자들이 잘 생각해야 된다구요.

(2) 얼굴

얼굴은 생긴 대로 그냥 있는데 그 표정을 어떻게 하느냐? 이건 전부 다 여러분들이 습관적으로 조정해야 됩니다.

어떤 사람이 이빨이 옥니면 이렇게 '크' 할 때는 말이예요, 될 수 있는 대로 자꾸 웃지 말라는 거예요. 그런 것을 전부 다 생각해야 된다구요. 거 왜 그러냐? 여자가 그러면 독사, 독사의 이빨같이 보인다 이거예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그런 여자들은 절대 입을 벌리고 웃지 말라는 거예요. 입을 벌려 물게 되면 큰일난다는 것입니다. 독이 심하다는 거예요. 여자가 그러면 상당히 독하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그런 걸 알 때는 될 수 있는 대로 입을 벌리지 말고 웃으라는 것입니다.

또 이빨이 이렇게 나온 사람은 말을 많이 하는 거예요. 말을 많이 한다구요. 언제나 입술을 벌리게 되어 말을 많이 하니까 언제든지 닫았다 열었다 하는 거예요. 와와와 그럴 때는 될 수 있는 대로 입을 닫는 훈련을 해야 된다 이겁니다. 그게 필요하다구요. 자기 몸 관리를 할 줄 알아야 됩니다. 다 잘 알아서 해야 됩니다.

웃는 거면 웃는 것도 말이예요, 어떤 사람은 이렇게 웃습니다. (표정을 지으심. 웃음) 어떤 사람이 웃을 때 말이예요, 벌려 가지고 좁혀 웃는 사람이 있고 좁혀 가지고 벌려 웃는 사람이 있다구요. 여러 종류예요. 어떤 사람은 이렇게 웃고, 별의별…. (표정지으심) 가만히 보라구요. 요거 다 다르다 이거예요. 자기 얼굴을 보고 폼에 맞는 웃음을 연구해라 이거예요.

여자들이 하하하 하면 안 된다구요. (웃음) 여자들은 꽃이예요, 꽃. 꽃이 필 때는 말이예요, 소리 없이 피지 '확' 피나요? 살랑살랑 피지요. 그런 여자가 여성답지 하하하가 아니예요. 여기 이 서양 여자들은 허허허 하는데 왜 그러고 있는 거예요? (웃음) 남자라면 또 몰라도 여자는 꼴불견이라구요. 절대 꼴불견이예요. (웃음) 그거 아주 진짜 꼴불견이지요. 암만 서양 여자들이라도 우리 무니들은 그러지 말라구요. (웃음)

자, 이런 훈련을 하게 되면 척 보면 벌써 그 사람이 어떤 종류의 사람이냐, 교양이 있는 사람이냐 아니냐 대번에 안다구요. 그런 관점에서 어머님이 그런 사람입니다. 어머님에 대해서 선생님이 그런 잔소리를 참 많이 했다구요. 여러분들 서양 여자 같았으면 '확―, 뭐 그러냐? 남자가 뭐 그러냐? 난 내 마음대로 하겠다' 그랬을 거예요. 어머니가 그랬으면 지금 동양의 대표적 상징이 안 되었을 것입니다. 그래, 선생님이 재미있지요? 「예」 선생님은 대단히 재미있는 사람이예요. (웃음)

