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의 핵과 상대적 존재의 가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498권 PDF전문보기

천지의 핵과 상대적 존재의 가치

<기 도> 사랑하는 아버님, 오늘은 천일국 5년 6월 9일, 이달을 맞이하여 처음 맞는 안시일이 되옵니다. 하늘과 땅이 일심.일체.일념의 핵을 이루어 일성을 통한 가정적 안착의 인연을 정착하신 아버지의탕감복귀섭리의 승리의 패권의 사랑의 왕 중 왕이 되시옵고, 만세의전체가 자기의 성상.형상을 본받아 사랑의 결착점을 중심삼고 모든만우주의 만물과 더불어 인간을 중심삼고 하늘과 땅의 일체.일화.일념의 핵을 중심삼은 사랑의 주권의 세계를 아버지께서 탕감복귀의 지루한 역사를 통하여 승리의 패권을 갖추어 가지고 만세를 주관할 수있는 시대적 승리의 세계를 맞게 하여 주심을 감사하옵니다.이 모든 것이 합하여 당신의 사랑과 생명과 혈통의 인연의 중심과부동의 중심 자세를 참사랑.참생명.참혈통을 연결시키어 하나의 통일된 세계를 품기 위한, 아버지 사랑의 심정이 무한한 세계를 품고 지극히 작은 세계까지 소화하는 가운데서 일체적 이상을 확대한 본연의창조이상의 세계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2005년 6월 9일(木), 한남국제연수원.* 이 말씀은 안시일 경배식 및 아침 훈독회 때 하신 것으로, 제목은 편집자가 붙였음.

315이 아침에 하늘에 있는 축복받은 가정과 이 땅 위의 축복가정이 하나가 되시옵고, 당신을 시봉하는 데 있어서 참사랑을 중심삼은 가정을중심삼고 참부모의 사랑의 주권을 중심삼고 시봉할 수 있는 효자.충신.성인.성자의 가정의 도리를 다하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당신의사랑의 위업으로서 퍼뜨리신 가정적 이상을 각자 자체에 있어서 몸과마음을 하나 만들고 가정에서 하나되고 종족.민족.국가.세계.천주가 하나되시어서, 하나님의 참사랑의 생명의 순을 중심삼고 혈통이 연결된 가지와 뿌리가 하나의 생명체로서 호흡하고 영원한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천주의 대 당신의 가정의 기반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천사세계와 아담세계가 화합의 통일의 창조이상의 기준을 땅 위에옮겨서 탕감복귀를 위한 종교권과 국가권의 싸움을 넘어 세계, 천주의싸움 세계를 당신의 참사랑.참생명.참혈통권을 중심삼고 연결시킴으로 말미암아 일심.일체.일념.일화의 세계로서, 화합 통일의 세계로서 전진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이제 6월 달을 맞았사오니 첫 번 맞는 이 안시일, 이 하나의 절반을향하는 6월 달 이 고개를 넘는 기간을 넘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그리하여 금년의 모든 전체가 ‘내외 천일국이상을 완성하시옵소서’ 할 수있는 이념 고개를 넘어서 당신의 자주장할 수 있는 자유 해방.석방의세계를 이루시어 영원 무궁토록 사랑의 왕이 되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이제 오늘 하루도 아버지 앞에 맡기옵고 이달도 맡기옵고 이해를 아버지 앞에 맡겼사오니, 천상.지상세계를 품으시옵고, 사랑의 마음을가지고 천사세계와 아담의 세계의 일제 일족, 하늘의 권속으로 통치지도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오면서, 이 아침에 안시일을 경배하고 아버지 앞에 봉헌하오니 기쁨으로 받아 주시옵기를 간절히 참부모의 이름으로 보고 보고 보고 선포하나이다! 아멘! 아멘! 아멘! (경배

316 천지의 핵과 상대적 존재의 가치

식, 가정맹세 제창, 대표 보고기도)

<말씀> 오늘 어디서?「서울 동부, 강남, 강동, 서초에서 왔습니다.」「신준아, 박수 한번 치고 가야지. (어머님)」박수! (박수)「만세! 윙크해 주세요.」윙크해야지. 옳지! (웃음)

첫사랑을 중심삼고 사랑의 가치의 열매를 키워 가야

(≪천성경≫ ‘참가정 ’편 ‘제5장 창조본연의 남녀사랑 1)창조본연의남녀사랑 ’부터 훈독)

『……참사랑이 완성됐다면 감응의 하나님께서는 그 참사랑에 홀딱빠져도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참사랑 가운데서라면 어떤 일이 생겨나도 마냥 좋아하실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은, 절대가치는 혼자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니에요. 상대적 관계가 결탁된, 둘이 좋아할 수 있는 내용이 열매와 같이될 때에 가치가 벌어진다구요. 누구나 다 둘이 좋아하는 거지.

남자 여자의 사랑의 가치의 열매가 어디냐? 그것이 결혼생활, 첫사랑을 중심삼고 그것을 키워 가는 세계에서, 작은 가치에서도 무한한가치가 연결돼요. 키워 가야 돼요. 좋아한다고 좋아하는 거기서 끝이아니고 얼마든지 클 수 있는 것입니다. 둘이 주고받으면 얼마든지 클수 있다구요.

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위하라고 하면 작아지지만 위해살게 되면,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투입하고 잊어버리게 되면 크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일생의 부부생활은 투입하고 또 투입해야 돼요.

나이가 많아지면 몸은 쇠약해지지만 마음세계의 사랑이 하나님의 세계의 중심세계를 넘어서 가지고 입체적인 감정세계의 체휼할 수 있는세계가 있다는 걸 몰라요. 영감이라든가 초월적인 심정권이 있다는 것

317을 모르는 거예요. 타락했다는 것은 핏줄이 달라졌다는 거예요. 타락한후에 핏줄이 뒤집어졌어요.도의 길, 새로운 무엇, 인생의 가치관을 찾아가서 뒤집어진 것을 바로잡아야 돼요. 뒤집어진 것을 모르는 사람이 바로잡을 수 있는 길이없어요. 타락이 어떻게 된 것을 모르는 사람이 타락 이상의 것을 찾아나갈 수 있는, 영원한 하나님이 바라는 생명의 가치권이라는 것과는관계를 맺을 수 없다는 거예요. 위하는 데서 그 가치권이 출발하지, 위하라고 하는 데는 모든 것이 떠나는 거예요.1백 명의 친구가 있더라도 최후까지 친구의 인연을 갖고 지내려면그 친구의 인연을 위해서 모든 상대적 존재가 서로 친구들끼리 화합해야 되는 거예요. 그렇게 화합할 수 있는 데서 가치의 결과가 남지, 갈라지는 데서는 가치가 없어요.눈도 그래요. 둘이 하나될 수 있는 데서, 하나의 자리에서 가치가,코도 하나의 자리에서 가치, 입도 하나의 자리, 귀도, 손도, 몸과 마음도 하나되어야 가치가 남을 텐데, 상반됐어요. 몸과 마음이 싸우고 있다는 사실! 몸 마음이 싸워요, 안 싸워요?「싸웁니다.」몸 마음이 싸우게 된 기원이 언제냐? 하나님의 창조이상권이 아니에요. 창조이상권을 탈락하고 잃어버렸습니다. 그 잃어버린 동기가 뭐냐?그것을 모르고 있어요. 병의 원인을 알지 못하면 치료할 수 없어요. 의사가 병을 치료하는 것도, 조제약이 그 원인 된 상대적 관계에 대해서화합하고 서로 하나될 수 있는 이런 결과의 일치권을 이루지 않으면본연에 돌아갈 길이 없는 거예요.우리 인간의 최고의 가치 기준을 중심삼고 이것이 남자 여자, 성상.형상, 음양의 이치가 조화함으로 말미암아, 상하.전후.좌우가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가치권 정착의 기준이 이상가정의 출발이에요. 거기에는 하나님의 가정이 있고, 참부모의 가정이 있고, 아들딸의 가정이같은 점에서 정착함으로 말미암아 그 가정을 부정할 수 있는 존재는

318 천지의 핵과 상대적 존재의 가치

이 우주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 가정이상권 내는 모든 전체의 상하관계의 존재, 좌우관계, 전후관계, 상하관계는 부자지관계요, 좌우는 부부관계, 전후관계는 형제관계인데, 사랑을 중심삼고 연결되어 그 위에 속하니, 그것을 키워 가야만 형제지가정을 넘은 형제지가정 위에, 그것을 키워 가게 되면 형제지 국가 위에 나라의 가치, 그것을 키워 가게 되면 세계의 사랑에 정착한 가치의 기준, 세계 그다음에 천주까지 가게 되면 하나님까지 연결돼요. 하나님이 중심이 되어 가지고 세계의 조상으로부터, 우리 가정의 할아버지로부터 아버지로부터 부부로부터 아들딸로부터 전부가 그중심에 연결 안 되게 되면 떨어져 나가서는 파괴예요. 없어지는 거예요.

