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적인 사랑과 횡적인 사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1권 PDF전문보기

종적인 사랑과 횡적인 사랑

그렇기 때문에 이 우주의 모든 근본을 헤쳐 보면 하나님도…. 하나님은 왜 생겨났느냐 이거예요. 이거 근본에 들어갑니다. 하나님은 왜 생겨났느냐 이거예요. 무엇 때문에 생겨났느냐? 하나님은 무엇을 하느냐? 이런 것이 문제다 이거예요. 오늘날 기독교의 맹목적인 신앙시대는 지나갔습니다. 덮어놓고 하나님을 믿는 시대는 지나갔어요. 이러한 추리적인 결론에 있어서 적절한 신에 대한 내재적 성품, 외향적인 뜻에 대한 세계와의 관계, 신에 있어서의 안팎과의 관계 이 관계라는 게 문제예요.

그러면 이 관계를 , 전후좌우상하 관계를 잘 묶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이렇게 볼 때에 전후좌우상하, 앞의 것을 뒤에다 갖다 맞춰도 맞고, 뒤의 것을 앞에다 갖다 맞춰도 맞고, 위의 것을 아래에 갖다 맞춰도 맞고 아래 것을 위에 갖다 맞춰도 맞고, 동서남북 사계절이 다르더라도 그걸 잘라 가지고 사방에 갖다 맞추어도 맞을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뭐냐? 구형세계에서는 90각도를 중심삼은, 전후를 중심삼은 이자리밖에 없다는 거예요.

여기서는 90각도를 어디에 갖다 맞추느냐? 면으로 보면 24면인데 어디에 갖다 맞춰도 맞는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와 같이 사랑 자체도 이상적으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예요. 사랑도 자기 방향을 따라서 결정된 위치에서 영원히 존재해 나가기 때문에 그 모델적 공식, 좌정하는 자리가 어디냐 이거예요. 이거 심각하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종횡이 문제다 이거예요. 종적인 사랑, 횡적인 사랑, 전후의 사랑, 이런 개념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주 가운데 그걸 찾아 보면 종적인 사랑은 위로부터 내려오는 사랑입니다. 그건 부자관계예요. 그러면 횡적인 사랑은 무엇이냐? 동서의 사랑입니다. 이것은 부부관계예요. 그다음엔 전후관계는 뭐냐? 자녀관계예요. 부모를 중심삼고 전후관계예요. 그들이 앞으로 역사의 현실세계에 얼마만큼 발전하느냐 이거예요.

이 모든 것이 그냥 그대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녀의 사랑이라고 해서 마음대로, 부부의 사랑이라고 해서 마음대로, 부모의 사랑이라고 해서 마음대로 자리를 잡을 수 없는 거예요. 그것이 연결되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연결되는 것이 90각도를 중심삼은 전후관계라는 거예요. 이 핵에는 모든 사랑이 정착하는 것이고, 이상으로 말하게 되면 모든 사랑이 이 핵을 통하지 않고는 찾을 수 없는 거예요. 그게 이론적입니다.

그러면 이제 여기에다 우리 손석우 회장을 한번 분석해 보자구요. 하나님의 아들 됐다면 진짜 하나님의 아들 자격 있나요? 욕심 많은 사람이예요. 도깨비 같은 성격이 있다구요. 내가 알아요. 어떤 때는 타고 넘어갈 줄 안다는 거예요. 그거 사실이잖아? 「예」타고 넘어갈 줄 알고, 어떤 때는 또 뭐라고 할까요? 환경이 좀 다르면 말이예요, 법에 어긋나는 일도 할 수 있는 사람이예요. 나는 그렇게 보고 있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이 사람이 하나님과 더불어 부자의 관계에 직통이 돼있느냐? 그건 자신이 아는 거예요. 그러면 수직이라는 것을 정착시킬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할 때는 남자를 그리워하고, 뭐 신을 그리워하고, 뜻을 세우고, 무슨 의욕…. 문제가 아니다 이거예요. 사랑이라는 거예요. 사랑은 직단거리를 통하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사랑은 직단거리를 통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가 있으면 그 아버지가 아들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는 우불꾸불 와 가지고 사랑하는 게 아니예요. 수직이예요. 참사랑, 자식을 위한 사랑의 길은 직단거리이기 때문에 이것은 수직이 아닐 수 없다는 거예요. 이것은 논리적인 것입니다.

세계 사람들은 그래요. 뭐 잘났다는 사람, 한다 하는 사람들은 내가 이렇게 교육을 해 가지고 여러분들을 세뇌한다고…. 내가 세뇌를 많이 한 셈이지요. 이제는 싫든 좋든 당신들이 그만두든가 내가 그만두든가예요. 내가 할 것은 무엇이냐? 사람은 만들어야 된다는 거예요. 나는 그렇게 생각해요.

이 뿌리찾기연합회 손회장은 나를 몰아 가지고 쓱…. 내가 안 몰린다구요. (웃음) 그냥 슬쩍슬쩍해 가지고 뭐 어떻게 하고…. 그렇게 몰렸으면 내가 다 팔아먹었어요. 남의 바람에 놀아나고 그러지 않아요. 세계의, 왜놈들 뭐 미국놈들 독일놈들 영국놈들 다 그 바람에 날아갔다구요. 똑똑하다면 똑똑하고 예민하다면 예민하고 측정에 있어서는 빠른 사람이예요. 내가 이런 얘기를 하면 우리 통일교인들은 나한테 다 훈련받아서 그걸 알지요. 그러니까 이 사람들이 가고 있는 기준과 여러분들은 이렇게 차이가 있어요.

그러면 문총재가 지금까지 세계적 문제를…. 요란스럽게 40년 동안 전부가 나를 없애려고 했다구요. 없애려고 하는 그 사회에 살아 남는다는 것이…. 오늘날 한국 정세를 수습하는 건 문제도 아닌 거예요. 그건 간단한 거예요. 두서너 가지만 처리해 버리면 문제가 다 풀려요. 처리해가지고 그것이 역사과정과 미래의 세계관에 맞느냐 하는 게 문제지요. 일을 하려면 정당하게 하면 되는 거예요. 내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요, 나라와 세계 때문에 했다 할 때는 그것은 아무리 포악한 일을 했다 하더라도 죄가 아니예요. 사람을 죽였다고 해서 그게 죄가 아니예요.

보라구요. 우리가 법을 따르지 않고 사람을 죽이면 살인자라고 하는 데, 형무소에서 그 살인자를 죽이는 것도 살인자 아니예요? 뭐가 달라요? 그것도 살인자 아니예요? 교수형을 집행하는 사람, 이것도 살인자지요. 그거 누가 책정해 놨어요? 그렇기 때문에 안팎이 다른 거예요. 법에 따라서 하는 거예요. 이런 살인을 하게 될 때는 정의에 입각한 것이고, 법을 따르지 않고 살해하게 될 때는 악이 되는 거예요. 법을 따라서 행동하게 될 때는 최선과 통하는 것이요, 법을 따르지 않고 행동하게될 때는 최악과 통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천지의 위치가 달라지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