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하나님과 참부모와 일체를 이루기 위한 참사랑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천일국 주인의 생활

2) 하나님과 참부모와 일체를 이루기 위한 참사랑

본래 마음과 몸은 떼려야 뗄 수 없는 하나였습니다. 인간의 마음은 하나님의 마음이요, 인간의 몸은 그 마음을 담는 그릇이었습니다. 그런데 인간의 타락이 인간의 몸을 악마에게 내어준 것입니다. 그로부터 인간의 몸은 악마의 종이 되었습니다.

인간의 양심은 하나님을 대표하는 마음입니다. 양심은 나를 위해 존재하지 아니합니다. 하늘의 의를 위해 존재합니다. 양심은 항상 선을 향해 달리려 합니다. 여기에 몸은 반항합니다. 몸은 자기만 편하려 하고, 이기적이며, 본능적 요구에 따라 육욕을 나타내고자 합니다. 양심은 이 몸을 질책하여 마음에 순응케 하려고 합니다. 여기에 항상 피나는 갈등과 투쟁이 한몸 안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하나님을 내 안에 모셔들이지 않고서는 내 몸을 정복할 자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참사랑과 진리의 힘을 중심삼고 주체 되는 마음은 대상 되는 몸을 거느리고 하나님과 일체이상을 이루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종교가 말하는 완성한 인간입니다. (219-118, 1991.8.28)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은 아버지요, 우리 인류의 조상은 아들딸이었습니다. 그 참된 사랑이 나오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하나 되어야 합니다. 하나 돼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나 되기 위한 원칙이 뭐냐 하면, 순종하는 것밖에 없다 하는 결론이 나옵니다.

하나님이 사람과 하나 되는 날에는 하나님 것이 내 것이요, 하나님이자 나요, 나자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하나 되는 것은 참사랑뿐입니다. (91-220, 1977.2.20)

참사랑에 화하게 될 때 그는 하나님의 몸이 되고 세포가 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지체(肢體)가 돼가지고 한몸과 같이 영원히 사랑을 호흡하고 사랑을 먹고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세계를 천국이라 합니다.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 된 것을 성경은 말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거기에는 사랑이 빠졌습니다. (177-149, 1988.5.17)

참사람은 참사랑을 가지고 사는 사람입니다. 참사랑은 주는 사랑이며 영원히 센터를 위하겠다는 사랑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핵심입니다. 참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영원히 사랑하겠다면 나는 참사랑의 소유자가 되는 것입니다. (123-328, 1983.1.9)

참사랑은 하나님하고만 관계 맺은 사랑입니다. 자기라든가 대한민국이라든가, 또 세상의 습관성, 풍습, 국민의 전통성, 이런 것이 다 있지만 그와 같은 것과 관계를 맺은 사랑이 아닙니다. 하나님하고만 관계를 맺은 사랑입니다.

인간이 타락했기 때문에 하나님하고만 관계 맺은 사랑이 되지 못했습니다. 사탄과 관계를 맺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가정뿐만이 아니고 가정을 넘어서 종족·민족·국가·세계까지, 지상세계·천상세계까지 그것이 확대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타락한 사람으로 태어나서 살아가는 환경에 젖은 모든 습관이나 전통은 하나님과 관계없는 것입니다. 이것을 부정하고, 이것을 해결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모릅니다. (274-196, 1995.11.3)

참사랑은 하나님까지도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 되면 소유권이 생깁니다. 사랑하는 상대의 것은 내 것이라는 것입니다. 사랑의 파트너는 언제 어디에서도 바꿀 수 없습니다. 절대적인 사랑의 주인입니다. (281-192, 1997.2.13)

참사랑에는 하나님의 몸과 마음을 절대적으로 통일시키는, 하나로 만들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도 사람과 닮았으면 몸과 마음이 있을 것 아니에요? 몸과 마음이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 되어 있느냐? 지식도 아니고 권력도 아니고 돈도 아닙니다. 오직 참사랑, 참사랑만이 하나님의 몸과 마음을 완전히 통일시키는 것입니다. (210-132, 1990.12.17)