상대적 관계를 맺지 못한 그런 자리에 들어가게 된다면 사랑을 통해서 결실되었던 그 존재가 상대가 없이는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없어진다! 아시겠어요?

상대와 주고받을 수 있는 과정에 정착이 벌어져

혼자 아무리 행복하고, 뭐 돈이 있고, 지식이 있고, 권력이 있어도상대가없는데뭘해요? 돈해서뭘해요? 지식으로뭘해요? 원수예요. 그다음에 힘이 뭐야? 원수예요. 그 상대를 위하고 보호하고 더 높여 주기 위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를 성공리에 사랑의 결실을 맺어 주는 것은 남자가 아닌 것을 알아야 돼요. 이 돼먹지 않은 남자들! 또 여자의 사랑을완성시키는 것은 아무리 여자가 잘났다 하더라도 혼자로는 안 돼요.남자를 통해서 위하고 주고받을 수 있는 순환적인 그 과정에 정착이벌어져요.

소용돌이가 있으면 소용돌이가 땅을 파기 때문에 소용돌이가 일어난

319그 세계에 땅 판 흙들의 섬이 생겨나요. 우리가 정성을 들여서 하늘을통해 가지고 올라가면 새로운 섬이 생겨요. 자기가 판 이상의 몇십 배,그것을 합하게 될 때 판 것만 합하는 게 아니고 땅 위에 있는 인간들이 바라는 요소까지도 전부 뭉쳐 가지고 섬이 되는 거예요.그 섬 자체는 주고받을 수 있는 운동 위에서 벌어짐으로 말미암아하나님도 운동의 주체요, 인간도 운동의 주체요, 상대적인 어떠한 사랑과 관계맺은 운동의 실체이니만큼 그 중심적인 상하.좌우.전후 사랑의 핵을 중심삼고, 떠나면 파괴되기 때문에 영원히 그것을 붙들고 그자리에서 안식.안착을 선언하게 되어 있는 거예요.그 소원의 자리를 찾아가서 ‘이것이다. 내 것이다.’ 할 때 자기가 설수 없어요. 모든 전부가 자기를 받들어 줘야지. 안 그래요? 통일교회문이라는 사람이 여러분을 받들어 주기를 바라지 않고 내가 먼저 주는거예요. 있는 모든 것을 진정으로 줬으니, 수평에 서 가지고 줬으니 그것은 수평을 통해 가지고 연결되고, 수평을 통해 가지고 연결되면 종적인 기준이 하늘로부터 시작하지, 땅에서 이렇게 되면 이것이 반드시올라가는 거예요. 수평에서 이렇게 직선운동을 하던 것이 이렇게 올라가지.여러분, 이렇게 운동하는 것이 쉬워요, 이렇게 운동하는 것이 쉬워요? 해 봐요. 다 그래요? 여자들, 해 봐요. 이렇게 하는 것이 좋아요,이렇게 하는 것이 좋아요? 이건 이렇게 해 가지고 바른쪽에서 왼쪽으로 돌아가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바른손을 쓰라고 해요. 바른손은 심장에서 멀어요. 그것을 모르고 있어요, 의사들도.왜 사람이 바른손을 쓰느냐? 바른손은 라이트(right)라고 그래요.영어로 라이트는 바른쪽을 말해요. 또 라이트는 옳다는 말이라구요. 힘을 말해요. 왜 바른쪽이냐? 심장에서 멀어요. 심장에 가까우면 직결되어 반응되기 때문에 심장의 우주의 힘에 박자를 맞출 수 있는 자리를혼돈해 버려요.

320 천지의 핵과 상대적 존재의 가치시계바늘이 이렇게 돌지 않고 왜 이렇게 도느냐? 손은 심장을 보호해야 된다는 거예요. 아래에서부터 위에까지, 위에 서면 내려가는 거예요. 그래, 시계바늘이 왜 이렇게 도는지 알아요. 땅도 그렇게 바른쪽으로 돌아요.그러면 사람이 배꼽을 중심삼고 상하를 보게 되면 이것이 엑스(×)가 되어 있어요. 엑스가 되어 있는데 이렇게 운동하는 것이 아니라 이게 이렇게 해서 이렇게 해 가지고 이렇게 운동해요. 그렇기 때문에 걷게 될 때에 바른쪽이 움직일 때는 나가게 되면 왼발은 뒤에 떨어졌다가 엇바뀌어 가면서 간다구요. 숨도 엇바뀌어 가지고 쉬지요? 숨쉴 때에는 ‘후우 흐흡!’, 위에서 했으면 아래보고 ‘후~’ 해야지. 바른쪽에서했으면 왼쪽으로 ‘후~’ 해야 되고, 왼쪽에서 했으면 바른쪽으로 ‘후~’해야지.핵을 모르는 존재는 흘러가 버린다이것이 자녀와 같이 45도로 후~ 이렇게 해야 전부가 한 점에 맞아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 둘, 이것이 상하관계, 잃어버린 것이 있어요.상에서는 중이 빠졌어요. 상.중.하를 모르고 있어요. 왜 중이 필요하느냐 이거예요. 두 점에서는 직선이기 때문에 서로가 이렇게 하게되면 전부 다 없어지는 거예요. 이렇게 하게 되면 수평이 없어져요. 그게 문제라는 거예요.그렇기 때문에 두 점이라는 것은 입체적인 조화적 환경이 없어요. 3점 이상에서 조화가 벌어집니다. 3점을 같이, 상하 됐으면 3점을 찾아가고, 좌우 됐으면 3점을 찾아가고…. 어떻게 3점이 아니라 몇백 점이되더라도 그것이 지그재그 지그재그 할 때에 중심을 중심삼고 지그재그 하니까 나중에는 큰 구형의 형태를 형성한다는 거예요.여러분의 몸뚱이도 40조 이상의 세포들이 움직이는데, 이게 제멋대

321

로 운동하지만 그 횡적인 초점, 종적인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 이것이 분산이 안 돼요. 해체가 안 됩니다. 눈은 눈대로, 귀는 귀대로, 코는 코대로 그래요? 한 점에 맞추어 가지고 자기 생명과 생명의 초점을맞추어야 돼요. 그건 어머니 아버지가 좋아하기 위한 거예요. 부모의사랑을 중심삼고 내 생명이 생겨났으니 남자의 생명, 여자의 생명은어머니 아버지가 출발한 사랑의 기점에 동참한 거라구요. 주체의 사랑과 상대의 사랑, 이것은 뭐냐 하면 운동해야 돼요. 엇바꿔야 돼요. 숨쉬어야 돼요.

여러분 손이 절대 필요한데 왼손만 필요해요? 바른손은 안 필요해요? 한번 바른손 들어 봐요. 바른손 가지고 뭘 해요? 일하지. 왼손을가지고 뭘 해요? 일하지. 그러면 바른손 왼손이 따로 따로 일하기를바라요, 협동 협력해서같은 일을 하기를 바라요?

뭘 무거운 것을 들려면 이게 위로 뻗어 나가려는데 이렇게 삐뚤어질것 같으면 왼손이 받들어 주고, 이것이 이렇게 되면 딱 이런다구요. 그래서 손가락이 왜 이렇게 움직여야 돼요? 거꾸로 움직이면 안 된다구요. 손가락이 이렇게 이렇게 움직이게 했으면 옆으로 왜 못 가느냐?옆으로 가게 되면 전체의 힘이 직결될 수 없어요. 옆으로 가니까 이거하나 부정해야 돼요. 위에 올라간다면 더블로 내리지 않으면 그것이힘의 결착의 핵이 생겨나지 않아요, 핵.

여러분 몸의 핵은 뼈예요, 뼈. 뼈가 있지요? 뼈가 생긴 대로 몸뚱이는 나타나는 거예요. ‘유종관이 어떻게 생겼나? ’할 때 뼈가 그러니 저렇게 생겼지. 그 뼈를 중심삼고 뼈가 그렇게 생겼으니 살은 어떻게 돼있느냐? 뼈를 닮았어요. 뼈도 그렇고, 살도 그렇게 강유(剛柔)가 합해야 돼요. 강한 것만 가지고도 안 되고, 유하기만 해도 안 되는 거예요.

