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되기가 쉬운 게 아니다
그 축구 코치도 그렇고 감독도 그렇고 단장도 매일같이 하면 자꾸 체중이 내려가야 된다구. 그래도 박판남을 보게 되면 살이 많이 붙어 있는데? (웃음)「많이 빠졌습니다.」껍질밖에 안 남고 다녀야 뭐가 되는 거야. 그러니까 코치를 해먹으려면 왼발잡이가 찰 때 몇 각도 되는가 전부 한 코스에 대한 것을 그림 그려 가지고 해설판을 만들어 놔야 돼. 그래 가지고 전부 다 해설해 주고 이런 것을 시정하라고 얘기해야 돼.
골문 같은 데 가 가지고 한 10만 번 이상 차라는 거예요. 거기 저쪽 편에 어디 가서 막대기 표준을 해서 맞춰 가지고 딱 해 놔 가지고 연습해 놓으면 골문을 볼 필요 없어요. 차면 들어가는 거예요. 그런 훈련을 해야 된다구요. 챔피언 되기가 쉬운 게 아니에요. 죽지 못해서 하는 거예요, 죽지 못해서. 아직까지 죽지를 않았지?「예.」죽지 못해서 해 나가는 거야. 그렇지 않고는 챔피언 못 되는 거예요. 모든 것이 그래요. 전쟁은 다 마찬가지예요.
「히딩크 국가대표 감독이 축전을 보냈습니다.」그래? 그 사람이 한국 들어와 가지고 돈 많이 벌었다며?「예. 돈 많이 벌었습니다. 많이 벌었는데 지금 기대가 못 미치기 때문에 굉장히 어려움이 있습니다.」 샤샤는 서서 곧바로 받는다고 욕한다며? (웃음) 그래. 자기가 그 볼을 받는데도 오기가 힘들어. 5미터 내 반경은 언제나 연습을 해야 된다구. 바쁠 때는 내가 쓰러지면서도 어떻게 찬다는 것도 다 연구를 해 놔야 된다구. 어떻게 자기한테 볼이 오나? 그 처리할 수 있는 걸 생각해야 돼. 반드시 두 사람이 따라다니는 것을 누를 수 있는 걸 훈련해야 돼. 예전에 내가 얘기했지?「예, 예.」그 얘기 해줬어?「예.」
「지금 샤샤가 신바람이 났습니다.」왜?「히딩크 감독하고 샤샤는 어떻게 맞을지 모르겠는데요, 지금 평가가 다시 났거든요. 역시 샤샤는 우승 제조기다, 한 방이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 귀화하는 문제 때문에 기자들이 굉장히 얘기를 많이 하는데 히딩크 감독이 자꾸만 지금 그러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샤샤는 뭐라고 얘기하느냐 하면, 우리 구단에서 귀화를 하라고 하면 귀화를 하겠다, 저한테도 책임을 주는….」책임 지고 해줘. 그래서 딴 데 가서 자리잡게끔 말이야.
브라질에 데려다가 써먹어도 될 거라구. 우리 축구팀을 만들려고 해요. 그래서 우리가 남미에 지금 축구 유학학교를 만들고 있어요, 중?고등학교로부터. 우리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왔으면 학생들이 다섯 사람만 되면 별도로써 학과를 가르쳐 줘 가지고 졸업시키려고 그래요. 축구 유학을 하게 된다면 학과졸업을 못 하거든. 그러니 같이 해야 돼요, 우리 중?고등학교 있으니까. 그러면 상당히 많은 사람을 모을 수 있지.
박판남이 내 대신 해야 될 텐데, 내가 죽으려도 죽을 시간이 없잖아? 선생님이 필요해?「예.」여든 세 살이 되는데, 이제?「아버님이 뒤에 계시니까 이렇게 하지요. 그렇지 않으면 그렇게 쉽게 할 수 있습니까? 아버님 말씀하시면 그 말씀을 이루려고 저 나름대로 하다 보니까 이렇게….」통일교인들은 그런 무엇이 있기 때문에 무서운 거예요.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고 그랬지요? 그것이 한 번이 아니에요. 일생 동안 그렇게 살아야 돼요. 자기 여편네 대해 가지고 몇 번 죽고, 죽으면 자기가 믿을 수 있고 그만 둘 수 있느냐? 영원이에요, 영원. 죽어야 돼요. 죽어야 돼요. 죽을 수 있는 것을 몇 번, 죽었다 살았다 몇 번 해야 참남편이 되는 거예요.
「아버님 말씀대로 우승을 해야 되겠는데, 뭐 기도해야, 기도는 말할 것 없지요. 영적으로 얘기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이렇게 해야 되는데 아버님 이렇게 왕권 즉위식을 하신 이후에 해야 된다고 그저 생각을 하는데, 어느 분이 그래요. 지금 사는 이촌동에서 이사를 가야 된다고 합니다. 이사를 가면 어디로 가느냐? 분당으로 가야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집을 내놓고 팔았습니다. 내놓았더니 나흘 만에 나가더라구요. 그래서 분당으로 갔거든요. 그런데 분당으로 가면 절대 지는 법이 없답니다.」(웃음)
분당은 우리 땅이 많으니까 그곳에 대장이 되지 뭐.「그것이 회개하는 길이다, 아버님 말씀을 해주셨기 때문에 ‘그래, 가자!’ 그래서 갔습니다. 그래서 우승했습니다.」(웃음)「아버님 말씀을 이루려면 무슨 수단과 방법이든 간에 아무튼 닥치는 대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방법 다….」
저러다가 총 맞아 죽는다구. 너무 이기면 그래. 그런 뭐가 있다구.「이번에 처음 말씀드립니다.」아, 그건 그래. 가는 길이 그런 거라구. 방향이 다 안 맞는 데가 있다구요. 상충되는 데가 있어요. 세상 사람들은 모르지만 영계는 그것이 예민한 거예요. 분당에 우리 땅이 많은데 좋은 집이라도 한 채 지어서 훈련할 수 있는 숙소를 만들면 좋겠구만.「예. 분당 사람들이, 성남 사람들이 제가 거기 오니까 또 얼마나 좋아하는지, 이제는 박 단장이 성남에서 완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