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과 거짓의 갈림길에 선 인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03권 PDF전문보기

참과 거짓의 갈림길에 선 인간

오늘날 우리 교회를 중심삼고 보게 될 때에도 여기에는 반드시 가인과 아벨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아벨을 통하여 말씀을 나타내며, 모든 사람이 아벨과 하나되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아벨과 하나되지 못하게 하는 자가 있으니 그가 누구냐 하는 바로 사탄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바른 신앙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보다 아벨적인 존재와 하나되기 위해 근본과 자신의 모든 것을 의논할 줄 알아야 합니다.

옛날 에덴동산에서 해와가 천사장으로부터 유혹의 말을 듣고 아담에게 가서 천사장이 이러이러한말을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하며 의논했던들 해와는 타락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또 해와가 하나님과 의논했던들 타락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해와는 그 유혹의 말들 듣고 아담과 의논하지 않고 하나님과 의논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그만 타락하는 실수를 범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따먹지 말라'는 천륜의 법도를 세워 놓았는데, 이것을 부정하는 천사장이 해와에게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창3:5)"고 유혹했던 것과 같이 이러한 사탄의 간교한 움직임이 오늘날도 여러분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벌이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여러분은 여러분의 주위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사실을 감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농부가 수확기를 맞이하여 곡식과 가라지, 피와 곡식을 분별할 줄 알아야 되듯이 여러분도 하나님과 사탄의 행위를 분별하고 그 결과를 감별할 줄 알아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까. 수확의 기쁨을 맛보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여러분 자신이 아버지 앞에 떳떳이 세움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가라지의 열매를 맺는 것이 아니라 참곡식의 열매를 맺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여러분은 참곡식으로 자랄 수 있는 하늘의 은사를 바르게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하늘이 은사를 주시는 그 때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새로운 섭리의 때가 어느때인지를 알아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새로운 섭리의 때를 맞이하여 가라지와 같은 입장이 되지 않고, 참곡식의 열매로서 맺어지기 위하여 모든 것을 바르게 분별할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그런데 인간은 6000년의 역사 속에서 아직까지 참과 거짓을 바르게 분별하지 못했습니다. 인류역사를 대표하여 참곡식으로서 열매를 맺은 자가 아직까지 한 사람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역사 이래 수많은 인간들이 한결같이 소망하였던 열매를 맺은 사람이 없다는 거예요. 단지 그것을 거두기 위해 사신 분이 있다면,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였던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하겠습니다.

오늘날 여러분은 인간이 어차피 맺어야 할 열매가 어떤 모양으로 맺어질 것인가를 염려하고 갈구하는 마음으로 생명의 길을 향하여야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자신이 생명의 길에 접어들어서 새로운 제2의 생명을 탄생시킬 수 있는 모습이 되어야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에는 항상 참것만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마음이라는 밭에는 참곡식이 심어지기도 하고 가라지가 심어지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여러분이 머무는 그 환경에만 가라지가 심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마음바탕에 타락의 요소가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제거시키고 자신의 마음을 닦기 위해 희생의 길을 가신 분이 누구였느냐 하면, 바로 예수 그리스도였다는 것을 오늘날 여러분은 확실히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생활은 어떻습니까? 여러분이 하루하루의 생활 가운데서 한 번 움직이면, 그 행동이 참 아니면 거짓, 둘 중의 하나가 됩니다. 여러분이 보고, 듣고, 말하고, 느끼는 모든 것이 참 아니면 거짓이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여러분은 자신을 중심삼고 일어나는 하나 하나의 모든 사실이 참과 거짓으로 분별되는 갈림길에 놓여져 있다는 것을 느껴야 되겠습니다.

오늘날 여러분의 마음에는 가인적인 면과 아벨적인 면이 있습니다. 또 여러분의 마음에 가라지와 참곡식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어떤 행동을 하고 나면 항상 그것이 가인적이었는가 아니면 아벨적이었는가를 반성하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