그래, 지식만 가지고도 안 돼요. 모르는 세계가 있어야 자랑스럽고흥미가 있지, 전부 안다면 자랑스럽고 흥미를 가져요? 취미라는 말이없어진다구요. 취미라는 것은 내가 보충 받을 수 있는 거기에서 보충

322 천지의 핵과 상대적 존재의 가치받게 될 때에 취미가 생겨요.이것이 돎으로 말미암아, 점점 작은 데서 돎으로 말미암아 커 가니,취미가 더 커 가니까 취미 있지요? 이래 가지고 점점점…. 이거 보고십자를 보면 구형이 이렇게 되지만, 개인시대.가정시대.종족시대.민족시대, 대우주시대, 한 핵을 중심삼고 움직이는데 그 핵이 뭐냐 하면, 몸 마음이 하나되고, 둘이 높고 낮고, 넓고 좁은 것이, 오른편 왼편이 하나되어야만 핵이 벌어져요, 핵.그렇기 때문에 핵을 모르는 존재는 해체로써 흘러가 버린다! 중심을모르는 사람은 없어진다 이거예요. 가정의 핵이 뭐냐 하면 부모요, 나라의 핵이 뭐냐 하면 나라의 왕이요, 천지의 핵이 뭐냐 하면 천지를창조한 하나님입니다. 창조의 주인이 핵이 되는 거예요.상반적인 존재가 주고받아야 커 가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가 여러분, 아들딸을 낳았지요? 어머니 아버지의 그 분수령이 갈라져 가지고 합쳐서, 두 부모의 색다른, 어머니 아버지의 몸뚱이를 합해 가지고 남자도 갈라져서 아들이 됐고, 그 아들만이 아니라 아버지 모양을 대신하고 어머니 모양을 대신해서 갈라져나와 가지고 그 아들딸이 컸으니 그 아들딸은, 여기서 갈라진 것이 오리진(origin), 디비전(division), 유니피케이션(unification), 정분합(正分合), 이렇게 되는 거예요. 갈라지기만 하면 영원히 만나지 못합니다.정분합, 무엇을 중심삼고 합하느냐 이거예요. 갈라지지만 합하게 되어 가지고 어디서? 이것도 여기에 가서 합해야 되고, 여기서 합하지이 끝에서 합하지 못해요. 우리 원리는 삼대상목적이 중심이에요. 잘라보면 이 상현 하게 된다면 하나 둘 셋이에요. 셋 이것 가지고 안 돼요.남자 형태는 될 수 있고 내가 생겨나는 동기는 될 수 있지만 결과가없어요. 열매가 없다는 거예요. 열매가 없으면 아무리 좋더라도 없어지

323

는 것입니다.

남자가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상대가 없으면 홀아비…. 홀아비라고말하나, 뭐라고 하나? 부부라는 말은 없어요. 홀아비, 홀로 있는 아비예요. 또 과부는 뭐예요? 홀어머니, 홀어미예요. 홀아비 홀어미, 얼마나 비참해요? 결혼했던 사람이 아무리 남편보고 ‘죽으면 좋겠다. 저런남자를 만난 것은 내가 벼락을 맞아서 만났다. ’별의별 욕을 했지만 죽어 보라구요. 죽은 날에 있어서는 그래도 첫사랑에 하나되어 좋아하던때를 빼 버리려야 빼 버릴 수 없습니다.

여러분, 첫사랑의 정열에 불타 가지고 아래 위, 상하 전체가 뭉쳐가지고 ‘내 전체를 몽땅 투입해도 좋다. ’하고한 방향으로 가는거예요. 남자도 한 방향으로 가고 여자도 한 방향으로 가요. 여자는 이렇게가고 남자는 이렇게 가는데 어떻게 하나되느냐? 한 방향으로 가야 돼요. 휙 돌아 가지고, 휙 돌아 가지고….

여기 있던 것이 이렇게 못 돌아요. 이렇게 왔으니 왼쪽으로 돌든가,남자는 이렇게 갔기 때문에 왼쪽으로 돌면 안 돼요. 이렇게 돌든가 해야 돼요. 그래, 엑스(×)가 벌어져요. 이렇게 가 가지고 엑스(×)를 그리며 커 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둘이 상대적 관계가, 상반적인 존재가 주고받으면 교체해 가며 커 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나 남자나 자라면서 10대 시대하고 20대 시대하고 30대 시대하고 40대, 이러면 일생에 몇 대예요? 동서남북 이것을보면, 상현 하현, 우현 좌현, 여기 그 절반형 아들딸이 나오는 거예요.아들딸은 어머니 아버지를 서로 엇바꾸어 가지고 태어나는데, 그 아들딸들이 또다시 어머니를 닮아야 되고, 또다시 사랑관계, 사모해 가지고어머니 길을 따라가요. 그래 가지고 그 길이 1대, 2대, 3대가 될 때에할아버지를 중심삼고 비로소 하나, 둘, 셋이 돼요.

그래, 3대 할아버지는 조상이에요. 그러면 자기들은 뭐예요? 조상이니까 옛날이라 말한다면 나라는 건 현재입니다. 자기 아들딸은 미래를

324 천지의 핵과 상대적 존재의 가치말해요. 그렇기 때문에 상.중.하, 중이 되어야 돼요. 위와 아래를 연합할 수 있는 것이 중인데 중을 몰랐어요. 타락했기 때문에 상하를 좋아하지, 중을 뺐어요. 우.중.좌!상하 좌우 하나, 상하 우좌 하나? 양심은 직고하는 거예요. 양심은못 속입니다. 여러분이 양심에 반대되는 말을 하면 가책 받아요. 가책받아요, 안 받아요?「받습니다.」‘반대 패, 이놈의 자식!’ 양심대로 못살기 때문에 몸과 마음의 세계는 가책 환경이 되어 싸우는 것입니다.그 싸우는 것은 천지 이치 앞에 환영 못 받아요. 그 존재는 존재의 가치를 근본적으로 부정함으로 말미암아 그것은 영계에 가더라도 부정하는 지옥 쓰레기통에 들어가는 거예요. 영원히 꺼지지 않고 없어지지않는 쓰레기통에 들어가는 거예요.긍정해야 돼요. 긍정과 부정, 긍정에는 수많은 사람이 환성을 지르지만, 부정에는 고요한 재밤(한밤)이 되는 거예요. 부정 좋아해요? 남자분네들, 부정 좋아해요? 긍정은 좋아요?「예.」눈 코도 전부 다 풍선같이 돼 가지고 빙빙 돌고 옆으로 돌고 이래서 춤이 나오는 거예요.노랫가락도 장단, 박자를 맞추라는 장단을 맞추어 어허둥둥…. 어허 할때는 나쁘다는 말이에요? 어허, 좋고, 둥둥 할 때는 ―둥둥이 뭐예요?― 커져야 뜨는 거예요.그래, 여자들이 가슴이 크고 궁둥이가 커요. 남자들이 여자들 가슴이 크고 궁둥이가 크니 그걸 타 가지고 어깨가 크니 종적으로 떠올라서 세니까 여자까지 끌고 올라간다는 거예요.중(中)을 중심삼고 결속시켜야 통일돼그렇기 때문에 여자에게 절대 발전적인 요건, 발전적인 욕망, 발전적인 내용의 주인이 누구냐 하면, 여자가 아니에요. 올라가기 위하고드러나기 위하려면 남자와 하나되지 않고는 길이 고요한 밤으로 없어

325져 간다구요. 그때는 다 자요.왜 밤에는 다 고요히 자느냐? 열두 시 지날 때는, 아홉 시, 여섯 시지나 해지게 될 때에는 말이에요, 벌레 소리가 없어져요. 요즘도 그래요. 수풀 속에서 우는 벌레 소리, 오만 가지 곤충, 오만 가지 동물이하루종일 아침에 떠났다가 만났으니 좋다고 소리를 낼 거예요.혼자 있으면 소리가 안 나지만 여자 남자가 있으면 소리가 나나? 소리가 나요, 안 나요? 부스대지. 여자의 손길도 남자를 만지려고 하고,남자의 손길도 여자를 만지려고 해요. 제일 좋은 때에는 눈도 만지고코도 만지고 다 만지고 싶어해요.사랑하는 분은 마음대로 눈을 만지고, 코도 만질 수 있고, 입도 혓발도 잡아당겨 보고 싶고 귓구멍도 쑤셔 보고, 가슴을 더듬으며 여행하고 싶더라도, 남자 자체의 그 여행하게 좋게 될 수 있는 존재는 남자는 안 된다 이거예요. 남자는 퉤, 침 뱉어요. 여자는 침을 안 뱉어요.뿌뿌뿌뿌, 해 봐요. 뿌뿌뿌뿌! 젖 먹을 때에 푸푸푸 그래요? 푸푸푸 할때는 비가 오지. 천지이치가 그렇게 되어 있어요.그렇기 때문에 상하.전후.좌우, 지금까지 인간들이 잊어버린 상.중.하가 있기 때문에 중이 있어야 돼요. 왜 중이 있어야 되느냐? 상하라는 것은 수직이 되는데, 3점에서 중을 통하지 않으면 수직의 길은영원히 없어요. 이 구조가 전부 다 수직을 맞추었지요? 그렇지요? 각도면 각도, 20도면 20도 모형에 따라 각도가 달라지는 거예요. 수직을중심삼고 왼쪽이냐 바른쪽이냐, 위쪽이냐 아래쪽이냐, 앞쪽이냐 뒤쪽이냐, 가리는 거예요.그렇기 때문에 중심을 상.중.하, 그다음에 여자는 뭐예요? 좌.중.우! 좌가 먼저 왔어요. 왜? 사람은 직고하는 거예요. 좋다 할 때에자기가 마음은 좋다 하더라도 몸뚱이가 고될 때에 좋~다! 타지 않으면 좋지 않아, 올라타. 좋다!한국말이 묘해요. 여자의 생식기를 뭐라고 그러나? 오목! 남자의 것

