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하고 고생하라는 이유
자, 이 원칙을 중심삼아 가지고 사랑의 이상이 벌어지게 하려면 하나님의 재창조역사이니만큼 여러분 자신들이 제 2대상을 만들기 위해서 자기의 모든 전체를 소모해야 합니다. 그렇게 투입하지 않고 제 2대상이 나올 수 있겠느냐? 원리적인 입장에서 말하라고 할 때, 어때, 나올 수 있어요?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하기 위해서 '희생하라'는 원칙이 이론적으로 성립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 대상을 환경에 얼마만큼 적응시키느냐 하는 문제에 따라서 주체의 중심적인 인격관이 좌우되는 것입니다. 딱 나와 있다구요. 맹목적으로 전부 다 고생하라는 게 아닙니다. 그래 여러분, 남을 위해서 고생해 가지고 진짜 그렇게 되었어요? 백 사람을 대표해서 고생하는 한 사람이 있으면 백 사람이 '아 그 사람' 하고 머리를 숙입니다. 숙이나요, 안 숙이나요? 「숙입니다」 좋아하나요, 안 좋아하나요? 「좋아합니다」 밤이나 낮이나? 「좋아합니다」 아무때나 좋아하는 거예요. 사시장철 다 좋아합니다. 좋아 하는 세계가 선의 세계가 아니냐? 그럼 왜 좋아하느냐? 주체와 대상이 서로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입장에 서기 때문에 좋아하는 겁니다.
그는 주체적 여건을 갖추어서 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하나님 대신 자리에 있기 때문에, 반드시 대상권 앞에 중심으로 설정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천지 이치인 것입니다. 그게 원리관이라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여러분에게 고생하라는 것은 뭐냐? 결국은 중심으로 삼겠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싫어요? 중심으로 삼는다는 것은 전부 다 떨어지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공격받을 때에 뼈에 살을 붙이는 것입니다. 맞는 데에는 누가 맞느냐? 내가 맞는 것이 아니라 대신 맞아 줄 사람을 만드는 것입니다. 거기에서부터 이상이 실현되는 것입니다. 원리가 그렇다구요. 원리가 그렇기 때문에 희생하라는 것은 천리원칙에 적합한 것입니다. 틀려요. 안 틀려요?「맞습니다」
그러니 희생을 하라구요. 이놈의 자식들, 다 희생하라구. 안 하겠다는 녀석들 선생님이 강제로 고생시켜야겠어요? 강제로라도 시키면 나중에는 '아이고 고맙습니다'라고 할거라구요. 그냥 두었다가는 '그때에 왜 가만히 두었소' 할 테니 가만 두었다가는 안 되겠다구요. 들이 패서라도 끌고가고, 안 가겠다고 하면 다리를 끌고서라도 끌고 가야 되겠다구요. 자, 그렇게 해주면 좋겠어요? 안 해주면 좋겠어요?「해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 굴을 파 가지고 들어가서 공부하고 싶지요?「예」 전부 다 영어 공부하고 싶지요?「예」 형무소처럼 가두어 가지고 밥을 요만큼씩만 주면서 책 열 권을 갖다가 '1년만에 이 책 열권을 전부 다 암기해서 능불능통하는 사람은 밖으로 내보낸다'고 하게 되면, 일년 이내에 전부 다 해 버린다는 거예요. 그래 딱 철문을 만들어 그 안에서 공부하게 되면…. 그런 감옥을 한번 만들고 싶다구요. 그런 감옥에 들어가고 싶지 않은 사람은 손들라우. (웃음) 들어가고 싶은 사람 손들라우. 그것을 원하기는 다 원한다구요. 그것을 왜 원하느냐? 좋은 것이 되니까…. (웃음)
마찬가지 이치라구요. 왜 이렇게 싫다는 것을 자꾸 시키려고 그러느냐? 왜? 틀림없이 좋은 것이 나오니까. 그것이 미심쩍으면 선생님을 보라구요. 선생님이 그렇게 살아 가지고 망했느냐? 망하지 않았다구요. 그렇게 살면 살수록 점점점점 세상은 나한테 말려 돌아간다는 거예요. 대상을 보니까, 전부 다 대상이 창조과정에 있으니까 길면 길수록 나쁜 것이냐, 좋은 것이냐? 일생 동안 잊지 않고 죽을 때까지 그렇게 가다가 죽더라도 그것이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좋은 것입니다」 좋은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언제 뜻이 이루어지겠나?' 하는 사람들…. '언제 뜻이 이뤄져' 하는 이놈의 자식들, 이 도둑놈들, 이놈의 강도 자식들, 다 망해 떨어져라. '언제 뜻이 이루어질 거야?' 하는 녀석들이 뜻이 언제 이루어질 것을 알기나 하고, 언제 이루어졌는지 보기나 했어요? 모르게 다 이루어졌다구요. 똑똑히 알겠어요?「예」 이론적으로 다 알아 놓아야 된다는 거예요. 누가 뭐라고 그래도. 재창조원리가 그렇지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