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하여 잘못된 이 세계를 거꾸로 뒤집어 엎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3권 PDF전문보기

타락하여 잘못된 이 세계를 거꾸로 뒤집어 엎어야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어차피 하나님의 뜻은 지상을 중심으로 하여 완성해 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완성해 가는 데는 소생, 장성, 완성의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레벨을 높여 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소생에도 3단계가 있습니다. 그것을 지상의 사람들은 알지 못합니다. 알지 못하는 그 환경 가운데 특별히 하늘로부터 부름받은 예언자라든가 선구자들이 태어나서 '이러한 때가 왔다. 이러한 때가 온다'고 하여 나라와 국민이 그러한 준비를 하지 않으면 나라가 멸망합니다. '아시아에 또는 세계에 위기가 온다'고 아무리 말해도 그것을 이해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여러분들의 과거를 생각해 보라구요. 그것은 알 수 없습니다. 아직 하나님의 뜻에 대하여 확실한 이론적인 내용을 이 지상의 인간은 알지 못합니다. 아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뿌리를 확실히 결정하지 않은 입장에서 타락해 왔기 때문에, 그 뿌리를 찾아서 그것을 밝힌다는 것은 절대 불가능한 경지에 있습니다. 수많은 예언자들, 종교인들이 그 경지를 넘으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노력했다고 하더라도 해결할 길을 발견하지 못하고 모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 실패로 끝난 실체, 개인, 또는 그 나라 자체가 미래에 그 길을 찾아오는 사람에 대해서 하나의 가르침의 재료로 쓰여질 기준에서 실패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경고를 하고, 이것은 위험하다는 실패의 결과를 남기고 사라져 갔습니다. 세계적 역사성을 그러한 입장에서 남기고 갔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나 거기에 결의를 굳혀서 그 고개를 넘으려고 하는 사람은 모두가 반대합니다. '과거에도 이러했는데 실패했다. 누구누구도 이렇게 했는데 모두 실패했다. 그런데 실패의 길을 왜 가려고 하느냐?'고 반대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개인에서 반대하고 사회에서도, 나라의 위정자들도 모두 박해하고 국경을 넘어서 브레이크를 걸어 억눌러 왔던 것입니다. 그렇게 볼 때, 하나님의 뜻을 이루지 않으면 안 되는 영계, 하늘과 하나님은 얼마나 비참한 입장이겠습니까? 그것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통일교회의 지금까지의 발전의 노정은 그러한 길을 찾아 나온 것입니다. 누구 하나도 환영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오직 한 사람…. 세계를 들어서 '정당하다'고 주장해도 들으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뒤돌아보려고도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끝나면 좋겠지만 거기에 '이것은 문제가 된다'고 하며 제거해 버렸습니다. '이것은 잘라버리지 않으면 안 된다' 해서 하늘로 향하는 사명을 하늘로부터 받은 사람들은 그 시대의 박해를 받는 것이 상식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그러한 박해를 받도록 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세계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을 그만두게 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만두면 되지 않는가? 손을 대지 않으면 그만 아닌가?'라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을 중심삼고 이룰 수 있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인간 스스로 완수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그 인간은 지금 영계에 가 있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있는 영인체가 아닙니다. 지상의 육신을 가지고 있는 우리들인 것입니다. 타락권에 빠져있는 인간을 통해 뜻을 이루는 방법을 찾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해 볼 때 영계와 육계는 반대로 되어 있습니다. 반드시 반대로 되어 있다구요. 사탄세계는 왼쪽 세계에서부터 계속 오른쪽 세계를 모두 점령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따라가면 되지 않는가?'라고 말한다면 큰일입니다. '어째서 반대 방향을 찾아가지 않으면 안 되는가? 지금 세계적으로 이렇게 좋은 세계가 되어 있다. 다 함께 바라는 개인의 목적이 이루어진 자유세계가 아닌가? 그것이면 됐지 않은가?'라고 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 세계는 타락한 결과의 세계, 타락하여 이루어진 결과의 세계라는 것이 틀림없는 결론이라면 그것은 나쁜 방향으로 되어져 있습니다. 그것을 언젠가 거꾸로 뒤집어엎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