326 천지의 핵과 상대적 존재의 가치은 좆이라고 해요. 좆이 붙어서 좋다! 야! 그것은 계시 중의 계시예요.여자가 귀하게 여기는 것 좋다! 해 봐요.「좋다!」그게 뭐예요? 무엇을 타겠다는 거예요? 나쁘다! 막혀 버렸다! 여자가 사랑할 수 있게 열지 않으면 나쁘다! 부정하는 거예요. 좋다가 반대니 나쁘다! ‘상대적,상반적인 환경에서 그것을 소화해 내고, 나는 언제든지 주체다. 올라간다. 올라간다. 누가 나를 굴복시킬 수 없고 절대다. 절대 올라가야 된다.’ 이거예요.그러면 유형세계의 상현 하현 세계에서 중심을 통하지 않으면 2점이에요. 상.중.하, 하.중.상 이렇게 되고, 좌.중.우, 우.중.좌,그다음에 전.중.후, 후.중.전, 이 점(중)을 중심삼고 결속시키지않는 데는 통일이 있다, 없다?「없다!」나는 있다!「없다!」있다, 쌍놈의 자식들아! 이 쌍놈의 선생아! 누가 지느냐 하면, 양심이 알아요.‘너 졌다.’ 하는데, 이거 손 안 내리고 이렇게 하게 된다면 이 모든 것이 땅으로 쏟아진다는 거예요. 거꾸로 굴러간다는 거예요.여러분, 양심이 그래요. 형제가 많으면 어머니 아버지가 어디 가서선물을 사 가지고 같이 죽 나눠 줬는데, 먹을 것을 나눠 줬다 하면 아들이 열둘이라면 춘하추동, 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 십이지권 내를 같이 분배받았다 하더라도 남자는 욕심이 많기 때문에 고맙다는 인사도안 하고 먹고 왁왁 삼켜 버리기 전에 ‘고맙습니다.’ 하며 삼켜 버리고‘어디 갔나?’ 눈을 돌리며 ‘또!’ 또 달라는 거예요. 하나 가지고는 안돼요. 남자는 전후를 맞추어야 되고 상하를 맞추어야 되기 때문에 자기 것 하나하고, 둘만이 아니라 셋을 요구합니다. 셋이 필요해요.여편네를 얻었으면 남자는 아들이 필요해요? 셋이 필요해요, 안 해요? ‘에끼 이놈들, 셋이 안 필요해!’ ‘안 필요하구만. 나는 필요하니까아들을 찾아가겠습니다.’ 이래야 된다구요.그래, 여러분, 아들딸이 필요해요? 답변해 보라구요. 아들딸을 길러

327

먹이기 위해, 훌륭한 사람을 만들기 위해 자기가 몇 번 죽었다 깨야되는 거예요. 사람이 열두 모양, 자축인묘… 열두 가지 동물의 모양같이 생겼지. 열두 가지의 동물이 완성하려면, 열두 가지의 동물 수놈 암놈이 사랑을 하지 않고는 열두 가지를 키워 갈 수 없습니다. 지극히작은 것부터 더 큰 것, 더 큰 것, 더 큰 것을 좋아하게 되어 있어요.

여자들은 따라가면 되지만 남자들은 머리를 써야

내 손이 왜 이리 가나? (웃음) 우리 어머니가 고단해서 그래요. 어저께 밤에 아들딸을 낳아 놓아 가지고 시중한다고 늦게 돌아다니다가왔으니까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서 나를 깨워 줬는데, 그래도 훈독회시간 전에 깨 가지고 머리를 손질하는 것을 볼 때 매일같이 아이고,그것도 못 할 일이에요. (웃음) 머리를 빗지 않고 사랑할 수 있으면좋겠다! 매일같이 하루에 세 번씩 머리만 해 봐요. 아이고, 죽지 못하고, 이거 없어지면 좋겠다! 그래서 깎는 거예요. 여자도 깎는 것이 좋겠나, 안 깎는 것이 좋겠나?

남자도 수염이 얼마나 근사한 거예요? 뭐 양반들…. (웃음) 으이그,참! 여자는 잘못하게 되면 입을 막고, 남자는 머리를 치는 거예요. 머리를 안 썼다는 거예요. 여자는 따라가면 되지만 남자는 머리를 써야돼요. 바른 길이냐, 그른 길이냐? 사랑하는 여편네를 지옥으로 데려가면 일가, 일국, 일세계가 없어져요.

남자의 눈이 커야 되겠어요, 여자의 눈이 커야 되겠어요? 눈이 크면뭐가 많다고 그러나?「겁이 많다고 합니다.」겁이 많다고 해요. 눈이조그마하면?「겁이 없습니다.」(웃음) 정말이야? 나는 쪼금눈이라는간판이 붙어 가지고 소문났던 사람이에요. 눈이 작더랬어요.

요즘에 현실이를 보면 현실이 눈은 내 눈보다 더 작더라! (웃음) 그래, 눈 작은 사람들은 종교적이면서 눈을 내리뜨는 사람은 실패하기

328 천지의 핵과 상대적 존재의 가치

쉬워요. 눈이 작은데 무엇을 찾느냐? 눈이 작으면 멀리 봐야 할 텐데내려다보니까 작아지는 거예요. 망하는 거예요. 눈이 작으면 멀리 봐야된다구요. 카메라가 조이게 된다면 이것을 이렇게 낮추어야 되겠나, 높여야 되겠나? 넓게 들어야 되는 거예요. 다 보고 알게 되어 있어요.

관상이라 하는 것이 그래요. 뼈와 살이 하나되어 가지고 조화를 이뤄야 되는데 어디든지 그 조화가 안 되면 병신이 되는 거예요. 얼굴을보게될때, 여기이것을 뭐라고그러나? 뭐라고그러나, 엄마, 이사이를?「미간이에요.」양미간, 보는 걸 말해요. 이게 넓어야 좋은가, 좁아야 좋은가?「넓어야지요.」「넓어야지요, 아버님처럼.」아버님이 넓어? 이게 넓은 사람은 이렇게 되는 거예요. 여기에 이렇게 되는 거예요. 이게 얼마나 넓어요? 이것이 넓고 이것이 좁으면 큰 사건이에요.오래 못 살아요. 사고 상이라는 거예요. 균형이 잡혀야 돼요.

우리 송영석을 보면 어드래?「전 아무렇게 생겼어요.」(웃음) 아니야! 전부 다 개성진리체, 뚜렷하게 생겼어요. 눈썹도 여전하고, 눈도여전하고, 코도…. 코가 뭐냐 하면 사이다 병이 아니고 고려자기 병같이 커야 된다구요. 그런 것을 불게 되면 후우우우 ~.

(휘파람을 부심) 이것이 좋아요? 어떤 것이 파음(破音)이에요? 여자는 앵앵앵앵…. 여자가 사흘 동안 앵앵거리다가는 이혼이에요. 여자가앵앵거리는 것을 상대해 가지고 ‘이 쌍년! ’해 가지고는 두드려 패고,사흘만 있게 되면 여자는 보따리를 싸 가지고 집을 떠난다는 거예요.여자가 그런 생각을 안 하지. ‘아이고, 나는 평화스럽고, 나는 사랑받고보호받는걸원하지, 못 살게그러는거난싫어. ’하고 보따리 싸가지고 집을 나가는 사람이 많아요.

남편하고 싸워 가지고 보따리 싸서 집 나가 본 사람은 내가 축복의조건으로삼아줄 테니손들어봐요. (웃음) 왜 웃어요? 손 들어보라는데. 선생님이 축복을 해 주면 나쁘지 않을 텐데 말이에요. 집 나간여자는 그때에 있어서 서쪽으로 나갔으면 동쪽으로 가서 바로잡기 위

329

한 것이지, 너 나가라고 한다고 해서 나가면 둘 다 망하는 거예요. 죽으러 가는 사람을 보호하지 못하면 둘 다 죽어야 돼요.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한다고 해 가지고, 자기 어머니가 빠졌고, 자기색시가 빠졌고, 자기 딸이 빠졌으면 어떤 것부터 구하기 시작해야 되겠어요? 남자들! 어머니가 빠지고 여편네가 빠지고 자기 사랑하는 딸,이렇게 셋이 빠졌으면 누구부터 구할 거예요? (웃음) 내려가면 끝납니다. 아기부터 구하겠다고 하면 위가 없어지기 때문에 그 아기와 더불어 여편네까지, 할머니까지 죽는다는 거예요. 할머니부터 구하겠다고해야 돼요.

