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정들은 만우주를 사랑하며 살아야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3권 PDF전문보기

우리 가정들은 만우주를 사랑하며 살아야 돼

그래서 하나님도 만물을 창조할 때…. 오늘날 기성교회는 말하기를 '아! 절대자, 전지전능한 하나님은 사람도 마음대로 지을 수 있다'고 한다구요. 그렇지만 왜 창조를 했느냐 하는 창조의 내용을 모르고 있다구요. 기쁘시기 위해서 지었다구요. 왜 기쁘냐? 자기만이 아니라 지으신 모든 것이….

여러분, 여기서 말이에요, 우리들이 춤을 춘다고 하면 꽃도 춤을 추고, 이 컵도 춤을 추고, 책상도 춤을 추면 얼마나 멋지겠나요. (웃음) 아, 이왕 춤을 추려면 그렇게 춰야지요. 날아가는 새도 춤을 추고 전부 다…. 그렇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내용을 생각하면서 나는 남성을 찾아가고 나는 여성을 찾아갑니다. 그래서 남성 여성이 눈이 맞고, 냄새가 맞고, 코가 있으니 냄새를 맡고 말이에요, 입이 있으니까 말이 맞고, 귀가 맞고, 손이 맞고, 몸이 맞고, 마음이 맞아서 합한 것이 결혼이다 이거예요. 기분 좋아요? 응? 기분이 좋을 것 같소, 좋아요?「좋습니다」 좋을 것 같다는 녀석은 미급한 팔삭둥이고, (웃음) 좋다고 하는 녀석은 만삭동이라고요. 그야 좋지요, 말할 것 없이. 아시겠어요?

그래서 우리 가정은 어떻게 살아야 되느냐? 만 우주를 사랑하며 살아야 된다 이거예요. 손가락으로 물을 저으면 소용돌이가 생긴다구요. 그와 마찬가지로 어디 가든지 우주에 파동을 던지면 나로 말미암아 전부 다 사랑의 파동의 여파가 세계의 여음(餘音)을 통해서 우주로 돌아가 가지고 전체 무한한 파동의 세계로 연결된다구요. 그렇지 않아요? 여러분, 전기라는 걸 중심삼고…. 전기라는 게 뭐예요? 전기의 송신소에 의해서 쇠면 쇠를 '꽝' 때린 진동수의 전달이에요, 진동수. 안 그래요? 세계가 무한히 빠른데 말이예요, 무한히 빠른 우주더라도 속도와 거리에 제재없이 왕래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그러면 사랑의 주파가 얼마나 빠르겠느냐? 사랑의 주파가 얼마나 빨라요, 생각해 봤어요? 전기 주파, 전파보다 빠르겠나요, 안 빠르겠나요? 어때요? 빠를 것 같아요,늦을 것 같아요?「빠릅니다」빠르다는 거예요. 모든 것이 빠르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이 어디 있든 벌써 갔다 오는 거예요. 내가 이스트 가든에 벌써 갔다 왔다구요. 그 몇천만 리의 먼 거리도 사랑의 줄을 타고서 무한히 왕래할 수 있다는 거예요. 우리는 이와 같은 가치를 지니고, 그 사랑의 모체와 무한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우주여행을 한다구요. 하나의 별과 같이, 태양을 중심삼고 위성이 있는 거와 마찬가지로 부부는 그와 같은 것입니다. 그렇게 보는 거예요. 오늘 가정 얘기를 이렇게 하다간 시간이 많이 가겠구만. 벌써 한 시간이 넘어가네.

자, 이러한 것을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잃어버렸는데 이러한 것을 찾기 위해서 얼마나 수고했겠느냐? 생각해 보라구요. 내가 깨뜨려 버렸다 이거예요. 이것을 다시 재창조하기 위해서…. 재창조하는데는 사람을 창조할 수 없다구요. 이게 고장이 나서 전부 다…. 공장에서 새로이 만든 물건에 새로운 레테르를 붙였지만…. 라디오 같은 것이 그렇잖아요? 내가 바라던 이상의 라디오를 상점에서 새로 사왔으니 스위치만 넣으면 그저 틀림없이 내가 바라던 음성이 들리고 모든 것이 다 조화통이 벌어질 줄 알았는데, 아, 이거 스위치를 떡 넣으니 '삐익 삐익 삐익' 한다 이거예요. 그러면 기분이 좋아요? 이럴 때는 공장에서 제작하던 모든 과정을 대충 테스트해야 된다구요.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인간은 재창조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