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이라는 말이 최고의 복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3권 PDF전문보기

`통일'이라는 말이 최고의 복음

통일 기반이 없는 데는 자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거 맞아요? 「예. 」눈이 짝짝이가 되었는데 자유가 있어요? 이게 찌부러진 코가 되었는데 자유가 있어요? 입술이 안 맞는데 자유가 있어요? 귀가 전부 다르게 듣는데 자유가 있어요? 손이 안 맞는데 자유가 있어요? 발이 안 맞는데 자유가 있어요? 통일 기반 위에 자유가 있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통일 기반 위에 행복이 있어요. 통일 기반 위에 평화가 있다는 것입니다. `평화(平和)'라는 말은 평평(平平)하게 화(和)하는 통일된 기반을 말하는 것입니다. 요걸 몰랐습니다.

오늘날 미국의 청소년들 교육도 간단한 것입니다. `너, 자유 찾느냐? 자유 찾으려면 통일 기반 위에 서라. ' 하는 거예요. 몸 마음이 통일되지 않고 어떻게 자유가 있어요? 마음이 고통받고 탕두질해서 양심의 가책을 받는데 거기에 자유가 있어요? 그걸 자유라고 억지 논리를 세우면 며칠 못 갑니다. 그렇게 살다보니 꿈에 악령들이 와서 목을 밟는 거라구요. `이놈의 자식, 나쁜 짓 했으니 목을 밟아야지. ' 그럽니다. 그런 현상을 피할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누구보다도 인생살이의 제일 고달픈 길을 걸으면서 천년 만년 역사를 뒤집어 그 배후를 배회하면서 전부 실험해 가지고 승리의 패권을 쥐고나온 사람이 문총재입니다. 예수도 잘못한 게 있어요. 왜 구름 타고 온다고만 했느냐 이거예요. 사람으로 올 지도 모른다고 한마디만 했으면 오늘날 10월 28일 문제 같은 사회 문제가 안 나왔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런 걸 다 알았기 때문에….

옛날에 에덴수도원의 박윤선이 있었잖아요? 그 사람이 나를 알기 때문에 내가 가서 `이놈의 자식, 너 죽으려고 그래? 가지 마라!' 했더니, `아니예요! 그래도 내가 믿던 신앙의 길인데…. ' 하더라구요. 가 보라는 것입니다. 죽어 버렸지요. 박 장로, 죽으면 뭐 부활한다구? 똥개같이 짖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래, 문총재 말이 맞았어요, 박 장로 말이 맞았어요? 10월 28일에 재림한다고 하는 게 맞겠어요? 안 맞게 돼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런 말을 듣고 허황되게 귀를 기울여서 왔다갔다해요? 「아닙니다. 」 우리는 태풍이 불어도 태평천하입니다. 세상이 망해도 우리의 갈 길을 훤히 보고 가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선생님에 대해 고맙게 생각해요? 「예. 」 정말이에요? 「예. 」 고맙게 생각한다면 그 대가로 뭘 줄 거예요? (웃음) 여러분들이 줄 거 없으면 아들딸을 교육시켜서 통일할 수 있는 용사로 만들라는 것입니다. 갚아야 됩니다. 전부 다 순환 운동을 해야 돼요. 주고받지 않게 되면 거기에는 존재 기대(存在基臺)가 없어집니다. 존재 기대가 없으면 생존권(生存圈)이 성립되지 않는 것입니다.

통일은 간단해요. 통일이라는 말이 제일 복음입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인데, 마음과 몸이 통일된 사람은 손 들어 봐요. 이거 가짜들 아니야? 마음과 몸이 통일 안 됐는데, 통일이 오면 그곳에서 어떻게 살 거예요? 거기에 통일이 뿌리를 박고 가지에 순이 날 것 같아요? 그건 상식에 어긋난 말입니다.

여러분이 아버지 어머니 앞에 자신 있게 나서려거든 몸과 마음이 하나된 자리에 서야 자신이 있지요? 그렇다구요. 양심으로 보나 내 몸의 행동으로 보나, 교육적인 도리의 기준으로 보나 행색이 어긋남이 없기 때문에 일치된 자리에서는, 하나된 자리에서는 당당한 것입니다. 통일된 기반 위에서는 당당한 것입니다. 효자는 생애를 통해서 부모님 앞에 정적인 면에서나 생활적인 면에서나 당당한 거예요. 당당한 그 기반 위에서 부모님도 살려고 하고 그 가문도 세우려고 하는 것이 천지의 이치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라는 말 그 자체가 위대한 것입니다. 천지를 다 헤쳐서 알고 보니 이것이 아니면 안 되겠기에 선생님이 통일교회라는 말을 세운 것입니다. 그런데 이 통일교회가 얼마나 천대받았어요? 여러분들은 천대받았어요, 안 받았어요? 「받았습니다. 」 누구한테? 「기성교회입니다. 」 기성교회보다 여러분들의 부모예요. 기성교회에서 반대하는 것이 여러분들 부모가 반대해 온 것에는 비교가 안 됩니다. 그 다음이 기성교회이고, 그 다음이 나라입니다. 세계의 수많은 종교, 수많은 사상과 주의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전부 핍박했습니다. 그렇지만 통일교회는 망하지 않아요. 왜? 통일 기준에 서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직접 관리하는 것입니다.

몸 마음이 하나된 사람은 하나님이 관리하는 것입니다. 밤이나 낮이나 모시고 가니까 밤을 치리하던 악마까지도 순응하는 것입니다. 이런 논리적 기원에서 볼 때, 통일교회라는 말이 얼마나 위대한 말인가를 알아야 돼요. 통일교회는 종교를 통일할 수 있는 내용을 가르쳐 주는 곳입니다. 종교가 통일되면 세계 인류의 통일은 문제없어요. 그렇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