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의 중심으로 인정받은 예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3권 PDF전문보기

성인의 중심으로 인정받은 예수님

그러면 오늘날은 전부 다 자기를 주장하는데 성인들 끼리끼리도 '네가 중심이 아니라 내가 중심이다' 하고 싸우며 주장하고 '내가 낫지' 그럴 게 아니예요? 그럴 수 있다구요. 여러분들끼리도 서로가 지지 않겠다고 그러잖아요, 서로가? 조그만 아이들도, 요런 아이들도 말이예요.

그러면 누가 그걸 인정해야 되느냐? 암만 성인들끼리 인정해도 안된다구요. 성인을 감독할 수 있는 중심적인 신이 있다면 그분, 하나님이 인정해야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그걸 인정하는데 하나님 마음에 맞지 않는데 그저 싸움을 말리기 위해서 인정하겠어요, 그러니까 인정해야 되겠나요? 하나님이 싸움 말리기 위해서 '누가 중심이다' 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사실이 그러니까 중심을 결정하는 거라구요. 하나님이 공인하려면 하나님도 홀딱 반할 수 있는 것이 있어야 되는데 그것이 뭐냐 하면 사랑이라는 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하나님에게는 돈, 지식, 권력, 전부 다 필요없다구요. 다 필요없다구요.

사람으로 태어난 남자 가운데 예수님이 '당신 앞에 나는 독생자요' 하니 이 말이 하나님의 귀에 쏙 들어왔다는 거예요. 마음에 쏙 든거예요. 하나님이 '네가 독생자야? 4천 년 역사시대에 왔던 인류가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었는데 그 가운데서도 네가 제일이란 말이야? 네가 유대교의 모세보다도, 아브라함보다도 더 크단 말이야?' 할 때 예수는 '예스, 예스' 했을 거예요. 하나님이 '그러면 어떻게 나한테 증거할 거야?' 그러면 예수는 '무슨 짓이든지 다 해보소. 그들은 뭐 하늘을 반대할 수 있고 배반할 수도 있고 천번 만번 변할 수도 있지만, 나는 억천만 년 가도 변하지 않소. 절대적이요' 이랬을 것입니다.

그 독생자 사상을 중심삼고, 이걸 잘라도 변하지 않고, 좀 더 큰 것을 잘라도 변하지 않고, 좀 더 큰 것을 잘라도 없어지지 않고 쭉 잘라도 없어지지 않는다구요. 둘로 자르면 독생자가 둘로 갈라지고, 열 개로 자르면 독생자가 열 개로 갈라지는 것이지 변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래, 손가락을 자르면 '하나님, 이걸 왜 잘라요?' 하고 저주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나는 당신을 위한 독생자요. 이 독생자의 손이 당신을 위하다가 잘렸소' 이런다는 거예요.

거기에 후보가 될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거예요. 선거처럼 하는 대통령 후보 같은 것이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절대적이라는 거예요. 예수님의 관념은 절대적이다, 절대적이라구요. 아무도 자기 자리의 후보자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 거예요. 그거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런 사람이 지금까지 없었다구요. 또, 그러한 여자가 없었다구요. 요즘에 여러분들은 어때요? 응? 여러분들 눈에는 돈 있는 사람, 잘난 사람만 보이잖아요? 그런 사람 찾아가잖아요? 「노(No;아니요)」뭐 노(no)야, 그렇기는 그렇지만 할 수 없으니까 노(no)하지. (웃음) 꼬불꼬불 한다구요. 똑바라야지. 꼬불랑꼬불랑하지요? 그러지요? 여러분들 축복해 줄때, '어이구, 저 사람하고 해주면 축복이고 뭐고 난 후퇴할래' 그렇게 생각하잖아요? 「아닙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독생자인데, 독생자라는 사람이 이 땅에 나왔다면 그가 잘난 사람이겠어요, 못난 사람이겠어요? 미욱한 사람이겠어요, 약빠른 사람이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예수님은 미욱한 사람이예요, 약빠른 사람이예요? (웃음) 그 말은 뭐냐 하면 요걸 하나 잘라도, 손가락을 마디마디 자르더라도 절대적이라는 거예요. '난 틀림없이 독생자다, 독생자다. 세포를 하나 자르더라도 독생자다. 이러한 결심과 이러한 자부심은 내가 제일이다' 이렇게 생각했다는 거예요. '하나님, 나한테 명령만 내리소서' 이러면, 명령만 내리면 무슨 짓이든 하겠다는 거예요. 무슨 짓이든 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은 독생자라는 거예요. 성인 중에는 사랑을 걸고 제일이다 한 성인이 예수 외에는 없다구요. 이 세상을 좀더 잘해 보라고는 했지 근본적으로 뒤집어엎으려고는 안 했다구요. 근본적으로 개조하려고 안 했다구요. 다른 성인들은 근본적으로 개조하려고는 안 했다는 거예요. 적당히 무슨 나라를 잘 다스리고 뭐 어떻고 이랬지만, 근본적으로 틀렸다고 부정하고 새로이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출발 하려고 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예수가 말한 것은 '내가 아는 것은 하나님하고 나밖에 없소' 그 말이라구요. '이제 내 손으로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독생녀를 만들겠습니다' 그 말이라구요. 그래 가지고 아들딸을 낳아 새로운 가정을 만들고, 새로운 종족을 만들고, 새로운 민족, 새로운 국가, 새로운 세계를 창건하겠다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