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아란 하나님의 정도에 일치될 수 있는 내용을 지닌 사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5권 PDF전문보기

메시아란 하나님의 정도에 일치될 수 있는 내용을 지닌 사람

오늘날 기독교에서 말하는 재림주란 도대체 어떤 사람이냐? 오늘날 기독교에서는 재림주가 구름을 타고 와서 대심판을 해 가지고 공중 혼인 잔치를 하여 천 년 세계로 들어간다는 망상적인 종교관과 신앙관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인간을 대해 가지고 정도의 완성기준을 어디에서 찾아야 되는 거예요? 구름 타고 공중에 올라가서 공중 잔치함으로써 그게 이루어지는 거예요? 천만에요. 사랑이라는 것은 지상세계에서 이루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 기준을 갖춘 사람들이 공중 잔치해 가지고 뭐 천 년 세계에 들어간다면 그건 이론적으로 맞지만, 그 기준도 못 잡아가지고는…. 그런 허무맹랑한 그런 말을 하고 있다구요. 여러분들이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돼요.

메시아라는 존재는 어떤 분이냐 이거예요. 하나의 남성으로 나타나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은 남성으로서 가야 할 정도의 길에, 남성으로서 완성된 심정을 가지고 정도의 길에 일치될 수 있는 그런 내용을 지닌 사람이 메시아입니다. 그러한 사람이 없으니 표본으로 나타난 대표자입니다.

그러면 메시아는 와서 뭘해야 되느냐? 통일교회 원리로 볼 때 하나님의 섭리역사는 재창조 역사입니다. 아담을 본따서 해와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아담이 책임분담적 사명을 못 했기 때문에 메시아가 와서 해와를 재창조 해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엄숙한 과제가 남아 있다는 거예요.

이 땅 위에 천신만고 수난길이 있더라도 그것을 극복해 가면서 해와창조 완성을 종결지어, 여성을 대표해 가지고 하나님의 본성의 사랑의 정도의 길에 일치될 수 있도록 하는 접촉적 포인트를 가질 수 있는 여성을 발견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지 못하는 한 하나님 앞에 세워질 수 있는 가정적 사랑의 종착점, 일치점을 가져올 수 없어요. 이것이 인류 역사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가장 귀한 것이라는 겁니다. 이 과업이 오늘날의 사망세계, 사탄세계, 모든 혼란된 사회를 수습하는 것보다 근본문제 중의 근본문제라는 거예요.

메시아는 이 땅에 와서 무엇을 할 것이냐? 이것을 해야 됩니다. 이런 공식적 모델을 만들어야 됩니다. 모델을 만들어야 된다구요. 오늘날 공장에서 철형을 만들어 가지고 대량 생산하는 그런 형태와 마찬가지로 그런 가다(かた;틀)를 만들어야 된다구요. 그러면 그 길을 가는 사람은 누구나 합격물로 생산되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그럴 수 있는 정도, 이상적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아 가지고 가는 정도에 있어서는 틀림없을 것입니다. 그 본연의 정도의 길은, 역사 발전 과정에서 아무리 변천해 나왔다고 하더라도 본연의 정도의 길과 그 접촉점을 변경시켜 나올 수 없는 하나님이 아닐 수 없다 이거예요. 이것을 변경한다면 변하는 하나님이 되는 것입니다. 영원 불변한 하나님의 자체가 될 수 없다 이거예요.

사탄은 이미 세계화했습니다. 온 인류가 전부 다 사탄권 내에 들어갔다 이거예요. 사탄권 내에는 망한, 하나님 편으로부터 멸망받을 수 있는 가정이 많아요. 멸망받을 수 있는 종족이 많아요. 멸망받을 수 있는 국가가 많아요. 멸망받을 수 있는 세계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이것을 완전히 쓸어 버리면 이상하는 사랑의 정도에 일치될 수 있는 개인은 어디에서 찾으며, 가정은 어디에서 찾으며, 종족은 어디에서 찾으며, 민족은 어디에서 찾으며, 국가는 어디에서 찾겠느냐? 세계는 어디에서 찾겠느냐? 그래 가지고 천국과 연결될 수 있는 정도의, 본연의 길을 어떻게 연결시켜 나갈 수 있느냐? 나갈 수 없어요.

그래 불가피적으로 사망세계에서 이것을 소화 흡수해 가지고 이런 정도의 길에 접착시킬 대도를 가르칠 수 있는 하나의 세계사적인 새로운 종교운동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와요. 이 종교는 모든 것을 소화해야 됩니다. 모든 것을 소화해야 돼요! 공산주의가 하나님의 원수가 되면 공산주의를 소화해야 되고, 민주주의가 하나님의 원수가 되면 민주주의를 소화해야 되고, 세상에 나타난 모든 주의 주장을, 악한 모든 것을 극복하고 소화할 수 있는 자주력을 가진 기반 위에 서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 여기에 제재를 받고 여기에 조종을 받을 수 있는 입장에 서 가지고는 하나님의 본연의 그 심정적 방향과의 일치점을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런 것이 개인에 그런 점이 있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하나님은 타락한 때부터 수천 년 동안 그 본연의 심정적인 방향을 세워 나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것을 연결시킬 수 있는 준비를 한 거예요. 그 준비는 소생 준비, 장성 준비, 완성 준비. 이렇게 돼요. 통일교회는 유대교 시대를 소생이라 보고, 기독교를 장성으로 보고 앞으로 완성시대의 준비, 완성시대를 지금 준비하기 위해서…. 메시아 사상이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