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들을 하늘 대한 효자 충신이 되게끔 그 모습을 보여 줘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0권 PDF전문보기

자식들을 하늘 대한 효자 충신이 되게끔 그 모습을 보여 줘야

아담이 4대 심정권을 잃어버렸어요. 천사장이 배워야 돼요. 지금까지는 통일교회 여자들이 전부 다 앞장서 있어요. 선생님을 생각하고 부모님을 생각하는 것은 아들보다도 딸이 더하지요? 그렇지요? 왜? 시집가기 때문에! 떨어져 가서 사니 그래요.

남자들은 같이 살면서 불평하는데 불평할 수 없어요. 부모님을 옛날에 모시고 같이 화기애애한 자리에서 자라 나오던 모든 전통적 습관이 죽을 때까지 남아져 있어요. 그렇지 못하면 부모님을 자기 집에 모시려고 한다구요. 구천의 세계를 가더라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런 여자들의 소원이 본연의 세계를 파탄시킨 본심의 반응으로서 그러한 마음을 갖게 돼 있다 이거예요. 그러면 다 풀린다구요.

여자가 귀해요? 세상에 왕이 태어났으면 어디로 태어났나요? 거기에서 태어났지요?「예.」누구의 몸을 갈라 가지고 태어났나요? 어머니예요. 어디에 갔다 오더라도 아버지보다도 어머니에 대해 묻는 거예요. 어머니한테는 ‘아버지 계시냐?’ 이렇게 물어 보지요? 집에 사는 식모라든가 동생들한테 어머니 계시냐고 물어 보지, 아버지 계시냐고 물어 봐요? 그게 순리적이에요.

어머니를 만나서 아버지 어디 계시냐고 하는 거예요. 어머니가 안내하는 입장에서 자식과 하나되어서 아버지를 모셔야 천도가 서는 거예요. 인도와 천도가 서는 거예요. 그런 것이 다 거꾸로 돼 가지고 세상이 가리를 못 잡게 돼 있으니 타락한 세계예요. 알싸, 모를싸?「알겠습니다!」

여러분은 제2창조주이고 여러분의 아들딸은 뭐라구요?「제3창조주입니다.」제3창조주를 만들어야 돼요. 하늘을 대해서 나보다도, 부모를 대해서 나보다도 효자 될 수 있게끔, 충신 될 수 있게끔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어요. 타락권을 넘어설 때, 경계선을 넘어설 때 생사지권을 개의치 않고 ‘내가 너를 보호해서 넘겨준다.’ 하는 그 결의의 모습과 실체의 모습을 보여 줘야 할 것이 부모들이 가야 할 길이에요. 그래야 천대 만대 전통이 서는 거라구요.

그런 나라가 안 돼 있지요? 응? 왕 대신, 왕후 대신 가정을 이룬 축복가정 중심으로서, 우리나라의 전통을 내가 보여 주기 위한, 무슨 일이 있더라도 그 열매를 거둘 수 있게끔 동서남북으로 가지를 많이 쳐서 열매를 맺게 만드느냐? 무화과나무가 잎사귀는 보기는 주르르 한데 ―출세했다고 다 칭찬 받는 거예요.― 열매가 어디 있어요? 열매가 없게 되면 자체의 줄기를 잘라서 접을 붙이고, 가지를 잘라서 접을 붙여야 돼요. 잘라야 돼요. 손발을 자르고 전부 잘라서 내 몸은 없어지고, 그것을 확대시키기 위한 줄기의 뼈를 갖다 심어 줄 수 있는 이런 생각을 하지 않고는 책임 완성이 안 된다는 거예요.

장충근!「예.」너는 몇 사람에게 눈을 뽑아서 나눠 줄래? 다 눈 없는 사람이에요. 코가 고장이라구요. 입이 고장났고, 오관이 고장났고, 그 세포가 고장났어요. 내 몸뚱이의 지체가 돼 가지고 심어 주어 세포 고장을 중심삼고…. 이것은 수혈과 마찬가지예요. 수혈을 하려면 피살이 같아야 돼요. 가지를 떼어 주더라도 아무 가지하고 하지 않아요. 형(型)이 맞아야 된다구요. 그 놀음을 해야 되는 거예요. 내 가죽을 잘라 주고, 때로는 뼈를 잘라서 불구가 된 것을 잘라 버리고 보충도 해야 된다 이거예요. 자식을 위해서는 부모는 서슴지 않고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