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웠던 중국의 실무 책임자와의 교섭 과정
요전번에 왔다 갔던 사람들이 결정적인 답을 해 가지고 가서 이제…. 3월 말로 연장을 시켜 줬으니 시간이 다 돼서 바쁘다구요. 1월 15일까지 어떡하든지 발표할 수 있는 이런 길로 몰고 나가는데…. 그 동안에 미국에서 벼락이 떨어졌다구요.
중국 사람들이 자기 나라가 그래도 대국이라는 사람들 아니예요? 레버런 문이 미국에서 부른다고 하니까 말이예요, 뭘 갖고 있나 해서 우습게 알았어요. 자동차를 우습게 알았지요.
미국에는 10대 공장이 있으면 10대 공장들의 모든 개발을 그 공장에서 안 한다구요. 개발회사가 있어요, 세계적인 회사가. 나 그거 이번에 처음 알았구만. 포드도 자기들이 개발 안 해요. 계획은 자기들이 세우지만, 세부적인 개발은 전부 다 맡겨서 하는 거예요. 그런 회사가 있다구요. 세계적인 회사예요. 거기에서 포드로부터 제너럴 모터, 시보레 같은 회사들하고 말이예요, 외국 회사들한테까지도 전부 다 주문받아 가지고 하는 큰 회사라구요.
자가용 비행기만 해도 열두 대가 있고, 오는 손님들을 매일같이 링컨 리무진으로 모시고, 그렇게 놀아대는 곳이라구요. 그런 회사의 파트에 선생님이 세운 회사가 들어가 끼지 않으면 말이 안 되는 거지요. 그러려면 그 회사가 후끈 달 수 있는 내용의 자명한 결과를 갖다 보여야 되거든요.
그 회사가 몽땅 들렸어요. 그 회장으로부터 사장이며 전부가 `햐! 이거' 하고 자기들이 책임지고 하겠다고 나섰다구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거기 파트에, 우리의 미국에 새로 회사를 하나 만들었는데 그 회사 파트너를 만들어 가지고….
그 사람들이 참 무서운 게 뭐냐 하면, 딴 회사들이 5년 동안 조사한 모든 자료들을 순식간에, 일주일 이내에 다 빼 가지고 말이예요, 무엇이든 척 빼낼 수 있다 이거예요. 자기 회사였으니까 어디의 계획이라는 건 빼 버리고 말이예요. 그 전문가들이 전부 다 모여 가지고 그걸 빼 가지고 사양서(仕樣書)를 만들어요, 사양서. 그래 가지고 중국의 앞으로의 계획….
그렇게 해서 명년 3월까지 전부 다 어떻게 차를 만들고 모양까지 만들어 가지고 20대를 실험용으로 만들 계획까지, 3월까지 만들 준비를 다 한 거라구요. 그러니 뭐 야단이 벌어졌지요. 그래서 설계를 하고 뭐 하는 굉장한 장면이 벌어진 거예요. 그 현장에 와서 눈이 뒤집어지는 거예요.
또 그 현장에서 그 사장으로부터 회사 비행기를 타고 말이예요…. 지금 외국에서 미국으로 수출을 하게 되면 여기서 배에 싣고 가서 그냥 그대로 판매를 못 한다구요. 얼마나 야단했겠나요? 태평양의 바람에 얼마나 야단했겠어요? 별의별 놀음이 다 벌어지지요. 그러니까 전부 다 분해해서 손을 봐야 돼요.
그런 회사가, 잭슨빌에 1년에 1백만 대를 수입해서 분배하는 회사가 있는데 그 회사를 만드는 데 주동적인 역할을 한 사람을 회사 사장이 푸대접하는 거예요. 사장은 돈만 내고 자기 회사를 전부 살린 사람은 그 사람인데 푸대접해 가지고 포트릭카 회사에 가 있는데, 조지아주가 플로리다주한테 질 수 없다 해 가지고 이 사람을 빼다가 자기 주에서 전부 책임을 지고 주 사업으로 부두를 만들고 기지를 만들고 전부 수입할 수 있는 모든 체제를 만들어 준 거예요. 부두를 만드는 데 2억 불이 들어갔다는 거예요. 큰 배가 두 척이 들어가 서야 되거든요.