우리 인간은 욕심이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참사랑권에 들어가면 욕심이 다 없어집니다. 참사랑권 내에는 상속권이 있어서 사랑의 주체 되는 하나님까지도 내 것입니다. 하나님에게 속한 것은 제쳐놓고 하나님의 몸과 마음도 내 것이 됩니다. 일체가 됩니다. 하나님과 내가 일체라는 것입니다. (213-76, 1991.1.14)

참사랑은 하나님의 일체권에 속하는 것, 하나님에게 지배받는 것이지 사탄에게 지배받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타락권은 그렇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수직인 하나님 심정권의 원형은 남아 있지만, 혈통을 잘못 계승했기 때문에 횡적 원형이 90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75도, 또는 15도 이렇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 차이에 의해 양심의 가책을 받으면서 고민의 쓰라림을 피할 수 없는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183-43, 1988.10.29)

참사랑은 다이아몬드보다 더 귀중합니다. 그 안테나에서 강한 전파가 송출되어서 자기 방향을 따라서 만나고, 만지고, 키스하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참부모의 안테나입니다. 결코 변하지 않고, 끝내 소멸되지 않는 귀중한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영계의 선한 영들이 다 참부모를 통해 새로운 자기의 밝은 길을 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217-265, 1991.6.2)

세상에서 제일 슬픈 것은 참부모를 잃어버린 것입니다. 참부모를 잃어버린 것이 얼마나 슬픈 일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참부모를 만나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내가 여러분들에게 일일이 지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참다운 사랑은 참부모를 통해서 나오기 때문에 참부모 앞에는 천사세계도 지배받게 되어 있고, 모든 만물세계도 지배받게 돼 있습니다. 세계가 그 사랑권 안에 있는 것을 언제나 생각해야 합니다.

참부모는 세계 사람이 천대하는 자리에서 생겨나야 하고, 세계가 반대하는 어려운 자리에서 생겨나야 되고, 만물세계의 어떠한 무엇보다도 귀한 자리에서 생겨나야 됩니다. 천사세계의 천사가 반대하더라도 그것을 극복하고 나와야 되고, 하나님이 반대하더라도 극복하고 나와야 그것을 넘어서서 새로운 이상적인 것이 나오게 됩니다. (107-93, 1980.4.6)

참사랑은 여자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통해서, 남자를 통해서 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 앞에 생명의 씨를 심으려고 남자들이 여자들을 찾아다니는 것입니다. 여자는 그릇입니다. 완전히 빈 그릇입니다. 빈 그릇이라는 것은 그 그릇에 들어가는 물건과 대등한 가치를 갖는 것입니다. (259-245, 1994.4.10)

인간에게 참사랑과 거짓사랑이라는 것이 생겼는데, 거짓사랑이 뭐고 참사랑이 뭐냐? 거짓사랑은 사탄과 관계 맺은 것이고, 참사랑은 하나님과 관계 맺은 것입니다. 그래, 남자도 여자도 참사랑 원해요? 본래는 참사랑을 원하는 게 인간이 아닙니다. 타락했기 때문에 참사랑이 필요한 것입니다. 타락했다는 것입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189-76, 1989.3.19)

여자가 여왕이 되고 남자가 왕이 되는 데는 참사랑을 중심삼고 되게 되어 있습니다. 참사랑을 중심삼고 여왕 또는 남자 왕이 생겨나게 되어 있지, 참사랑이 없으면 생겨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참사랑은 최고의 자리에서 만나는 것입니다. 최고의 자리에서 둘이 딱 하나 되는 여기에 하나님이 연결되는 것입니다.

결혼은 최고의 남성세계, 여성세계를 이루어 하나님을 점령하기 위한 것입니다. 두 세계를 점령하기 위한 것입니다. 남자나 여자는 절반밖에 안 되니 완성을 하기 위해서 결혼하는 것입니다. 참사랑은 하나님과 하나 되는 것입니다. (260-155, 1994.5.2)

하나님과 사람이 어디서 하나 되는 것이냐? 결혼식 때 하나 되는 것입니다. 본연의 참사랑의 중심인 하나님을 중심하고 딱 하나 되는 것입니다. 그 말이 뭐냐 하면, 하나님이 아담 마음에 들어가고 해와 마음에 들어간다는 뜻입니다. 아담과 해와의 결혼식은 하나님 몸의 결혼식입니다. 하나님의 결혼식입니다.

