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존 칼빈 1509~1564, 종교개혁가 - [8대교재교본] 평화신경 PDF전문보기

3) 존 칼빈 1509~1564, 종교개혁가

― 전통 신학의 절대예정설의 문제점을 인정함 ―

하나님께서 인간을 찾아오실 때 수많은 환난과 어려움을 겪으셨다. 아무리 큰 고통이 일어날지라도 그것을 자식에게 표현할 수 없는 부모의 심정이 인류역사의 배후에 숨겨져 있었다. 인간은 하나님이 자신의 부모라는 사실조차 알 수 없었던 복귀섭리역사가 칼빈의 마음을 무척 아프게 두드렸다. 칼빈은 하나님은 무소부재하고 전지전능하므로 하나님의 뜻을 스스로 이루신다고 알고 있었다. 복귀섭리의 과정에 노정된 어려움도, 기쁨도, 슬픔도 모두 하나님의 전능성에 의하여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특히 하나님은 외로움의 하나님, 슬픔의 하나님, 한의 하나님이었다는 사실은 상상조차도 하지 못했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이브의 타락은 하나님의 절대예정이었지 인간의 실수라고 생각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이것은 전혀 이야기가 되지 않는 것이라고 알고 있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절대자 하나님이 왜 인간을 그렇게 지으셨는가 하는 의문을 수없이 가졌지만 그 해답은 찾을 길이 전혀 없었다.

여기에 수많은 인사들을 초빙한 자리에서 이상헌 선생은 참부모 사상과 칼빈의 사상을 서로 비교하면서 토론하였다. 그 후 칼빈은 통일원리 전체를 청강하고 역사의 동시성시대를 들으면서 탄복과 경외를 금할 수가 없었다. 이상헌 선생은 나 칼빈을 이해시키면서 눈물로 강의하였다. 이상헌 선생은 “문선명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지 않았다면 오늘날 나 자신은 지옥의 밑창을 헤매었을 것이다.”라고 하며, “수많은 고통과 괴로움 속에서 통일사상을 접하면서 인생의 방향을 잡을 수가 있었다.”고 하였다. 통일원리는 칼빈의 사상과 이론을 아주 깡그리 밟아 버렸다.

이제 칼빈은 절대자 하나님을 믿으며 하나님의 뜻에 의한 절대예정설도 완전히 이해할 수 있다. 지금 나 칼빈은 미안하기 그지없다. 모든 신앙인들에게 통일사상을 적극 권하고 싶다. 절대자 하나님의 인류를 중심한 우주의 창조목적을 알지 못하고는 하나님을 우리 인류의 부모로 모실 수가 없다. 정말 이상헌 선생께 무척 감사하고 있다. 칼빈의 사상에 국한되어 있는 모든 사상가들과 철학자들이 통일사상을 접하게 되면 칼빈의 사상이 지극히 부분적임을 깨닫고 부끄러워할 것이다.

인생의 근본을 깨닫게 하는 통일원리, 통일사상을 지상의 여러분들은 체계적으로 연구하길 당부하고 싶다. 그리고 여러분들은 통일원리를 밝혀내신 문선명 선생님은 인류의 참부모, 재림 메시아로 오심을 절대 믿고 순종해야 한다. 존 칼빈도 반드시 그렇게 할 것이다. 현재 기독교의 절대예정설은 하나님의 근본적 뜻을 알지 못함으로써 나타난 것임을 깊이 명심하고 깨닫고 있습니다. 이것이 존 칼빈의 고백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존 칼빈 ―2001.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