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중심삼고 하는 것은 악으로 결실맺지 않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3권 PDF전문보기

사랑을 중심삼고 하는 것은 악으로 결실맺지 않아

그런 일을 왜 하느냐? 왜 하느냐구요? 「통일」 통일해서 뭘하려고요? 뭐 하느냐고요?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나라 만들어서 뭐 하려구요? (웃음) 「천국, 지상천국!」 아아 지상천국, 그것이 뭐하는 거예요? (웃음) 오늘 지상천국이 다 되었다고 하더라도 배가 고파 죽을 지경이라면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웃음) 응? 「하나님과 함께 기뻐합니다」 아무것도 없이 하나님과 함께 기뻐한다면 그것은 미치광이 아니예요? 무엇인가 보면서 기뻐해야지 아무것도 없이 어떻게 기뻐하나요? 하나님과 함께 참사랑을 중심삼고 무엇인가 제3의 것을 놓고서 기뻐한다는 것은 좋지만, 하나님과 함께 그냥 기뻐하고 있다는 것은 미치광이가 아니예요? (웃음) 반드시 예의 바르게 사방팔방의 흐름에 주파가 맞게끔 한 입장에 서서 기뻐한다고 하는, 무엇인가 균형이 잡힌 기준이 있어야만 됩니다. 사랑과 함께 말이지요. 사랑, 하나님의 사랑과 함께 기뻐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함께라면 싸움을 한다고 해도 나쁘지 않습니다. (웃음) 하나님과 함께라면, 왜 이렇게 오랫동안 만나 주지 않았는가 하면서 사랑하는 싸움을 하더라도 그것은 나쁘지 않다구요. 사랑을 중심삼고 하는 모든 것은 악으로 결실되지 않습니다. 부모가 자식을 채찍으로 사랑하여도, 부모가 자식의 종아리를 때린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죄가 아닙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스릴 법이 없는 것입니다. 사랑의 채찍은 희망의 채찍인 것입니다. 사랑의 채찍은 미래의 다리가 되는 채찍이라는 것입니다. 다리가 만들어진다구요. 그러므로 사랑을 중심삼고 관계되어진 모든 것은, 좋은 것은 물론이지만 때린다고 해도, 기합을 넣는 다고 해도 이것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정말 그래요? 정말입니까? 「예」

사랑은 어떠한 것이기에 그런 내용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까?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남자의 것을 사랑에 꽂아 넣으면, 사방팔방으로 확대시켜서 여자는 열심히 거기에 응합니다. `그대로 뽑지 말고 두세요. 아! 숨이 막혀 죽더라도 좋으니 잡아 빼면 안 됩니다' 하면서. (웃음) 그러므로 사랑에 의해 살고, 사랑에 의해 죽고 싶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아름다운 일이지요? 「예」 후― 사는 것은 좋으나 죽는 것은 뭐예요? 그런 결론을 내리더라도 그렇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것은 왜냐하면, 사는 사람보다 더욱 길고, 더욱 높고, 더욱 넓은 것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에 의해 살고 사랑에 의해 죽은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예요, 행복한 사람이예요? 「행복한 사람입니다」 절름발이가 됐는데도? 눈알이 한 개 없어졌는데도요? 코가 막혀서 여기서부터 빨갛게 되어 숨을 쉴 수 없어도? 사랑에 의해 그런 모양이 되고, 그렇게 사랑을 중심삼고 살다가 죽어갔다고 한다면 행복한 사람이라구요. 사랑에 사는 모든 전후의 결론은 행복하게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실패라고 하는 것은 없습니다.

선생님은 어떤가 하고 볼 때, 일생 동안 실패자입니다. 미국에 가서 쫓기고 쫓겨서 옥중생활, 일본 제정시대에도 쫓겨서 옥중생활, 한국에서도 옥중생활, 언제나 감옥생활이었습니다. 이것은 실패자가 아닌가요? 무엇에 살고, 무엇 때문에 살고, 무슨 희망으로, 무엇을 중심삼고 살고 싶어서 그런 삶을 살았는가요? 사랑을 찾아가는 삶을 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참사랑은 오늘날의 지상에는 없어요. 참사랑을 구하는 데는 지상을 거꾸로 뒤집지 않으면 안 됩니다. 거꾸로 뒤집어엎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거꾸로 뒤집어엎는 것뿐만이 아니라 이런 식으로 잘라 보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렇게 종으로 잘라 보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그렇게 해서 찾아도 없다고 한다면, 지구상 동서남북, 사방팔방 아무리 찾아도 사랑이 없으니까 지상에서 떠나야 한다고 결론지을 때에는 그것은 하늘에서 보아도 오케이한다구요. 역사에 사람들에게도 인정받을 수 있는 일일 뿐 그것을 이루지 못한다고 결론은 내릴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거꾸로 뒤집어엎으면 큰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사탄입니다. 정부의 최고의 곳에 가서 물을 들고 `이 녀석 무엇 때문에 그렇게 쓸데없는 일을 하는가?' 하고 쏟아 부읍니다. 그것은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비참한 전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들은 권력의 힘에 의해 했지만, 선생님은 사랑에 의해 사랑을 채우고 맞으면서 간다구요. 알겠어요? 매맞고 쫓겨난 것 같지만 결국은 일주(一周)해 가면 그들이 쫓겨가는 것입니다. (웃음) 그들은 일주하는 것도 알지 못합니다. (웃음) 사랑은 일주뿐만이 아니고 영주(永周), 영원히 도는 영주라는 말은 없겠지요. 지금부터 사용하라구요, 영주. (웃음) 영주해도 그것은 돌아온다구요. 그러므로 그것은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