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는 맹목적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1권 PDF전문보기

우주는 맹목적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여러분, 생각해 봐요. 요전에 저저…. 윤박사 왔나? 안 왔나? 요전에 윤박사가 와서 그러더라구요. 그리니치 천문대에서는 지금까지 100억 광년 저 세계의 별까지 전부 다 발견했는데, 이제는 뭐 150억 광년 저 세계 별도 볼 수 있는 시대에 왔고, 그 이상 시대에 들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우주가 얼마나 크냐 하면 말이예요, 금방 뭐라고 했나요? 백억, 대개 잡기를, 그것도 원리적 수예요. 210억 광년, 그렇게 크다는 거예요. 그게 무슨 말이냐 하면 말이예요, 빛이 여기서 출발해 가지고, 야― 출발해서 그것이 하루 걸리는 것을 뭐라고 할까요, 하루 걸리는 것을? 응? 「일년 걸리는 것을 1광년이라고 합니다」 아, 글쎄 하루 걸리면 뭐라고 그래요? 광년이 아니라 1일 뭐라고 그래요? 1 뭐예요, 1광일. 한달이면 1 뭐예요? 「1광월」 나 모르겠다고, 복잡해서. 여러분 알아서 해요.

자, 이게 출발해서 1초 동안에 3억 미터, 빛과 전기의 속도가 마찬가지예요. 3억 미터 간다구요. 거리로 말하면 지구를 일곱 바퀴 반을 도는 거리입니다. 일곱 바퀴 반이나 되는 거리입니다. 딱 하면 벌써 일곱 바퀴 반을 돌아요. 그렇게 빠른 빛이 하루 걸려도 허리가 구부러지고, 생각이 다 둔해 가지고 `나 모르겠다' 할 텐데 백 년이 아니고 백의 몇만 배예요? 백의 몇만 배인가? 백의 천만 배가 억이예요. 그렇지요? 백의 천만 배인가? 백의 백만 배, 그게 1억인데, 1억 광년. 출발해 가지고 1억 광년, 아직 가고 있는데 사람이 백 살 산다면 백만 사람이 죽어가요. 1억 광년에 말이예요. 1억 광년이니까 백 사람이 나서 계속해서 백 년을 살다 죽어가기를 백만 사람이 죽을 그때에 가 가지고도 또 가는 거예요.

그럼 210억 광년 하면 얼마예요? 백 사람이면 몇 배예요? 응, 응? 2천, 2억? 그렇지요? 2억 백만 명? 2억 백만 명인가, 그거 몇 명인가? 응, 응? 아, 나 모르겠어요. 여러분들이 계산하라구요. 그 사람들이 닐니리 서 가지고 이어서 살고 죽고 또 살고, 백살까지 살고, 백살까지 살고 이렇게 2억 백만 명이 이어서 사는 만큼 가는데 또 계속해요.

그 먼 거리가 직선으로 가지 않아요. 이게 둥글둥글둥글 돌고 있다 이거예요. 이러한 우주라는 거예요. 여러분들 돈 필요하지요? 다이아몬드 필요한 사람 손들어 봐요. 응?

자, 그거 생각해 보라구요. 내 앞에 이 엄청난 사람들이 죽어갈 때까지, 아직까지 끝나지 않고 달려가는 그 거리가 얼마나 멀까요? 얼마나 멀어요? 그건 뭐 몇천 년 몇 만년 죽다 살다 또 부활해도 못 따라갈이만큼 먼 거리입니다. 그런 세계가 있어요. 그게 맹목적으로 움직이지 않아요. 다 주고받는 대응관계를 중심삼고 전부…. 우리 세포에까지 작용한다구요.

공산주의에서는 그렇게 생긴 것이 그냥 생겨났다는 거예요, 쌍놈의 자식들. 이놈의 자식들, 전부 다. 뭣인가? 고르바초프 여기에, 하나님이 뭐라 할까요, 피를 많이 흘렸기 때문에 피 몽둥이, 피 함마로 들이 때려서 생긴 흠자리라고 보는데 말이야, 그거 바른쪽이더구만. 언제나 바른쪽이예요.

그런 세계, 그거 누가 움직이겠어요? `내가 움직이고파!', 그걸 누가 움직이게 했을까요? 오늘 여기 누가 움직여서 다 오라고 그랬어요? 여러분들이 왔지요? 마음대로 왔지요? 마음대로 동서남북 사람이 다, 서양 동양 사람들이 다 모이지 않았어요? 자연히 모이지 않았어요, 자연히? 자연히 모였어요, 억지로 모였어요, 할 수 없이 모였어요? 어떻든 모이긴 모였는데 여러분이 주체가 안 된 건 틀림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인간 자체는 자기가 제1 원인자가 아니예요, 어디까지나. 자기 잘났다고 큰소리 말라구, 이놈의 자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