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역사관을 가져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9권 PDF전문보기

확실한 역사관을 가져야

그런 의미에서 우리 같은 사람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아까 말하던 아이 에스 시(ISC) 같은 단체를 만든 거예요. 이제 이 세계에서 가치관의 재편성에 필요한 주역은 레버런 문이 아닐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올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소련도 그래요. 소련의 고르바초프라든가 중국의 수뇌부를 움직이는 것도 이런 기관입니다. 그외에 다른 기관이 있습니다. 그것은 말할 수 없다구요.

한 사람이 어떻게 이런 놀음을 다 하느냐? 그렇기 때문에 구세주예요, 구세주. 여러분, 7월 3일부터 9일까지 전국에 구세주를 선포하고 참부모를 선포한 것을 알아요? 알아요, 몰라요? 「압니다. 」 모르면 촌녀석이지요. 촌사람도 못 됩니다.

구세주라는 말이 그냥 그대로 간판을 붙인 말이에요? 세상을 구할 수 있다고 하는 거예요. 세상을 구한다는 것입니다. 참부모는 뭐냐? 참부모가 뭘 하는 거예요? 가정이 다 깨져 나가고 전부가 원수가 되어 있으니 가정을 올바로 교육해 가지고 참다운 가정을 세우기 위해서 그 모델로서 나타난 것이 참부모예요. 참부모가 있으니 참자녀가 있고, 참형제가 있고, 참부부가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참된 가정이 있고, 참된 종족이 나오고, 참된 민족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건 이론적인 것입니다.

이 혼란한 세계, 방향감각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이 세계에 남은 문제가 둘이 있어요. 가정파탄의 문제와 국가 방향성의 상실문제입니다. 대한민국이 그 방향을 상실해 가지고 야단이지요? '영감이 나왔으니, 나를 따라오라!' 하고, '무슨 김이 나왔으니, 나를 따라오라!'고 하고, '전라도 김이 나왔다, 나를 따라오라!'고 하면서 야단입니다. 어디로 갈 거예요? 개인으로부터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까지 역사는 이렇게 간다는 뚜렷한 사상관이 있어야 됩니다. 사상관이라는 것은 무엇이냐? 관(觀)이라는 것은 가다가 끊기는 것이 아닙니다. 연결되어야 돼요. 개인의 인생관과 가정관이 있지요? 사회관이 있고, 국가관이 있고, 세계관이 있고, 우주관이 있고, 신관이 있지요?

이렇게 볼 때 오늘날 전세계의 종파라든가, 주의 주장을 따라가는 사람 가운데 개인관을 확실히 가진 사람이 어디에 있어요? 제멋대로 가다가 가정관이 없어 가지고 가정도 못 찾고 떨어져 나가는 거 아니예요? 관이라는 것은 가는 여기서부터 쭉 보이는 것입니다.

개인관은 가정관을 따라가야 되고, 가정관은 사회관을 따라가야 되고, 사회관은 국가관을 따라가야 되고, 국가관은 세계관을 따라가야 되고, 세계관은 천도, 천주관을 따라가야 됩니다.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천주관을 말합니다. '하늘 천(天)' 자와 '집 주(宙)' 자, 천주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주' 하게 되면 보이는 세계를 말하지만 천주라는 것은 보이지 않아요. 천(天)이 보여요? 천주라는 말을 내가 만들어 썼어요. 천주관이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신관(神觀)이 있어요. 그 신관과 천주관이 배치된다 할 때는 이탈이 벌어집니다. 신과 싸워야 된다는 거예요. 안 그래요? 전부 다 일관된 논리를 중심삼고 볼 줄 알아야 됩니다. 과거가 이렇게 나왔기 때문에 현재 이런 입장에 있고, 현재 이런 입장에 있으니 미래의 갈 길은 어떠해야 한다는 확실한 역사관을 가져야 됩니다.

한국에 무슨 역사관이 있어요?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날 문총재라는 사람이 개인적인 투쟁 과정에서 망하지 않았어요. 세계적인 개인이 나를 공격해도 망하지 않은 것은 가는 길이 가정관을 붙들고 나가기 때문입니다.

그 과정은 통일교회의 싸움이지만 배후에 남아진 가정을 보게 될 때 이건…. 합동결혼식을 한 가정만 봐도 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