그래서 땅도 그렇고 공장 짓는 것도 전부가 조지아주가 주동해 가지고 은행과 짜 가지고 빌려 주는 거예요. 그런 회사가 있는 거예요. 그게 4년째가 되나요? 금년 목표가 15만 대였는데 30만 대가 넘을 거라고 내가 보고를 받았다구요.
이렇게 되니까 그 잭슨빌 사장하고 앙숙이 됐어요. 조지아주에서는 플로리다주의 수입이 많은 걸 알고 빼앗으려고 하고 말이예요. 입지조건이 좋지요. 좋은 곳을 택해 가지고 회사를 만들어 가지고 시작했으니 말이예요.
요즘엔 무슨 일이 벌어지느냐 하면, 벤츠니 비 엠 더블류니 전부 다 그 회사로 다 가져와요. 현대도 그리 들어온다구요. 큰 회사들은 전부 다 그리로 들어와요. 이렇게 되니까, 자기 회사가 전부 다 넘어가니까 문제가 벌어진 거예요.
저쪽에서 또 왜 넘어오느냐 하면, 저쪽에는 그 옆에 화학공장이 있다나요? 그래 가지고 그 화학공장에서 나온 매연이 떨어지면 지탄으로 만든 차가 광이 아주 잘 났는데도 이게 뿌예 가지고 광이 안 난다는 거예요. 그리고 그게 떨어진 데는 녹이 나도 먼저 나고, 이런 현상이 벌어졌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서리가 맞는 거지요. 그러니까 너나 할 것 없이 그 회사로 찾아가지 않고 전부 다 이리 옮겨 오는 거예요. 그런 일이 벌어져요.
그 회사를 만든 사람을 구슬러 가지고 요번에 중국에 데리고 갔다 왔다구요. 그래서 요 전전번에 여기에 왔을 때 그 회사가 우리 회사라고 해 가지고 중국 사람한테 소개했던 거거든요. 그간에 제2차로 본격적인 총책임자가 결정하기 위해서 미국으로 온 거라구요.
그 기간에 무슨 일이 벌어졌느냐 하면, 잭슨빌 회사 사장이 원수시해 가지고 이 회사를 말아먹기 위해서 플로리다주하고 짰더구만. 그래서 주 싸움이 되는 거예요. 그럴 것 아니예요? 조지아주가 이렇게 되니까 이게 별수 있어요? 은행의 돈줄이나 모든 것이 플로리다하고 조지아가 비교도 안 되거든요. 그러니까 거기에서 돈 빌려 준 회사에 압력을 넣고 전부 다 그래 가지고….
그런데 그 한 2년 동안 이자를 못 문 것이 얼마라더라? 한 3백만 불 된다는 거예요. 그걸 일주일 안에 안 물면 차압을 하겠다고 조져 놓은 거예요. 그러니까 세상에, 회사를 만든 것은 조지아주가 배후가 되어 있고, 이렇게 했지만 그 회사는 개인 회사니까 개인 회사가 말려 넘어가게 되지요. 그래, 이 회사가 날아가게 되어 있다 이거예요. 이래 가지고 차압을 하기로 했어요. 잭슨빌의 사장하고 주가 짜 가지고 말이예요, 돈도 많은 모양이더구만, 짜 가지고 그 놀음 해 가지고 날짜를 4일인가 둬 가지고 안 가지고 오면 전부 다 차압할 작전을 짜고 나온 거예요.
그러니 갑자기 3백만 불을 돌릴 데가 있나요? 은행에서도 그렇지요. 하루 이틀에 되나요? 3일간에 그 일이 벌어졌는데 말이예요. 그러니까 할 수 없이 우리하고 관계되어 있는 사람 중심삼아 가지고 사정 얘기를 해 가지고…. 그래서 그것을 우리 워싱턴 은행에서 그걸 책임지게 하고 그렇게 해주기로 했어요. 전부 다 해결해 주는 데는 그 회사의 60퍼센트를 우리 이름으로 넘겨 받게 했다구요.
어차피 망하는 판에 죽어도 넘어질 수 없다 이거예요. 그리고 이 회사는 내가 어차피 관여되어 가지고 앞으로는 이 회사와 운명을 같이할 테니 이왕에 망할 바에는…. 이래 가지고 그럼 할 수 없다 해 가지고 우리 회사로 넘겨 준다는 의미에서 60퍼센트를 우리 이름으로 소유하기로 결정해서 아홉 시부터 오후 세 시까지, 이사가 아홉 사람이 되는데 그들을 전부 다 불러 가지고 싸인하게 해 버렸어요. 그래 싸인해 가지고…. 그러니까 결국은 우리 회사가 되는 거지요.
