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시대에 뿌려져 결실된 3대 세력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7권 PDF전문보기

예수 시대에 뿌려져 결실된 3대 세력

여러분이 지금의 시대를 소련과 중공과 미국의 3국 시대라고 말하는데 그게 아니라는 겁니다. 그건 3국이 아니라 한패라구요. 가인과 아벨이니까 한패라는 거예요. 미국과 공산권과 아랍권입니다. 아랍권은 회회교권입니다. 이렇게 3패라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민주세계와 공산세계 그리고 아랍권, 이렇게 남아진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하나 더 나와야 하는데 그것이 무슨 권이냐 하면 천국권이라는 것입니다, 천국권. 천국권이 나와야 예수가 승리할 수 있는 부활권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것은 왜 그러냐? 참이라는 것은 심으면 그대로 많이 거두어지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조 한 알을 심으면 가을에 조가 많이 거두어지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지요? 심은 대로 거두는 거라구요.

예수님은 인류의 참된 부모입니다. 예수는 우리 인류의 부모지요? 예수님은 누구라구요? 참된 부모입니다. 그렇지요? 효자는 부모가 죽을 때 가봐야 안다는 말이 있잖아요? 효자는 부모가 죽을 때 가봐야 안다구요. 그렇다는 거예요. 부모된 예수가 십자가에 지금 죽게 됐다는 거예요. 거기에 몇 아들이 있느냐 하면 말예요, 세 사람의 아들이 등장하는 겁니다. 하나는 오른 편 강도, 하나는 왼 편 강도, 그 다음에는 바라바라는 것입니다.

자! 지금 운명하는 아버지 앞에 세계적으로 세 패가, 세 사람이 몰려 들었습니다. 이 바라바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하면, 예수 대신 목숨을 살려 준 사람입니다. 그렇지요? 그는 그 당시에 반동분자로서 나라에 민란을 일으킨 대역 죄인이었기 때문에 당장에 죽음을 당할 입장에 있었는데 예수 때문에 살아난 것입니다. 그렇지요? 바라바의 부모가 예수라면, 바라바는 예수 대신 자기가 구원을 받았으니까 생명을 바치는 한이 있더라도 예수님을 위해서 충성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인간의 도리라는 거예요.

이와 같은 세 사람을 중심삼고 예수는 십자가를 지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보라구요. 여기 오른편 강도가 있지요? 여기 왼편 강도가 있고 그 다음에 바라바가 있습니다. (판서하심) 이 바라바는 예수가 편이 되어 협조를 했는데 오히려 반대를 했습니다. 자기가 예수 때문에 살아났으면, 또한 혁명을 하던 그런 의협적인 사람이라면, 예수가 십자가를 지고 가는 그 뒤라도 따라 다니면서 '예수가 나를 살려줘서 고맙다'고 하면서, 예수의 편이 되어 그 군중들을 대하여 싸워 줘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도리어 예수를 비난했다는 것입니다. 그런 패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왼편 강도가 예수님을 반대했지요? '당신이 무슨 하나님의 아들이야, 뭐 이런 놈의 하나님의 아들이 다 있어, 딴 사람은 다 살려 주면서 당신은 살아나지 못하느냐, 진짜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어서 십자가에서 내려가서 나를 구해 보라'고 하며 반대했다구요. 거기에 또 누가 있었느냐 하면, 오른편 강도가 있었습니다. 그 오른편 강도만이 예수를 지지한 것입니다. 오른편 강도만이 효자가 된 것입니다. 오른편 강도는 '야, 왼편 강도야, 우리는 죽어도 마땅하지만 이 분만은 선한 사람 중의 선한 사람이 아니냐!'고 하며 죽을 때까지 변호했습니다. 결국 오른편 강도는 끝까지 예수와 더불어 간 대표자입니다. 이와 같은 실정 속에 심어진 것이 예수입니다.

이렇게 심어져 가지고 예수는 죽어갔지만 다시 부활해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부활하는 데는 자기만 부활해서는 안 됩니다. 전체를 부활 시켜 나와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죽지 않은 바라바의 무리, 즉 회회교권이 이스라엘 나라를 지배해 나왔다는 것입니다. 지금 그렇게 돼 있다는 거예요.

축복받은 12지파의 그 민족을 누가 지배해야 되느냐? 예수가 지배해야 될 것인데, 바라바가 예수 대신 살았기 때문에 회회교권이 아랍권을 지배해 나온다는 것입니다. 사실이 그렇게 돼 있다구요. 그게 역사적인 사실이지요? 이 회회교권은 죽지 않은 바라바의 뒤를 계승하여서, 축복받은 이스라엘 12지파를 인계받을 수 있는 그런 터전을 닦아 아랍권 중동 전체 지역을 지배해 나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엔 예수가 죽었다가 다시 소생해 나왔기 때문에, 오른편적 우익이 소생할 수 있는 때가 됨과 동시에 왼편적 좌익이 등장하게 된 것입니다. 이 우익과 좌익이 민주세계와 공산세계인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그래야 될 것이 아니겠어요? 예수는 부모이기 때문에 부모가 죽었던 것을 해원성사할 수 있는 복귀시대가 되면, 이 두 패가 나타나 가지고 서로 원수와 같이 싸우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는 하늘을 위하는 싸움을 하다가 죽음을 당하고 매장이 되었지만, 이제는 부모가 와서 이 두 세계를 화해시켜 가지고 평등한 통일을 이루어야 지상천국이 벌어질 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은 대로 거둘 수 있는 세계적인 때가 바로 이 때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익이라는 말이 어디에서 출발했느냐? 오른편 강도에서부터 출발을 한 것입니다. 봄에 씨를 심었는데 어떤 것이 가라지 씨인지 알 수 있어요, 없어요? 모르지요? 그와 마찬가지로 심기는 예수 시대에 심었는데 결실은 가을이 돼야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가을이 되면 그냥 그대로 나타나는 거예요. 필연적으로 이러한 역사적인 환경이 세계적으로 나타나는데, 세 아들권과 같은 권, 즉 불효의 아들딸들이 다시 한 번 하늘을 중심삼고 하나되어야만, 비로소 부모가 기쁜 낯으로 생활을 출발할 수 있고, 효자와 축복을 나누어 줄 수 있다는 거예요. 그때가 지상천국 이상세계가 벌어지는 때입니다. 알겠어요? 또, 반대하던 모든 것을 세계적으로 탕감하기 위한 때가 지금이라는 겁니다.

좌익에서 하나님이 있다고 합니까? '하나님이 뭐야, 예수가 뭐야, 내가 제일이다' 라고 한다는 거예요. 그러나 우익인 민주세계는 '왜 하나님이 없느냐' 이거예요. 왼편 강도가 죽을 때까지 즉, 좌익이 없어질 때까지 하나님을 옹호해야 할 것이 민주세계요, 기독교인데도 불구하고 이것을 못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것을 못 하는 날에는 지상에 예수님이 올 수 있어요, 없어요? 예수님이 죽어갈 때에는 낙원 문을 열어 가지고 비로소 낙원에 있을 수 있는 한 사람, 오른편 강도를 데리고 들어갔지만, 이제 다시 오른편 강도와 같은 실체적 존재가 지상에 남아져야만 부활권이 벌어질 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끝까지 좌익을 대해서 싸울 수 있는, 외적인 전통을 이어받을 수 있는 교회가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