(3) 손톱과 발톱

나 여기 서양에 와 가지고 제일 무서운 것이 여자 앞에 가는 거예요. 손톱만 보면 이건 뭐 위험스럽다구요. 선생님은 손톱이 언제나 이렇게 짧다구요. 이것이 필요합니다. 조금만 길면 손톱과 발톱을 자른다구요. 손톱과 발톱 자르는 것이 취미라구요, 취미. 손톱 기르는 여자들은 일을 안 하겠다는 여자들입니다. 그렇잖아요? 아, 그것 가지고 타이프를 칠 때 어떻게 치겠나 말이예요. (웃으심) 난 그걸 볼 때, 그건 거리의 여자다라고 생각합니다. 돈을 안 주면 '확' 돈 주라고…. (웃음) 난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그거 왜? 일하는 여자에게 어떻게 그게 필요하냐 말이예요. 또, 그것 기르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겠냐 이거예요. 우리는 그런 거 필요 없다구요. 정 한 번 해보지 못해 한이 되면 한두 번 해보는 건 괜찮지만, 나 그거 원치 않습니다, 언제나. 사랑하는 여편네가 손을 갖다 뻗는데 어떻게 그걸 잡아당기겠느냐 이거예요. (웃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니까 손톱 발톱을 자르는 게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또, 여자들이 양말을 벗을 때 발톱이 길어서 이렇게 늘어나면 안 되는 거예요. 이 서양 여자들은 길면 발톱이 아파서 안 되겠구만. 하이힐 신을 때 아플 거예요.

(4) 걷는 것

아까도 얘기했지만 단정히 걸어야 됩니다. 그게 필요한 거예요. 서서 걷는 것이 균형이 잡혀야 된다구요. 서서 걷는 것이 균형이 돼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언제나 생각해야 됩니다. 안전하게 걸어야 돼요. 어떤 사람 보게 되면 이렇게 걷고, 이렇게 걷고…. (행동하시면서 말씀하심) 서 있는 것이 균형이 잡혀야 됩니다. 척 서 있는 것이 균형이 잡혀야 돼요. 그러한 것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여자들이 말이예요, 이 등이 구부러지면 참 안 되는 거예요. 남자들도 그렇지만 말이예요. 침대 생활하는 여자들 보면 여기 가슴이 이렇게 돼 있는데 이것은 안 되는 거예요. 그러니 이 머리에서부터 바로 설 수 있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앉을 때도 언제나 똑바로 앉는 연습을 해야 됩니다, 남자들이 말이예요. 또, 여자도 앉을 때는 궁둥이를 박아 가지고 앉아야 돼요. 그러면 자연히 익숙해지는 거예요. 이게 안 되게 되면 전부 다 허리가 구부러지는 거예요. 걷는 모양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걷는 모양. 이게 중요한 거라구요.

(5) 앉는 모양

여자들이 어디 가서 앉을 때…. 뭐 여기서는 의자에 앉지요. 동양 같은 데서는 여자가 절대 기대 앉지 못한다 이거예요. 남자는 그것을 허락하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여자는 궁둥이가 커서 앉으면 자동적으로 편안하다는 거예요. 남자는 궁둥이가 작고 위가 크기 때문에 이렇게….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앉을 때, 특히 여자들이 기대어 앉게 되면 애기에게 지장이 있는 거예요. 임신하면 큰일난다는 겁니다.

(6) 말

동양사상에서는 여자의 말이 담을 넘어가게 되면 그 집안 망한다고 그런다구요. (웃음) 남자가 왕왕 하면 자연적으로 담 넘어가게 돼 있습니다. 여자는 말이 작다구요. 여편네는 작다구요. 본래 그렇게 돼 있어요. 그러니까 담을 넘어가게 되면 원칙에 어긋나기 때문에, 그 여자 데리고 살다가는 망한다는 얘기예요. 그리고 벌써 여자가 말하는 소리 들으면 말이예요, 대번에 안다구요. 저 사람이 어떻게 살 것이다, 고달프게 살지, 복받고 살지, 사랑받고 살지, 그걸 안다구요, 벌써. 그래서 여자의 음성이 중요하다구요. 그런 것 생각들 안 해봤지요? 「예」

(7) 자는 것

여기 서양은 잠자는 매너가 어떻게 돼 있어요? 엎드려 자는 거예요? 「옆으로 자는 겁니다」 자는 것, 잘 때 어떻게 하느냐 하는 문제를 생각해야 한다 그거예요. 잠을 잘 자야 됩니다. 자는 게 고와야 된다는 거예요.