그다음 날 중국 대표가 간 거예요. 가니까 사장으로부터 전부 와 가지고…. 우리 그 중국 사람 모시고 다니는 책임자가 찾아갔더니 이렇게 딱 서 가지고 사장님 오셨느냐고 하는 거예요. 그러니 틀림없이 그건 우리 회사지요?
이런 걸 보고 이 사람이 아주 놀라자빠진 거예요. 수출을 하게 되면 그냥 차를 갖다 팔아먹는 줄 알았더니, 이렇게 재정비해 가지고 파는 건 꿈에도 생각 못 했다 이거예요. 그런 모든 만반의 준비를 보고 눈이 뒤집어진 거예요. 이건 뭐 자기들은 촌사람같이 아무것도 모르는데 벌써 레버런 문이 이런 기반을 닦아 놓고, 이 미국이 어떤 천지인데 자동차 메이커 세계에 있어서 왕자의 자리에서 놀아나고 있는 것을 보고는 놀라자빠진 거지요. 그래 가지고 갔다구요.
그래 가지고 사양서(仕樣書), 계획서를 보통 회사에서 1년 반, 2년 걸릴 것을 우리가 1개월 반에 전부 다 만들어 가지고, 그 만든 사양서에 의해서 차를, 부속품 만들어서 조립 단계에 들어갔다 이거예요. 그러니 그 사람들이 깜짝놀란 거예요. 우리가 당신들하고 예비 계약을 할 때가 언제인데, 한 달도 못 됐는데 이거 어떻게 이렇게 했느냐고. 그러니까 당신들…. 중국을 단시일 내에 혁명을 일으키려면…. 이런 속도 안 가지고는 중국이 살 길이 없다 이거예요. 당신들같이 해 가지고는 안 된다 이거예요. 본때를 보여 줬어요. 그러니까 우리한테 맡겨 가지고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거예요. 그래 놓으니 쏙 들어갔지요. 그래서 이제 권한을…. 저 사람들은 그렇잖아요? 저 사람들은 나를 이용한다고 생각했을 거예요.
그러면 합작 회사를 만들면 비율을 어떻게 하느냐? 우리가 70퍼센트, 당신네가 30퍼센트 하라고 했지요. 그 중국 사람들은 좋아했을 거예요. `시설하는 데 돈을 우리가 많이 내지 않고 문선생이 많이 내면 좋지, 레버런 문이 70퍼센트 내서 시설하게 되면 중국 땅에 하지 한국 땅에 하나?' 이렇게 생각하고 그 사람들은 좋아했을지 모르지요. 그런 조건을 중심삼고 추진중이예요.
왜 이래야 되느냐? 이제 이것이 발표가 되는 날에는 세계의 모든 자동차 회사는 우리 꽁무니에 달리는 거예요. 그리고 주(株) 70퍼센트를 우리가 여러 회사에 나눠 줄 수 있거든요. `같이 하자' 그래 가지고…. 부르는 게 값이예요, 경매 붙여 놓으면.
중국은 땅이 국가 소유이기 때문에 빌려 주는 데 보통 25년 내지 100년 중심삼아 가지고…. 이래 가지고 땅은 우리가 얻고, 시설 즉 수도라든가 부두라든가 전기 같은 것은 전부 다 중국 정부가 일단 책임지고 해서 우리에게로 넘겨 주거든요. 그렇게 해서 넘겨 주면 그 넘겨 준 걸 중심삼고 우리 소유로 해 나가면서 앞으로 이제 그걸…. 이렇게만 되게 되면 뭐 돈이야 얼마든지 있는 거지요. 그래서 이제 중국에….
중국 사람들이 지금 소련을 바꿔야 되겠다고 생각한다구요. 소련에 없는 공장을 만들고, 미국에 없는 공장을 만든다는 거예요. 그래서 레버런 문이 아니고는 안 된다는 걸 압니다. 국가끼리 기술제휴를 해 가지고는 안 된다는 걸 잘 안다구요. 그래서 기술 평준화라는 것을 이미 1981년도에 선포하고, 또 사실 그렇게 기반을 갖고 있는 걸 알고 다 그러니까 이젠 뭐 어떡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