할머니는 말이에요, 몸이 무겁지 않아요. 늙어 가지고 무겁지 않지.여편네만 하더라도 뚱뚱이 되고 딸도 클 수 있거든. 가벼운 사람을 먼저 구해 줘야지. 나이 많은 사람이 무거워지나, 가벼워지나? 나이 많은사람이 무거워지면 환자입니다. 오래 못 가요. 나이가 많아지면 홀쭉해져요.

창조는 뼈와 가죽에서 시작해서 살과 오장육부를 갖다 넣은 것

출발할 때에는 뼈와 살에서부터 시작했어요, 뼈와 가죽에서부터. 그것 알아요? 늙어지면 살이 없어지고 뼈와 가죽이 남아요. 그래, 죽은사람들이 병이 나게 되면 뼛골이 산다고 그러나? 뭐라고 그래요?「피골이 상접했다고 하지요.」피골이 상접해 가지고 컸다는 거예요, 작았다는 거예요?「작아졌다는 것입니다.」피골이 상접했으면 피도 없이살도 없이 돼 가지고, 무엇이 상접하는 거예요? 가죽!

하나님이 창조할 때에, 무형의 하나님이 마음이 있었지만 몸이 보이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살이 없었고 가죽만 있었다는 거예요. 거울에다가 페인트를 칠한 거와 마찬가지로. 알겠어요? 페인트칠을 하면그것이 보호가 되는 거예요. 뼈에서 빛이 나오게 되면 살이 유리같이

330 천지의 핵과 상대적 존재의 가치

우글쭈글한 데다 싹 발라 놓아 가지고 이것이 주고받으면, 운동하게되면, 횡적으로 주고받고 종적으로 주고받아 가지고 점점 운동하다 보면 공간이 불어 올라가요.

자라는 거예요. 뼈가 커 가지고, 뼈가 크면 가죽은 작아지나? 가죽이 커 가요. 가죽이 커 가지고 피골이 상접하면 그거 써먹겠나? 주머니가 없어요. 무엇을 입겠나? 사람이 그림 그린 허재비 같은 데다 가죽만 씌워 가지고 보이지 않는 그 실체가 하나님이라 할 때, 기분이좋겠나, 나쁘겠나? 자기 자신이 그렇다면 말이에요.

그래서 가죽 가운데 무엇을 갖다 넣었느냐 하면, 오장육부를 넣었어요. 여러분, 동물들을잡아보면말이에요, 새같은것을잡아보면여기서부터 항문을 떼어내면 내장이 몽땅 떨어져 나가는 것을 알아요?달아매 놨어요.

창조가 뭐냐 하면, 뼈와 가죽이 보이지 않아요, 하나님 자체가. 그런데 거기서 창조가 뭐냐 하면, 내가 이 모든 골상을 중심삼아 가지고뼈와 가죽에 맞게끔 중화적으로 상처가 안 나게끔 쿠션을 만들어 놓은것이 오장육부다! 그래서 둥그래졌어요. 그렇지요?

폐장은 무엇을 세워 놓았느냐? 폐장은 무엇 때문에 생겨났어요?「심장 때문입니다.」심장 때문에. 심장은 무엇 때문에 생겨났어요? 폐장때문이지. 폐장, 심장은 무엇 때문에 생겨났어요? 내 전체 생명이 호흡하고 공급함으로 말미암아 상하 전후에 분배할 수 있는 기본 작용을하는 거예요.

그러면 폐만 하는 것이 아니고 심장만 하는 것이 아니에요. 마찬가지 좌우의 상대가 돼 있어요. 폐장은 내심이 있고 외심이 있어요. 네칸이 있어 가지고 상하로 엇바뀌어 가면서 맞추어 나가요, 천지조화에의해.

그다음에 위장이 있지요? 위장은 뭐냐? 왜 셋이 필요해요? 위장에서영양소를, 심장에 피를 만들어 주고, 또 피를 만들어 주는 땅에서 피가

331

올라오게 된다면 폐장은 하늘의 신선한 공기를 줘 가지고 피를 맑혀줘요. 다 필요한 거예요. 이 폐장, 심장, 위장, 그다음에 뭐예요? 간은뭐예요? 중간에 있는 간장, 중간에 저장하는 창고가 간장이에요. 안 그래요? 창고지요?

그다음에 뭐이 있나? 췌장, 그다음에 신장! 신장은 걸러 내는 거예요. 췌장은 그 모든 전부를 분화해 가지고 균형을 취해 주는 작용을하는 거예요. 이 몸뚱이에 하나님이 천지에 조화할 수 있도록…. 만물도 그렇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수놈이 있나, 암놈이 있나? 사람에게수놈 암놈이라고 하지만 동물에게는? 사람은 수놈 암놈이라 하면, 동물은 암놈 수놈이라고 그래요, 수놈 암놈이라고 그래요? 동물들은 어드럴까? 사람이 그렇게 하니까 사람한테 배워서 동물세계도 수놈 암놈그래요. 사람세계도 수놈 암놈 하고. 공명된다구요. 공명해야 돼요. 공명하지 않은 환경에 가 붙어 있을 수 없어요.

통일교회 여러분은 공명하는 무엇이 있었기 때문에, 자기 분야의 공명되는 뭐가 있기 때문에 여기에 와서 아침 새벽부터 고달픈 길을 가는 거예요. 공명권을 사방에 구형화할 수 있게 되어야, 마음과 몸이‘우우! ’하면 소프라노가 있으면 테너가 있어 가지고 휘익 ~ 후우 ~(휘파람을 부심) 이렇게 조화가 벌어져요. 이 둘이 합하면 화음이 돼요. 안 그래요? 베이스와 알토, 그것도 네 가지가 합해야 화음이 벌어져요.

도자기병을갖다가불어보게되면말이에요, 저런병같은것을불게 되면 휙 불면 소리가 안 나요. ‘후후후 ~’가만히 불어 가지고 조용히 들어가야 돌아 나올 때에 ‘우우우 ~’하고 화음이 되는 거예요.

화음은 넓고 깊어 가지고 나갈 수 있는 구멍을 갖춰야 돼요. 그렇기때문에 윗입술은 내리 불고 아래 입술은 올려 불어야 돼요. (휘파람을부심) 소리가 달라요. (휘파람을 리듬 있게 부심) 그것을 잘 맞추면휘파람 소리도 음악 소리가 되는 거예요.

332 천지의 핵과 상대적 존재의 가치

그거 다 연구해 보라구요. 선생님이 이것 가지고도 소리를 내서 옛날에 장난도 했어요. 이렇게 돼 가지고 나발도 불고 그랬는데, 늙으니까 박자를 잘 못 맞추어요.

자기 몸뚱이를 주관 못 하면 혁명가가 못 돼

우리 같은 사람은 몸이 유연해요. 유연해서 옛날에는 이게 다 이렇게 닿더랬어요. 혓발도 여기 위까지 핥았어요. 이렇게 하면 여기까지닿고 말이에요. 혓발이 죽 늘어나는 거예요. 그거 신축성이 있잖아요?지금도이렇게닿는데, 옛날에는자기손안대고쓱떡해놓고혼자깽기질 하고 그랬어요.

우리 형진이가 그래요, 신준이 아빠. 지금도 옛날 아빠같이 몸이 유도선수같이 되지. 빨라요. 선생님이 철봉까지 했기 때문에 담을 넘어가는 것도 이렇게 휙 하면 넘어가는 거예요.

자기몸뚱이를주관못하면혁명가가못돼요. 운동도하고물에가면 물장난도 하고, 땅에서 축구도 하고 말이에요. 축구가 뭐냐 하면,추한 것을 구하는 것이 축구예요. (웃음) 그건 몸싸움을 하지 못하는녀석은 탈락이에요. 추한 놀음 아니에요? 이렇게 치고 이렇게 치고 이렇게될때치는건괜찮아요. 이렇게할터인데여기치면안돼요.내가 이렇게 내려갈 때 이렇게 치면 괜찮은데 넘어지며 이렇게 하면빨간 딱지 떼이는 거예요. 축구도 그래요.