코를 고는 것도 말이예요, 덩치가 큰 남자들이 코를 골지 여자가 코를 골면 안 된다구요. 여자가 하는 건 쌕쌕쌕 작게 그래야 됩니다. 여자가 크면 곤란하다는 거예요. (웃음) 그럴 때 목을 이렇게 숙일수록 소리가 더 나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그러니 될 수 있는 대로 베개를 이렇게 대는 거지요. (행동하시면서 말씀하심) 그게 필요하다구요.

여자들이 말이예요, 남편이 자는데 들어와야 할 때는 들어오자마자 이렇게 하면 안 됩니다. (행동하시면서 말씀하심) 옆으로 삭 들어와야 됩니다, 옆으로 돌아서 말이예요. (웃음) 여러분들 남편이 먼저 자는데 여자들이 왁 하고 들어오면 큰일난다는 것입니다. (웃음) 살짝 옆으로…. 그게 필요하다구요.

(8) 건강

건강이 제일이예요, 건강. 아무리 아픈 데가 있어도, 감기가 들어도 건강한 기분을…. 자기의 표정을 봐 가지고 다른 사람이 뭘 알 수 없는 표정이 필요한 것입니다, 건강한 표정.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조금만 감기가 걸려도 아픈 표정 하고 말이예요, 조금만 어려워도 어려운 표정 하는데 그러지 말라는 것입니다. 건강한 표정을…. 여자들이 특별히 그렇다면 그런 여자들 데리고 사는 남자들은 상당히 위안받는다는 거예요. 남자가 걱정스러워해도 거 왜 그러시느냐고 하면서 위로할 수 있는, 언제나 건강한 표정이 필요합니다.

2. 교회생활

1) 기도생활

아까 말한 기도생활이 필요해요. 기도생활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이 부업이 아니다 이거예요. 주업이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2) 집회

집회에 참석하는 것이 절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물로 말하면 수평을, 언제나 밸런스를 취할 수 있다는 거예요. 수평을 만드는 것이 절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회 참석은 절대 필요하다는 겁니다.

3) 배워라

언제든지 배워야 됩니다. 영적으로 배워야 되고, 그다음에는 교육과 지식이 절대 필요하다구요. 모르면 안 됩니다. 모르면 안 된다 이거예요. 더우기나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은 영적인 지식과 육적인 지식이 얼마나 차 있느냐 하는 것을 언제든지 감정해야 됩니다. 여기서는 영적인 지식이 언제나 앞서야 된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리고 신앙생활을 하는 데는 반드시 꿈 같은 것이 있고, 몽시가 있고, 암시가 있고, 계시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것이 어떻게 나와 관계가 되고 이러한 타입의 몽시라든가 환상 같은 것이 어떻게 영향을 주는가 전부 다 통계적으로 추려 가지고 자기가 보는 그 통계에 맞는 것을 따라서 전부 다 습득해 나가야 된다 이거예요. 그건 사람마다 다르다구요.

4) 전도

전도입니다. 전도는 반드시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전도. 그건 뭐 애기를 낳아 키우지 않은 사람은 원만해지지 않는다는 거예요. 전도를 많이 해서 많은 사람을 다루다 보면 원만해진다는 거지요. 그리고 전도할 때 영계가 협조를 많이 해온다는 겁니다. 그래 가지고 그 사람한테 내가 정성을 들이면 그 사람의 성품을 백 퍼센트 안다는 거예요.

그런 사람을 수십 명 쭉 길러 보면, 사람은 비슷비슷하니 사람을 전부 다 대번에 안다는 거예요. 사람을 완전히 알게 된다는 거지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척 보면 안다는 거지요. 저 사람은 내가 전도하려고 하는데 얼마만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감정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 같은 양반도 독특한 열두 제자를 택했다구요. 전도를 열두 사람 이상 해보면 훤하게 안다는 거예요. 길러 보면 말입니다. 그거 절대적입니다. 절대 필요하다구요.

