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을 따라온 통일교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9권 PDF전문보기

하늘의 인연을 따라온 통일교회

자, 우리 통일교회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다르다구요. 알겠어요? 우리 통일교회는 닭 속의 학 같은 무리라고요. 우리는 세상의 인연과 다른 인연에 묶여 있는 것입니다. 하늘 인연을 따라온 거예요. 세상의 인연과 다르다구요. 세상은 평면적이기 때문에 우리와 부딪히는 거라구요.

내가 별의별 구경을 다 했습니다. 별의별 구경 다 했다는 거예요. 우리는 하나님과 인연된 통일식구입니다. 우리는 세상 인연과 다른 인연을 가진 통일식구입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나를 낳아 주었지만 어머니 아버지를 믿을 수 없는 패입니다. 한 핏줄을 이어받고 나온 형제도 믿을 수 없는 패요, 또한 형제가 믿어 주지 않는 패입니다. 요렇게 되는 거라구요. 또한 친척들이 많지만 친척을 믿을 수 없는 패요, 친척들이 믿어 주지 않는 패입니다. 스승도 믿을 수 없는 패요, 스승이 믿어 주지 않는 패입니다. 또한 나라도 믿을 수 없는 패요, 나라가 믿어 주지 않는 패입니다. 또한 공산세계도 민주세계도 믿을 수 없는 패요, 그들도 우리를 믿어 주지 않습니다. 이렇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무엇만 믿을 것이냐? 세상에는 우리가 믿을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세상이 아닌 하나님만을 믿을 수 있는 패입니다. 하나님만이 우리가 믿을 수 있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분을 찾아가서 그분 앞에 부복한 패만이 우리와 더불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분에게 속한 패가 얼마나 많으냐? 대한민국의 주권에 속한 패는 삼천만, 혹은 삼천 오백만 명 정도라고 말하지만 하나님께 속한 패가 얼마나 되겠어요? 거 생각해 보라구요. 하나님께 속한 패가 얼마나 많을까요? 이 땅에서 살다가 영계로 간 영인들이 지금까지 얼마나 될까요? 수천억은 될 거라구요. 영계에 간 성인들은 통일교회 패다 하면 기분 좋아요, 안 좋아요? 영계에 있는 수많은 영인들이 누구 패라구요?「통일교회 패입니다」그럼 기성교회 패라고 하면 어떻게 할 거예요? 그렇다면 서운해서 살 수가 있겠어요? 난장판 세상이야 두고 보면 다 드러나지만 수억이 되는 영계의 보이지 않는 영인들이 누구 편인지 어떻게 알아요? 그렇지만 그들은 모두 통일교회 패입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의 말을 잘 듣는다 이겁니다.

여러분, 통일교회가 맨 처음에 전도할 때 사람의 입으로 전도하지 않았어요. 몽시! 몽시적인 거예요. 몽시를 통해서 `이놈 가라' 해 가지고 안 가면 방망이로 치고 해서 전도를 한 거예요. 영계에서 전도를 했다구요. `어디를 가면 문선생이라는 사람을 만날 것이다' 해 가지고 안 오려고 하면 아들딸을 내쫓고 몰아내고 해서라도 기어이 가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모인 패가 우리 통일교회 식구예요. 지금 여기 있는 여러분은 떨어져 있는 잎을 갈퀴로 긁어서 모아 놓은 것처럼 그렇게 해서 모여진 패들입니다. 이 가운데에는 껍데기가 벗겨지지 않고, 깨지지 않고 그냥 밤송이로 떨어졌다가 이리로 온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잔치상에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심심풀이에 쓰이는 것입니다.

맨 처음에는 전부 다 내가 전도하지 않았어요. 내가 감옥에 들어갔을 때에도 입을 다물고 있었지만 영계에서 전도를 했다구요. 공산 치하에서도 선생님이 말을 해서 폭동을 일으켜 가지고 죽자 하면 죽을 정도로 선생님을 따르게 했습니다. 그런 것을 보더라도 다르다구요. 선생님은 세상의 목사들과 다르다구요. 세상에 무슨 교회를 지도한다는 책임자들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 내용을 얘기하려면 복잡합니다. 내용을 들을 필요가 없습니다. 왜 그럴 필요가 없느냐? 그건 그렇기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웃음)

재미있는 것이, 여기에 미국 사람들도 와 있지만, 미국에 선교 간 김선생이 전도하게 될 때, 그냥 전도하는 것이 아니라 영통인을 찾아가서 했다는 것입니다. `자, 이 책이 무슨 책임지 기도해 보소'라고 하면서 전도 했습니다. 참 고차적인 전도 방법이지요? `내가 누군지 기도해 보소'라고 했던 것입니다. 그들이 기도를 해보면 불호령이 내리거든요. `그분이 문을 열고 들어오면 차렷을 하고 큰절을 해서 모셔 들여라. 그분이 돈이 없으니 돈을 줘라'고 몽시로 가르쳐 주더라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가 미국에서 그렇게 출발한 것입니다. 그거 좋지요?

지금도 선생님은 보따리를 싸 가지고 세계를 유랑하고 다니더라도 굶어 죽지 않습니다. 절간에서 제일 높다고 하는 고승들을 찾아가서 얘기하게 되면 비밀 창고에 감추어진 돈도 꺼내 쓸 수 있는 거라구요. 우리 통일교회가 지금까지 발전한 것을 보면, 뭐 여러분이 무슨 연보를 했어요? 통일교회에서는 연보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전부 다 하나님이 `문선생에게 돈이 필요하니 갖다 주어라'고 해 가지고 지금까지 이렇게 생활해 나온 것입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역사적인 일을 하는 데에 있어서 입체적인 영계를 통해, 삼각권 세계를 활동무대로 취해 가지고 발전한 역사를 남기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도 그래요.

지금도 선생님은 모험을 많이 합니다. 모험하는 것이 아주 취미예요. 남들이 `안 될 거야. 뻔하지 뭐. 안 돼. 어림도 없는 일이야'라고 생각하는 일, 그런 어림도 없는 일을 하는 것이 선생님의 취미라는 것입니다. 인연이 남들과 다르다구요. 인연이 다르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