내가 아마 축구 감독을 하게 되면 세계 챔피언을 다 길렀을 거예요.골 그물 여기를 중심삼고 백만 번이라도 쏴라 이거예요, 한 자리에서.열 번, 백 번을 쏘았는데 몇 개 들어가느냐 이거예요. 그럴 때 요것만보지 말라는 거예요. 볼은 직선으로 차게 되면 이렇게 가니까 상대가어디 있느냐 봐 가지고 거기서 떨어져 가지고 차서 보게 된다면, 한번두번 차 보면 문의 표제가 무엇인가를 알아요. 그것을 중심삼고 그것

333

맞추겠다고 쏘면 그렇게 같이 쏴야 딱 그렇게 돼요. 그 구멍을 통해서맞게 되는 거예요. 하나 둘 셋, 3점을 맞추어서 겨누지 않으면 암만해도 안 된다 이거예요.

그래, 일화 축구도 내가 코치했어요. 이놈의 자식, 문전에서 왜 두리번두리번해? 문전 앞에 가서 문을 향해 쏘게 된다면 말이에요, 옆에누가 있는지 볼 게 뭐야? 그 삼각지대 여기서부터 3분의 1만 넘으면여기서 못 해요. 그것이 다 정해져 있는데, 거기에 맞게끔 백 번이고천 번이고 차서 그 점에 들어가게 되면, 그 각도는 저 목표물을 중심삼고 왼발이면 각도 30도로 차면 그리 들어간다 이거예요.

딱 공식대로 해 가지고 천 번이고 만 번이고 하게 되면 몇 개 들어가느냐, 백 개 가운데 몇 개 들어가느냐, 절반만 들어가게 되면 눈감고골문을 볼 필요도 없어요. 상대문을 중심삼고 내 발이 몇 도라는 그것만 맞추어서 차면 돼요.

선생님은 핑퐁 같은 것을 할 때 레버런 문 핑퐁 시스템이 있어요.딱 테이블에 있으면 한자리에서 옮기지 말라 이거예요. 얼마나 왔다갔다 하고 땀을 흘리느냐 이거예요. 딱 서 있으면 강하게 치면 이것이강하게 가니만큼 탁구채의 이 각도를 맞추면 돼요. 이게 치게 되면 높이 올라가니 떨어지는 거예요. 그러니까 머리가 좋지 않으면 안 돼요.

독일에 있는 김 박사라는 사람이 자기가 도의 핑퐁 선수라나? 내가시작할 때에 ‘너, 6개월이전에나한테진다. 너는네식이있지만나는 내 식을 연구한 것이 있다. 그건 모를 것이다. ’한 거예요. 이래 가지고 치는 것도 잡아당기면서 치는 거예요, 이렇게 치지 않고.

축구 볼도 그래요. 위에서 차면서 밑창을, 이것이 덜 강하게 아래를찰 때 발끝은 강하게 하고 뒤를 약하게 차면 휘익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거 이론적이라구요. 감독들이 그런 것을 못 해요. 일화가 언제든지….

박판남(박규남), 박판남은 언제든지 판을 짜 가지고 자기 식으로 하

334 천지의 핵과 상대적 존재의 가치

지딴식은못해요. 만년자기가책임, 단장해먹을생각을해요. 칠십 가까이 되지? 박판남 왔어? 안 왔나? 남쪽 나라인데, 칠십, 팔십까지 해 먹을 생각을 하고 있어요. 30대, 40대 감독을 내가 재교육해서시켜야 되겠다 이거예요. 남자들은 안 들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 감독을 만들면 좋겠다 이거예요.

앞으로 보라구요. 세계의 챔피언…. 어제도 내가 봤지만 말이에요.어제 우리가 본 것이 어디인가?「쿠웨이트요?」쿠웨이트가 아니야. 영국하고 이태리하고 구라파 결승전을 하는데 말이에요, 맨 처음에 이태리가 전반전에 세 골을 넣고, ―영국 놈들 알아줘야 되겠더라구요.―후반전에 세 골을 넣어 3대3, 그다음에 승부차기를 했어요.

연구를 하고 훈련을 해야

어디 가요? 한 시간만 지나면 출장소 가니까…. 출장소가 뭐인지 알아요?앉아도같이앉고그래야할텐데길을떠나가요. 나도기분나쁘다구요. 약속했으니 할 수 없어요. 그러지 않으면, 출장소 안 가면사고가 생겨요. 그것 알아요? 아기를 많이 낳았기 때문에 하체에 힘이없어요. 그래, 나도 죄인이지 뭐.

이 노처녀가 왜 웃노? 중국서 와 가지고…. (웃으시며) 노처녀라 하면 좋아할 줄 알았는데, 흐 -이러고 있어요. 노처녀가 얼마나 좋나?아줌마 소리, 아줌마라 하게 되면 남편이 있는 여편네요, 없는 여편네요? 할미, 꼬부랑 깡깡 할머니 할 때 영감이 있는 여편네요, 없는 여편네요? 박금숙!「예.」이제라도 시집가야 돼.「5년 후에요.」5년 후에?3년 후에 죽으면 어떻게 해? (웃음) 지금 몇 살이야?「49세입니다.」49면 몇인가, 그러면? 오십 분수령을 넘누만. 오십, 제일 팔자가 센때라구.

자꾸 뭘 그러노? 여자들이 자기 나이를 말하는 건 죽어도 못 하는데

335

자꾸 왜 그래? 나이 물어보면 말이에요, 잡년들이 물어보게 되면 자기의 덫, 올무를 만들어 놓고 잡으려고 하기 때문에, 힘이 센가 어떤가그것을 측정하기 위해서 올무를 강하게 만드느냐, 그 각도를 맞추기위해서예요. 젊은이들 바쁠 때에는 일정하지 않아요. 나이가 많으면 점점점점 산 같은 데 높은 데 갈 때에는 이렇게 높이 들고 이렇게 올라가야 돼요.

선생님은 그것을 연구했어요. 산에 올라갈 때는 절대 높이 들지 말고 산 각도만 들라는 거예요. 그러면 빨라요. 지금도 호텔의 낭하 같은데를 갈 때에는…. 선생님은 소학교 다닐 때 20리 길을 걸어 다녔어요. 걸을때절대이렇게걷지말라는거예요. 3인치이상발을안들어요. 그러니까 이렇게 하면 이렇게 작지만 이것이 이러니까 멀어지나,안 멀어지나? 멀어진다구요. 그걸 연구했어요. 나서면 척척척척 가지만한참 가다 보면 떨어져요. 그런 연구를 해야 된다구요.

이렇게 드느냐, 이렇게 드느냐? 똑바로 들어야 돼요, 똑바로. 본래는신바닥을 딱 뒤집어 보면 수평이 되어야 돼요. 신바닥을 뒤집어 보고…. 신랑감 면회 들어가기 전에 남편이 없으면 신바닥을 뒤집어 봐야 돼요. 이게 찌그러졌으면 마음이 찌그러진 거예요. 앞쪽이 닳았으면빨리 걸은 거예요. 그것을 보면 판단할 수 있어요. 똑바로! 똑 뭐라고?똑바로 할 때 어떤 거예요? 이것이 왔다갔다하는 거예요? 자세가 똑발라야 돼요. 수직이 딱 되어 있어야 돼요, 똑바로. 그래서 삭삭삭 가야된다구요.

선생님이 지금 팔십 노인이 되어 있지만 그렇게 훈련되어 있기 때문에 뒤를 보게 되면…. 요즘 내 몸 컨디션이 다 탕감복귀가 안 됐어요.어디가 좀 부족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런 뭣을 다 알아요. 그렇기때문에 뒤를 보면 젊은 사람이 걷는 것 같지, 할아버지 같지 않아요.이렇게 이렇게 안 한다구요. 삭삭삭 걸어요. 그게 훈련돼 있다구요.

이것이 무슨 시계냐? 어제 우리 권진이 녀석이 왔는데, 그 녀석은

336 천지의 핵과 상대적 존재의 가치

운동을 해 가지고 여기가 넓은 다리 팔 같지? 갔나? 권진이 갔니?「아니요.」아침 안 먹었나?「있다가 열두 시쯤 나간답니다.」열두 시쯤.이 녀석이 얼마나 고집도 세고, 힘에서 남자의 뭐라고 하나? 육체파!남자의 자세가 잘생겼으면 그런 데서도 여자들이 볼 때 무서워 가지고머리를 숙일 수 있게끔 만들어야 된다는 거예요.

여자라는 동물이 남자라는 동물을 무서워하나, 안 무서워하나? 물어보잖아요? 나는 남자니까 몰라서 배우려고 그래요. (웃음) 세상에 무서운 할아버지가 있으면 말이에요, 제일 무섭지 않은 할머니가 돼야된다는 거예요. 같이 무섭다면 싸우다가 막혀 버려요. 방법이 그것밖에없다는 거예요.