5) 봉사

위하는 사람. 사랑하며 위해 사는 거지요.

6) 탕감길을 가야 된다

탕감길을 가야 된다구요. 전부 다 특별히 정해서 그런 기도를 한다든가, 언제든지 일년에 몇 번씩 자기 자체의 탕감길을 간다고 하는 기간을 두고 특별기도를 해야 됩니다, 특별기도. 그것을 해봐야 됩니다. 그것을 해보면 여러분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냐? 신앙자가 그런 놀음을 해보게 되면 자연적으로 슬픈 일, 어려운 일이 찾아올 것이 탕감되어 버린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공동생활을 할 때 내가 먼저 저 사람의 일을 책임지고 하겠다 하는 것이 얼마나 귀한지 모른다는 거예요.

7) 화목

그다음에 언제나 화목해야 되겠습니다. 교회에 가서도 걱정되는 일이 있으면 얼마든지 내가 책임져야 되는 것입니다. 교회의 모든 일, 교회생활에 있어서 여러 식구들의 어려움이 있으면 내가 책임지고 여기서 화목케 해야겠다, 그것이 절대 필요하다는 거예요. 성경에도 그렇잖아요? 화목케 하는 자가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고 그랬지요? 사탄은 그 반대예요. 사탄은 이것의 반대입니다.

8) 체험생활

체험이 필요합니다. 체험이 필요하다구요. 신비로운 체험, 영적 체험이 필요하다구요. 어때요? 여러분들, 기도 가운데 선생님을 보고, 환상 가운데 선생님을 보고, 몽시 가운데 선생님을 보는 현상이 자꾸 벌어진다구요. 그것이 짧은 것이 아니라, 쭉 영적 세계에 들어가 가지고 영적 낙원에도 들어가 보는 현상이 벌어지는 거지요. 그런 체험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언제든지 종적인 생각을 해야 됩니다. 종적인 생각을 해야 됩니다, 언제나. 여러분들이 그렇게 생각하면, 앞으로 무엇을 하려고 길을 떠나가도 벌써 좋지 않다는 것을 안다는 거예요, 쓱.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것을 가려 가야 된다구요. 그런 체험이 필요한 거라구요.

9) 영계와 현실

그건 뭐냐 하면, 영계에서 되어지는 것은 현실에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언제든지 체험해야 된다구요. 자기 일생에서도 그렇고, 이 사회에서도 그렇고, 그걸 전부 다 감지해야 됩니다. 신앙생활이 깊어지면 점점점 범위가 넓게 그것이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는 하나님이 슬퍼하시는 경지에 들어가게 되면 나도 모르게 그 슬픔이 자연히 체휼된다는 거예요, 현실에서. 그래서 현실이 공명체라는 것입니다.

3. 대사회생활

우리는 대사회생활을 해야 된다구요.

1) 시간

우리는 시간권 내에 사는 거예요. 시간 관념이 철저해야 됩니다. 시간 생활, 약속을 지키든가 회사시간을 지키든가 학교시간을 지킨다든가 이런 것에 전부 다 철저해야 된다구요.

2) 존경과 교류

대하는 사람들을 전부 존경할 줄 알고, 그다음에는 내가 교류할 줄 알아야 돼요. 교류해야 됩니다. 무엇인가 좋은 교류를 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런 관념이 필요하다구요, 언제나. '남한테 내가 존경받지' 그거 아주 좋지 않아요. 두 사람 가운데 먼저 존경하는 사람이 지배자가 된다구요.

3) 외교와 발전

이것은 자기가 출세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거예요. 그러려면 명절 때나 생일 때, 이런 모든 것을 잘 맞추어야 되는 거예요. 회사의 책임진 사람들은 전부 다 외교적인 무대로 확대할 줄 알아야 된다구요. 외교라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저 사람 편을 나에게 순응할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말과 정성적 표시가 따르는 것입니다.

