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잔치를 한번 해보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8권 PDF전문보기

멋진 잔치를 한번 해보자

이제 몇 해가 지나면 선생님은 한국에서 살지 않습니다. 지금 외국에 가서 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말은 안 했지만 일본에서도 지금 기금을 마련하고 있고 미국에서도 내가 가면 살도록 한다고 집을 짓겠다고 합니다. 선생님은 이제 어디를 가도 밥을 굶지는 않을 것입니다. 선생님이 밥을 굶으면 여러분이 벌어서 먹여 줄래요? 어디 벌어서 먹여 주겠다는 사람 손들어 보세요. 야! 이거 기분 좋구만요. 내리세요. 지금은 누가 밥 벌어 먹이는 거예요? 선생님이 벌어 먹이는 거지요. 그러나 이제는 여러분도 클 만큼 컸으니 여러분이 벌어다가 먹여 주어야 합니다. 선생님 혼자 벌어들이는 것과 많은 사람이 벌어들이는 것과 어느 것이 낫겠어요? 「많은 사람이 벌어들이는 것이 낫습니다.」 그러니 많은 사람이 서로 벌어먹이려고 하는 한국식이 좋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선생님 혼자 많은 사람을 벌어먹이느라 고생했기 때문에 힘이 들었지만 이제 많은 사람들이 서로 벌어먹이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면 대한민국은 살아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고생한 것을 갚기 위해 여러분이 서로 벌어들이려고 하면 대한민국 전체가 잘살게 되는 것입니다. 목적은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여러분이 벌어먹이지 않아도 살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신세를 안 지고도 살 수 있다 이겁니다. 선생님은 가진 것이 없어도 부러워할 것이 없는 사람입니다. 나는 집을 부러워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부러워하는 사람이 아니예요. 대한민국 대통령은 재임시에는 대통령이라는 명패를 갖지만 재임시대가 끝나면 그의 이름을 대면서 아무 개라고 하면 '그 녀석' 하고 욕을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통일교회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대통령은 시일이 가면 갈수록 그 권위가 위축되지만 통일교회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시일이 가면 갈수록 우려먹을 수 있는 내용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부러운게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부러운 것이 있어요? 선생님은 부러운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욕을 안 먹는 것입니다. 욕 안 먹으려면 그것은 간단합니다. 선생님 모가지만 내놓으면 됩니다. 5분 이내에 간단하게 해결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때가 이르렀는 줄 알거든 뜻을 위해 나가 싸워야 합니다. 선생님이 만일 여러분과 같은 입장이라면 이왕지사 통일교회의 운동이 뻗어 나갈 텐데 통일교회를 위한 순교의 선조는 누가 될 것인가 하는 것을 생각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렇게 생각해 봤어요? 스데반이 미욱한 사람인 줄로만 알았는데 그가 역사를 빛내고 세계를 수습해 나갔던 순교자의 왕이 되었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여러분은 남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하고 남이 행하지 못하는 일을 행해야 되겠습니다. 그때 그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자기를 위하지 않고 민족과 국가를 위해서 하면 민족과 국가는 머리를 숙이는 것입니다. 세계를 위해서 그런 일을 하면 세계가 머리를 숙이는 것입니다.

그런 일들이 드러날 때까지 우리는 어려움을 참고 극복해야 합니다. 그래야 할 사명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런 날을 세우기 위해서 오늘과 같은 날들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니 이런 내용들을 알고 여러분이 이 하나님의 날을 맞이함에 있어서 몸과 마음의 정성을 다하여 준비하기를 바랍니다. 알겠어요?

앞으로 본부에서는 떡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집에서 잔치를 하고 전부다 떡을 해 가지고 오는 겁니다. 보리개떡까지 해 와야 돼요. 오색떡도 해 오고, 여러 가지 곡식으로 갖가지 떡을 장만해 와야 된다는 거예요. 떡 종합회사를 만들어 가지고 잔치를 할까 합니다. 그래 가지고 곡조에 맞추어 춤을 추고 하면서 하나님의 날을 축하해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려면 일년에 몇 명씩 정성들여 가지고 돈을 모아서 준비해야 합니다. 그래야 잔치를 하지요. 그렇게 되면 본부에서는 소도 잡고 돼지도 잡아서 크게 한번 잔치를 하자는 것입니다. 그렇게 잔치를 하여 소갈비와 돼지갈비를 전부 등에 지고 시가행진을 한번 해봅시다. 딴따따 행렬을 맞추어 다니면서 '이거 먹고 물렀거라' 하며 소다리를 한 짝씩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돼지갈비도 주고 소갈비도 준다는 소문이 나면 서울 시내 사람들이 전부다 나오겠어요, 안 나오겠어요? (웃음) 그럴 것 아닙니까? 그렇게 해서 사람들이 전부 모이면 번호를 정해서 떡보따리를 들고 행렬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백 보, 혹은 오십 보를 가다가 만나는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애기도 좋고 아주머니도 좋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나눠 주는 거예요. 각자가 전부 오십 보, 백보 씩이니까 굉장히 큰 것입니다. 그거 얼마나 멋지겠어요? 그렇게 해 가지고 앞으로 대한민국을 복귀시켜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