할아버지가 무섭게 하면, ‘자다가 목침을 던지면, 피하게 되면 목침이 바람벽을 허물어 때리지 내가 왜 맞아? ’하고 연구한다는 거예요.반대의 보호 방법을 배워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면 호랑이 같은 할아버지는 암컷 호랑이를 대해 같이 싸워 가지고는 다리 잘리고 귀 잘리고 그래 가지고 남아질 것이 어디 있나? 살살 해 가지고 바른 다리를내밀면 왼다리를 뒤로 물러가고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호랑이 같은 영감은 호랑이 같은 할머니가 있으면 오래 못 가요. 호랑이한테 잡혀 먹어요. 수놈이 먹을 것이 없으면 암놈을잡아먹는다는 거예요. 그런 것 알아요? 약하니까 잡아먹지.

그래, 여자가 아무리 힘이 세더라도 남자한테 싸워서 이길 수 있어요? 현실이선생! 못이기게되어있지. 여자가암만두손으로해가지고 남자를 손톱으로 이렇게 해도 남자가 이렇게 딱 쥐면 못 벗어나요. 못 벗어난다구요.

선생님 혈통은 과학적 두뇌가 있어

선생님은 이런 운동을 해요. 그런 운동도 다 했다구요. 뛰는 것을

337

볼 때에 다리를 쭉 뻗어야 돼요. 이래 가지고 뛰지 말라는 거예요. 자연스럽게 잠잘 때 ‘큰 대(大) ’자, 이래 가지고 뛰고 이래야 된다구요.1센티미터 백 번 하게 되면 백 센티미터가 되니까 1미터 앞선다는 거예요. 노래하는 것도 노래 잘하겠다고 뭐 먹고 이래 가지고 ‘야야야…! ’하지만, 자연소리를 내고다 펴놓고, 멍석을펴고 광대놀음을 해야지, 방석을 깔고 광대 놀음을 하겠나? 본바닥을 넓게 잡아야돼요.

그렇기 때문에 위대한 사람은 사상이 있어야 돼요. 사상(思想)의 ‘사(思)라는 것은 ‘밭 전(田) ’아래에 ‘마음(心) ’이에요. 이 우주의 마음을말해요. 우주의 십자, 구석진 면에 딱 ‘밭 전(田) ’자가 다 맞아야지,이것 이것이 맞아야지 이게 틀어지면 안 맞아요.

선생님도 글씨를 잘 쓰는 것은 벌써 한학 공부를 했기 때문이에요.사서삼경을 읽다가 이거 세월을 낚는다고 집어치워 가지고 열 여섯 살때에 혁명을 해서 학원에 들어갔어요. 열 여섯 살 된 녀석이 학원에들어갔는데, 아이들이 일곱 살, 여덟 살이에요. 열 살 넘은 녀석들이일본 말을 종알종알 하는데, 이거 얼마나 재수가 없는지 몰라요.

처음에 들어가서, 옛날에는 도화라는 게 있었어요, 도화. 그림을 그리는데, 너희가 암만 그려 봤자 나만큼 못 그린다 이거예요. 무엇을 그리라면 실물이 있으면 딱 몇 분의 일 해 가지고 싹싹싹싹 십자를 중심삼고요건요점에그리고, 요건요꽃은몇각도되게끔중심을딱잡아 가지고 전부 딱딱딱딱, 이렇게 잡아 가지고 무슨 꽃은 여기에, 요사이에 이만큼 몇 퍼센트, 몇 퍼센트 딱딱 맞추어 가지고 그렸어요. 그렇게점을 찍어가며그림을 그려가지고, 첫 번가서도화지하고 색연필을 중심삼고 그렸는데 자기들이 별수 있나? 자기들은 안 맞지. 첫번 가서 그린 그림을 붙였어요.

자, 이거 들어가니…. 옛날에 국어독본이란 것이 있다구요. 나이 많은 사람이 국어독본을 배우는데, 1학년에 한 권 두 권, 6학년까지는

338 천지의 핵과 상대적 존재의 가치

열두 권이에요. 열두 권을 1년 전에 다 외워 버렸어요. 그래 가지고어디 갖다 물어봐도 재까닥재까닥 이랬기 때문에 1년 후에는 일본 말을 하는데 나한테 못 이기게 되었지.

오산고보가 있잖아요? 오산고보는 우리 종조부하고 이승훈 씨하고만들었는데, 최남선과 독립선언을 한 동지이고 이 박사하고 친구예요.이래 가지고 오산고보를 만들어 가지고 애국정신을 키웠는데, 거기에서 공산당하고 민주세계의 지도자들을 만들었어요. 유명한 이름 있는사람들을 왜정 때에 길러냈어요. 왜정 때에 있어서 전통적 사상을 교육하던 곳이에요.

나도 글방에 다니다가 할아버지를 대해서 ‘아이고, 내가 이거 집어치워야지 안 되겠습니다. 할아버지도 알지만…. ’할아버지가 한학에서도이름 있는 한학자예요. 비결 같은 것, 예언에 대해서 잘 풀이를 하고훤해요. 어디 가든지 잘생긴 미남으로 허우대도 좋고 풍부한 시적 감각이 있었다구요. 선생님이 그런 면에서…. 우리 혈통이 그래요. 막 얘기하지만 시적 감각이 풍부하거든. 문학적 소질이 많아요. 선생님이 열여섯 살 때에 지은 시가 미국의 시인협회에서 일등상 탄 것을 알아요?「예.」알아요?「예.」그런 점이 위대하다구요.

또 과학적인 두뇌가 있어요. 이론에 맞지 않으면 안 맞아요. 우리아들들이 그래요. 자기들이 한번 결심하게 되면 해 보기 전까지는 돌아서지 않아요. 언제나 그래요. 결심했으면 사실인지 아닌지 알아보기전에는 안 죽어요. 못 죽는다구요. 하나님이 있는지 없는지 그걸 결판못 지었으면 못 죽어요. 인간이 하나님을 모르는데 최고의 교육을 할수 있는 길이 없어요. 철학자도 그것을 못 하면 낙제이고, 종주도 그것을 모르면 낙제예요.

타락이 뭐야? 모르면 낙제라구요. 떨어졌으니 올라갈 수 있는 방법을 어떻게…. 반대로 올라갈 수 있는 반대적 경로는 쉬운 거라구요. 그래, 탕감복귀라는 말을 발견했다는 것이 놀라운 거예요. 세상에서도 그

339

렇지 않아요, 탕감복귀? 현행법도 형법이나 상법을 중심삼고 죄의 양을 측정해 가지고 죄를 지었으면 다시 돌아가기 위해서는 반대의 길을메워야 돼요. 고생을 해야지.

통일교회는 예배가 아니라 훈독회를 해

지금 몇 시야? 내가 어디서부터 갈라져 얘기했나? 어디서부터 내가훈독회를 파괴하고 얘기를 시작했나? 가치! 둘이 좋아할 수 있는, 합한 것이 좋아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면 가치라는 것이 생겨나지 않아요. 혼자 하는 말이 아니라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나왔지요?「예.」그것을 알고 이제 꼬리를 갖다 맞추어 놓아야, 그래도 문 총재가 머리가좋기는 좋다고, 몇 시간 얘기하더라도 꼬리하고 대가리를 맞추어 가지고, 뱀이면 뱀 내용을 그려 가지고 결론지으면 아무리 비판하고 그러더라도 말씀을 못 했다고 비판 못 한다구요. 말씀을 측정할 수 있는스케일이 작아서, 미치지 못해서 모르지요.

선생님이그래요. 요전에열여섯시간, 열시간이상하던그때, 수십년 전에 불을 토할 수 있는 혈기 왕성한 젊은 시대에 말씀한 것이원고를써가지고한것이아니에요. 성격이원고를해서뭘해? 집어던지고, 원고 이상 할 수 있다 이거예요. 내가 장편소설을 하루에 한편씩 감옥에서 엮어낼 수 있었어요. 소질이 있지. 구조적 내용과 그 표현 내용을, 가죽과 뼈와 살을 풍부하게 만들 수 있어요. 일생 동안 말해 먹고 산 사람 아니에요? 지금도 말해 먹지요?

말을 잘못하면, 말을 잘못 타고 다니면 날아가 버리지요? 여러분은통일교회 원리 말씀을 듣고, 들어와 보니 말을 타고 천국 가는 거예요.(휘파람을 부심) 휘익!

늙으면 이 기름기와 물기가 달라 가지고, 물기 때문에 녹지만 기름기가 닳아서 잠자고 일어나면 말이에요, 여기 더께가 앉는 걸 벗겨야

340 천지의 핵과 상대적 존재의 가치

돼요. 말도, 노래같은것도암만해도목으로부터모든것에지장되는 노래를 하게 된다구요.

