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과 거짓을 분별하지 못하는 현대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03권 PDF전문보기

참과 거짓을 분별하지 못하는 현대인

오늘날 이 시대의 수많은 인간들은 참이 무엇인지 거짓이 무엇인지를 분간하지 못한 채 혼돈 가운데 살아 가고 있는데, 이 시간에 이 성경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참이 무엇이고 거짓이 무엇인가를 분별하고자 합니다.

인간조상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하늘의 탄식이 지금까지 수천년 역사 속의 인간들에게 사무쳐 있었고, 또 현세의 인류에게도 하늘의 탄식이 사무쳐 있는 동시에, 나아가 우리의 후손들에 대해서도 하늘이 탄식하지 않으면 아니 될 이러한 입장에 인간이 처해 있음을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간을 위해 지음받은 만물에도 하늘의 탄식이 사무쳐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인간이 천륜을 배반하고 나선 길이, 오늘날 종말 시대의 모든 만상의 슬픔이 되었고 탄식이 되었다는 것을 여러분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와 같은 탄식을 제거하기 위해서 인간은 어떻게 해야 되며, 어떠한 모습을 갖추지 않으면 아니 되는가. 이것이 오늘날 여러분이 알아야 할 중대한 문제인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여러분은 어떠한 고개를 넘어야 할 것인가. 여러분은 만물의 탄식의 고개를 넘어야 하겠고, 남아진 인류의 탄식의 고개를 넘어야 되겠으며, 남아진 하늘의 탄식의 고개를 넘어야 할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오늘날 여러분은 지금까지 6000년 역사과정을 거쳐오면서 수많은 인류를 대한 하늘의 탄식을 풀어드려야 되겠고, 또 그 인류의 탄식을 해원해야 되겠으며, 창세 이후 만물이 지니고 나온 탄식을 해원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탕감복귀원리를 배웠기 때문에 탕감조건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어떤 개인이 하나의 탕감조건을 세우는 것은 그 일신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고, 창세 이후 지금까지 내적 심정에 사무쳐 있는 하나님의 탄식, 예수와 성신의 탄식, 영계에 있는 천천만 성도와 천군 천사의 탄식, 또는 지옥에 가 있는 뭇 영인들의 탄식까지도 해원하는 탕감조건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 탕감조건은 지금 현재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전인류의 탄식까지 해원하는 탕감조건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은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또한 오늘날 여러분은 여러분 스스로 창세 이후 전무후무한 탄식의 고개를 밟고 올라가, 끝날의 최후의 심판대를 향하여 걸어가지 않으면 아니 될 입장에 처해 있다는 것을 망각해서는 아니 되겠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우주적인 탄식의 고개를 넘어 생명의 길로 향하느냐, 아니면 그 고개를 넘지 못하고 사망의 길로 향하느냐 하는 이런 기로에 서서 처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여러분은 그 생사의 기로에 서서 어떻게 내가 그 고개를 넘어설 것인가, 어떻게 싸워 사탄을 물리칠 것인가, 어떻게 내가 그 고개를 밟고 올라서서 하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을 것인가를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만약 그러한 생각을 하면서 사는 사람이 있다면 그의 생활은 심각한 생활이 될 것입니다. 바라보는 그의 시선을 자기를 넘어 천륜을 바라보아야 할 것이요, 그의 느낌은 죄악된 이 세상의 현실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을 염려하시는 하나님의 참된 사랑을 느껴야 할 것입니다. 또 그의 움직임은 자신만을 위한 움직임이 아니라 만물의 탄식을 해원하는 움직임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그와 같이 심각한 입장에서 하늘과 땅과 인간을 대신하여 역사적인 탄식의 고개를 넘어서기 위한 생활을 한다면, 바로 그 생활은 말할 수 없는 비장한 생활일 것이요, 말할 수 없는 생명력을 발휘하는 생활이 될 것입니다. 남이야 어떻든지간에 자신의 마음을 지키면서 모진 어려움과 역경과 탄식의 고개를 헤치며 사탄과 싸워나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여러분들도 각자에게 부여된 탄식의 고개를 밟고 올라서야 할 책임이 여러분 자신에게 있음을 깨닫고, 여러분이 서 있는 발판, 여러분이 지니고 있는 정신, 여러분이 바라보는 소망과 지향하는 표준이 각각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를 항상 망각치 않고 반성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만약 그것을 망각해버린다면, 잊어버리는 그날이 바로 하나님의 서러움의 날이요, 잊어버리는 그 시간이 바로 인간과 만물이 여러분 일신을 통해 가졌던 무한한 소망과 기대가 일시에 사라지고 다시 탄식의 고개로 넘어가는 슬픔의 시간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오늘 여러분은 여러분의 몸 마음에 확실히 느끼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오늘날 여러분들은 어떠한 고개를 넘어야 할 것인가. 여러분들은 먼저 역사적인 탄식의 고개를 넘어서야 하겠고, 그다음에는 여러분의 전후좌우에서 보이지 않는 공포의 세력으로 가로막고 있는 사탄들을 물리쳐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