4) 직업과 자세

일하는 자기 책임에 있어서 태도가 나쁜 사람은 절대 안 되는 거예요. 직업은 뭐냐 하면 제2의 나가 되는 거예요. 직업이라는 것은, 일이라는 것은 제2의 나를 만들어 놓기 때문에, 태도의 여하에 따라 그날의 모든 생산, 일한 모든 실적이 좌우되는 것임을 알아야 됩니다. 절대 좋은 태도가 필요합니다.

그 직업을 살아 있는 사람같이 생각해 볼 때, 내가 태도가 좋지 못하게 될 때는 직업에 대해 실례를 하고 빚을 진다는 생각을 해야 됩니다. 직업은 신성한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내 제2 생명이예요. 나의 연장을 그 자체로 표시하는 거라구요.

5) 주종관계

언제든지 이 대사회는 주종관계가 돼 있습니다. 자, 거기에 누가 영향을 주느냐 하는 것이 문제일 것입니다. 그 사장이 직원에게 영향을 주는 입장이면 좋은 사장이 되는 것이고, 그 직원이 사장에게 영향을 주면 좋은 사원이 되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주종관계를 원만하게 해 나가야 될 것입니다. 불평이 필요 없다 그거예요.

6) 사회와 나의 이점

벌써 우리 직장이 회사면, 회사와 나와의 이점이 개재되는 거예요. 회사에 빚지는 자들이 많다구요. 절대 회사에 빚지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이거예요. 손해만 입히면 그건 제거되는 거예요. 제거되기 마련이라구요. 그다음에는 국가와 연결시켜 국가의 이익도 생각해야 된다 이거예요.

7) 말하는 것, 행실

이 모든 것이 단정해야 됩니다. 언행심사, 말하고 행실하고, 그다음에는 생각하는 거하고 일하는 것이 단정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모범이 돼야 된다 이거예요. 왜? 그래야 그 모든 환경에 적응하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자, 우리는 어차피 내 하나 살아가는 데 이런 과정을 거쳐야 되기 때문에 내 자체생활과 교회생활과 사회생활을 귀중히 여길 줄 알아야 되겠다 해서 이런 내용을 전달하는 거라구요. 왜 그러냐 하면 옛날과 다르다구요, 이제부터는. 때가 달라졌다는 거예요. 그런 모든 것을 갖출 때가 왔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면 이제 오늘 지시하고 말씀한 모든 것을 참조하면서 여러분이 한 달 동안 열심히 싸우고, 이제부터는 실적을 어떻게 나타내느냐 하는 것에 주력해야 된다구요. 이제부터의 실적은, 지금부터의 실적―지금까지는 탕감 실적으로 많이 소모되었지마는―은 탕감실적이 아닌 여러분들에게 이익된 실적으로 남아질 때에 들어온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지금까지는 사탄이 자꾸 무너뜨렸지만, 이제는 여러분들의 소유권이 확대될 때이니만큼 이런 것을 생각하고 있는 정성을 다해 노력해야 되겠습니다.

자, 그래서 옛날에는 무니에게 관심이 없었지만 무니에게 관심이 있어 오기 때문에, 여러분들에 대해서 모든 사람이 주시하기 때문에 이런 전체적 내용을 갖춰 가지고 모범이 돼야 되겠습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여러분 자체들이 하나님 앞에 참 자랑받을 수 있게끔 되는 거예요. 그러도록 선생님이 지시하는 거라구요.

몇 시예요? 「12시입니다」 (웃음) 자, 세계에 이런 회의는 없지요? (웃음) 공산당은 1시, 2시, 3시에 하는 것이 보통이예요. 그 사람들은 중요한 회의는 밤에 하는 거예요. 왜? 사탄 회의라서 그래요. 그래, 자유세계는 그런 것이 없었는데 오늘은 이렇게 됐다구요. (웃음) 자, 그러면 닥터 더스트 기도하고 폐하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