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을 사랑으로 굴복시키기 위해 세계 정상의 길을 가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5권 PDF전문보기

사탄을 사랑으로 굴복시키기 위해 세계 정상의 길을 가야

나도 고향에 가야 돼요. 우리 어머니 아버지, 형제도 많고 일족도 많았지만 내 원리 말씀 한마디도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왜? 어머니가 나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모릅니다. 8남매가 있었지만 내 말이라면 죽어요. 거 왜 그런지 자기도 모르지요. 다른 아이들은 전부 다 놔 두고 나만 위하는 거예요. 난 또 그거 싫어했어요. `어머니는 여덟 아들딸의 어머니인데 왜 그러십니까? 그러면 안 됩니다' 했어요. 그건 어머니도 어떻게 돼서 그랬는지 모르시지만 말이예요.

우리 형님은 벌써 8·15때 해방이 될 걸 다 아셨다구요. 열렬한 기독교 신자였어요. 그런데 동생은 어떤 동생입니까? 내가 젊었을 때는 개구장이였거든, 사실은. 동네안팎에서 싸움 잘못해 가지고 큰 녀석이 때렸다하면 가서 복수해 주는 거예요. 이웃 동네에까지 가서 패싸움을 하게 되면 내가 지도, 코치했다구요. `이놈의 자식들, 동냥 거지가 있다고 해 가지고 돈 없이 머슴살이 하는 아이들을 개새끼 취급하듯 해?' 그런 노동운동을 내가 했던 거지요. 그런 놀음 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날 무서워하는 거예요. 내가 한다면 하는 겁니다. 불 놓는다고 하면 불을 놓는 거예요.

그러한 가정적 환경이었지만 원리 말씀은 한 마디도 안 했어요. 임자네들, 그걸 알아야 됩니다. 원리 말씀은 하늘의 가장 귀한 선물입니다. 그런데 형님한테도 한마디 안 했습니다. 형님이 아는 것은 단 한 가지였어요. `세상에는 수많은 형님이 있고 수많은 동생이 있지마는 내 동생은 세계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동생이다' 그것만 알았어요. 뭘 몰랐다구요. 5퍼센트만 안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쓰겠다고 집 팔라고 하면 집 팔고 소 팔라고 하면 소 팔아서 전부 가져오게 돼 있지 안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그건 벌써 가인복귀한 것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도 가정에서 내가 누구보다도 대표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 우리 형제들도 날 미워하지 않았습니다. 하는 게 우수하거든요. 장난하는 데 있어서 형제끼리 손장난을 하더라도 내가 백발백중 이깁니다. 뭣을 해도 전부 다 그렇다구요. 이건 내 자랑이 아니예요. 누나나 동생이나 할 것 없이 친척들까지도 날 알아줬습니다.

그렇게 전부 다 내 명령 일하에 따를 수 있었던 일족이었어요. 그런 일족 앞에 원리 말씀을 내가 가르쳐 줬으면 반대는 왜 받겠어요, 이박사? 아, 일족을 붙들어 가지고 간판 들고 세계통일운동을 하겠다는데 누가 반대해요? 그때 문씨 종중을 전부 다 연합시켰으면 얼마나 좋았겠어요? 왜 행차 후에 나발 부는 것같이 하는 거냐 이거예요.

문총재가 못나서 그런 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복귀섭리가 그래요. 사탄을 때려 잡을 수 있는 능력이 없어 안 때려 잡은 것이 아닙니다. 사랑으로 감동을 시켜야 돼요. 동쪽에서 감동했고 남쪽에서 감동했고 북쪽에서 감동했으니, 서쪽에 가서도 감동받는 하나님의 자리를 찾아야 사탄이 침범 못 한다는 것입니다. 동서남북이 감동했어도 팔방이 남아 있으니 팔방을 감동시키고, 360도 방향을 감동시켜야 사탄이 쫓겨난다는 거예요. 그래야 사탄이 굴복한다는 거예요. 한 자리라도 남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세계 정상에 올라가 가지고 사탄을 굴복시키지 않으면 방향이 몇 도라도 남는다는 것입니다. 이러니까 레버런 문은 대한민국 사람으로 태어났지만 세계 정상의 길을 가야 되는 것입니다. 핍박을 받아도 정상의 길을 가야 됩니다. 사탄하고 싸워야 돼요. 이런 심각한 얘기는 안 하려고 했지만 말이 났으니 얘기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