아줌마, 아줌마! 하나 둘 셋째 아줌마, 어디서 왔어?「성남 분당에서왔습니다.」나와. 자기가 하고 싶으면 한번 해 봐야 될 것 아니야? 노래나한번해보지, 나좀쉬게. 쉬면썩기시작할텐데…. 잘하라구.선생님이 언제 아줌마보고 노래시키겠나? 노래 한번 하고 싶을 수 있는 생각이 있으면 그 이상 좋을 수 없는, 생애에 자랑할 수 있는, 간판붙이고 선전할 수 있는 재료를 만들어 주겠다는데 잘해야 되겠나, 못해야 되겠나?「잘해야 되겠습니다.」(웃음) 해 봐요. (여자 식구 ‘봄처녀’노래)

잘했으면 박수 크게 해요. (박수) 우리는 국제적 모임이기 때문에국가적 마음보다 국제적 마음을 가져야 할 텐데, 중국 아줌만 나와. 이아줌마가 잘생긴 얼굴이라구요. 남자한테 지지 않고, 여자로서 한자리할 수 있는 팔자를 타고나서 출세하느라고 시집도 못 간 유명한 여자예요. 남자들은 깔보지 말라구요. (박금숙 회장이 중국 노래)

춤! 춤 한번 춰야지. 춤도 잘 춰요. (웃음)「춤은 노래 부르는 분이있으면 좋겠습니다.」무슨 노래 불러 줄까, 무슨 노래?「아무 노래나….」이정옥, 노래해. (웃음) 우리 통일교회는 이게 훈독회예요, 훈독회. 예배가 아닙니다. 예배는 하나는 서 있고 하나는 엎드려야 되는것이지. 비교해 가지고 높고 낮음을 가리지만, 이건 화합이에요. 자!(이정옥 회장 ‘진도아리랑 ’노래)

여기 아줌마, 그 뒤에 남자가 앉았는데 그 아줌마 나오라구. 이 둘째 줄에 뒤에 아줌마, 아줌마 뒤에 남자가 앉았는데 그 남자 앞에 앉은 아줌마 와서 노래 한번 하라구. 얼른 나오라구!「돌아가신 황환이의 며느리입니다.」그래? 황환채의 형님!「예.」아, 그래?「아버님이불러 주시니까 정말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노래 잘해야지.「그런데노래는 진짜 못하거든요.」못하는지 잘하는지 한번 해 봐라. (노래)

341

2절 해야지. 하나는 남편이 하고 하나는 여편네가 해야지. 딴 노래를 하라구, 잘 모르니까. 노래 잘하겠는데, 연습하면. ‘나는 이만하면노래하는 데 빠지지 않는다. ’생각하고 노래 불렀을 터인데, 그거 다그래. (노래) 잘했다, 잘했다!

사길자!「예.」사길자도 피아노 잘 쳤었지. 우리 피아노가 없네.「다까먹었습니다.」다 까먹었어? 이화대학에서 유명한 여자들이 나와 가지고 통일교회에 와서 다 썩었어. (사길자 회장 노래)

강현실 회장과 유종관 회장의 보고와 간증

강현실, 소련에 가서 이번 대회 때에 자기가 나가서 얘기한 내용 골자를 가려 가지고 조금 얘기해 보라구. 어떤 얘기를 했는지 내가 궁금한데. 모스크바 대회 때! 다 나이 많은 아줌마들이 불쌍하게 됐다! 세상에 이름 있는 간판을 붙이고, 통일교회에 안 들어왔으면 저렇게 천대 안 받고 다 출세했을 터인데. (강현실 회장이 러시아 국가 메시아자격으로 동북대륙 본부 건물 헌당식과 창립 15주년 기념식 참석차러시아에 다녀온 내용 보고)

「……40일수련이 끝나고 다 제비를 뽑아요. 사실 마음이 내키지 않아서 어디를 했는고 하면, 지그재그로 제비를 뽑는데 제일 끄트머리하나에 점만 하나 찍었어요. 이렇게 크게 쓰지도 않고 말이에요. 점만딱 찍어 놓았는데 곽 목사님이 발표를 하시면서 제 이름을 부르고 웃어요. 왜 저렇게 웃으시나 했더니 ‘이건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그래요.무슨 계시인가 했더니만, ‘지금 러시아 국가 메시아로 제비를 뽑았는데, 거기는 지금 교육할 사람이 필요한데 이건 정말로 하나님의 뜻으로 강현실 순회사가 가게 되었다. ’하는 그 말씀을 듣고….」

박수 한번 해 주라구요. (박수) 나이 많은 사람이 소련에 출정한다는 것은 통일교회 역사에 남을 수 있는 하나의 전통이 된다는 것을 알

342 천지의 핵과 상대적 존재의 가치

아야 돼요. 자!

「……여러분 앞으로 기도 많이 해 주시고 러시아를 마음에 기억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박수)

거기 서! 김삿갓 노래! (웃음) 그런 풍류적인 마음을 가지고 옛날김삿갓 모양으로 산천이 멀든 가깝든 노랫가락으로 다 밟고 날아다니던 그런 무엇이 있었기 때문에, 거기에 꽃이 피고 향취가 풍기니 천하가 다 그리면서 찾아들 수 있는 소망의 터전이 아닐 될 수 없느니라!아멘! (강현실 회장 노래)

노랫가락이 저런 풍류적인 것이 있어야 돼요. 날아가는 새, 기러기가 높은 산도 훌훌 넘는데, 내 동생이 날아간다, 나도 날아갈 수 있는심정이 된다 이거예요. 또 호숫가, 큰 바다가 있으면 고기들을 보게 된다면 말이에요, 나도 건너간다, 이렇게 친구 한다, 이럴 수 있는 풍류적인 무엇이 있어야 돼요.

강전도사하게되면유명한사람입니다. 스물두살, 스물세살때 해방 후에 고려신학을 나오고 새로운 부흥운동을 전국적으로 할 때부흥사로서 손꼽히던 사람이었어요. 길을 잘못 들어서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반대를 많이 받았지만, (웃으시면서) 지금에 와서는 그들이 다강 전도사, 강 선생, 그렇게 반대받던 그분이 없어진 줄 알았더니 소련에 가서 그러한 비약적인 세계의 모습을 만들어 놓았다는 사실, 꿈 중에 꿈과 같고, 살아 있어 가지고 희한한 세계의 영계에 들어가서 미친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존경할 수 있는 이런 입장에 섰다는것이 자기의 정성들인 공적이요, 하나님이 도움으로 말미암아 그렇게됐다는 마음을 가지고 겸손히 지금도 종의 자리를 찾아가겠다고 하는노구의 신세를 우리는 사랑하고 남음이 없어서는 아니 될 것이다! 박수로 환영해 줘요. (박수)

이번에 죽을 뻔하다가 살아났으니까 한번 우리 식구들 앞에 얘기하라구. 나는죽는 줄알았더니어제는 또만세를 부르는것을보니 옛

343

날보다 더 잘하더라!「노래합니까? (유종관)」아니야. 얘기 한마디하고 노래하고 싶으면 하고 말고 싶으면 말라구.

심각했던그런장면을 얘기좀해 봐. 죽음고개를앞에 놓고자기가한발짝한발짝내딛기싫은발짝을반발짝, 4분의1발짝을내디디면서 국경을 넘어서는, 국경 표시도 없고 그걸 넘어갈 수 있는 지팡이, 기둥도 없는 길을 가던, 얼마나 처량한 그런 감정도 많이 느꼈을거라구. 신앙이 필요하든가 필요 없든가, 통일교회 문 선생 만난 것을저주하고 통일교회 믿은 한을 풀지 못해 가지고 죽을 뻔하다가 한을풀어 보기 위해서 살아왔다고 말이야. 간증할 것이 많잖아? 박수로 환영해요. (박수)

(유종관 회장이 간 농양으로 인해 죽을 고비를 넘긴 사연에 대해 보고)「……저는 개인적인 서러움을 가지고 울어 본 적은,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는 제가 서러워서 좀 울었지요. 황선조 회장이 딱 기도 끝나고나니까아버님뵌것처럼딱그래요, 제심정이. 그래서제가붙들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황선조 회장은 젊으시고 후배이신데그분 앞에서 제가 울면 체면이 안 되잖아요? 그런데 딱 아버님이에요,아버님, 황선조 회장이. 황 회장이 다녀가신 그날부터 저에게 새로운힘이 생기는 거예요. ‘아, 내가 죽어서는 안 되겠구나. 이렇게 부모님이 염려하시고 이렇게 격려하시는데 부모 앞에 죽은 자식이 있으면 되겠는가? 가장 불효가 부모를 두고 자식이 먼저 죽는 것인데 내가 부모님 재세시에 뭔가 통일의 문제를 해결하고 죽어야지 죽어서는 안 되겠다. ’그때 내가 살아야 되겠다 하는 아주 강력한….」 ‘강력한 ’해 보라구요.「강력한!」「의지가 생겼습니다.」그래, 살아서 그런 결심을 해야 돼요. (유종관 회장이 간증 계속하고 기도) (경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