외적인 자리가 몸이요, 내적인 자리가 마음입니다. 그래서 직접적으로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내 사랑이고, 하나님의 생명이 내 생명이고. 하나님의 핏줄이 내 핏줄입니다. (217-196, 1991.5.27)

부부는 다 다른 데서 와서 맺어지지요? 그렇지만 어머니와 아버지가 부모가 되어서 나를 낳아 부자의 인연을 남기게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 횡적인 요소 중에서 하나는 딴 데서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부는 갈라져도, 부자의 관계는 못 갈라집니다. 종적인 것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이걸 알아야 합니다.

천지간에 본연의 참사랑을 중심삼고 인류역사를 이어줄 수 있는 혈통적 전수의 길은 수직의 자리 하나밖에 없습니다. 수직의 자리가 왜 필요해요? 수직에 들어가면 그림자가 없어집니다. 오정(午正)이 되면 그림자가 없어지지요? 하나님과 인간이 이상적인 사랑의 이상을 중심삼은 수직관계가 안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우주 안에서 인간과 하나님이 참사랑을 중심삼고 수직적인 직단거리로 연결될 수 있는 길이 뭐냐? 이렇게 연결될 수 있는 관계가 부자의 관계입니다. 직단거리가 수직 외에는 없습니다. 조금만 틀려도 수직이 아닙니다. 직단거리니까 수직입니다. 그 수직을 중심삼고 어머니 아버지는 동서로 직단거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 다음에 형제도 전후로 직단거리입니다. 이것이 90각도입니다.

이것이 면으로 보면 24면입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그런 이상적 구상력을 가지셨기 때문에 수직과 수평이 90각도를 이룬, 전후·좌우간 모두 90각도를 이룬 구형의 중앙 복판에, 우주 복판에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무엇 중심삼고 계시냐? 참사랑을 중심삼고 계십니다. 하나님에게 물어 보면 그것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198-299, 1990.2.5)

참사랑은 통하면 절대적이 될 수 있고, 유일적이 될 수 있고, 영원불변이 될 수 있습니다. 참사랑에 일치된 사람은 하나님과 상대의 자리에 설 수 있습니다. 유일적인 하나님, 절대적인 하나님, 불변적인 하나님, 영원한 하나님을 언제나 상대할 수 있는 환경권 내로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304-286, 1999.11.9)

우리 통일교인끼리는 자기 형제보다 더 가깝습니다. 이처럼 앞으로 세계는 전후의 세계가 하나 되고, 그 다음엔 부부가 하나 되고, 좌우의 세계가 하나 돼야 합니다. 상하·전후·좌우가 하나 되어야 합니다.

상하·전후·좌우, 이게 뭐냐? 상하는 자식 된 도리, 전후는 형제 된 도리, 그 다음에 좌우는 부부의 도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래가지고 완성하게 되면 영계의 하나님 자리로 올라가 하나님으로 돌아가는 놀음을 해야 합니다. 그 놀음은 참사랑만이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참가정은 이와 같은 공식적 기준에 훈련된 완성한 아담 가정을 확대시켜 놓은 것이기 때문에 이 세계를 확대시키게 되면 동서가 하나 되고, 남자 여자가 하나 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남자 중심삼고, 주체 중심삼고 상대가 하나 되어야 하고, 전후·상하가 하나 돼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의 세계가 틀림없이 원리적인 내용을 중심삼고 참사랑으로 말미암아 완결을 보는 것입니다. (222-322, 1991.11.6)

하나님을 중심삼은 참사랑의 길이 천국 가는 길입니다. 거짓사랑의 종착지가 소위 지옥입니다. 지금까지 모든 종교는 그것을 확실하게 몰랐습니다. 지옥과 천국의 바운더리를 몰랐던 것입니다. 이제 분명해졌습니다. 타락한 사랑을 복귀해서 재출발하는 것이 천국의 출발이라는 것입니다. (278-30, 1996.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