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중심삼고 세계를 수습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5권 PDF전문보기

사랑을 중심삼고 세계를 수습해야

하나님은 그런 메시아가 오면 메시아가 침해를 받을까봐 염려해 가지고 침해받지 않게끔 세계적 무대를 미리 준비할 것이 틀림없는 사실니다. 그래서 준비한 것이 유대교예요. 유대교라는 것입니다. 또 준비한 것이 기독교입니다. 명실공히 기독교에게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권한을 하늘이 부여했던 것입니다.

미국을 중심삼고…. 미국은 여러분이 알다시피 구교와 신교의 싸움에 있어서의 신교가 종교의 자유를 표방해 가지고 대서양을 건너 규합된 그런 민족입니다. 그런 특수 민족을 빼내 가지고 훈련시켰던 거예요. 이래 가지고 근 200년간에 세계적 문화권을 중심삼고, 특히 2차대전 중심삼아 가지고 전세계를 그의 품에서 관리할 수 있는 세계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혜택권 내에 서게 되었던 것이 기독교를 중심한 미국이다 이거 예요.

그런데 공산주의가 웬말이예요, 웬말이예요. 신이 없다는 주의가 있을 수 있어요? 신이 없다고 주장할 수 있는 공산주의가 등장할 수 있게 만든 것은 미국의 실수예요. 이것을 방어 못 하면 미국은 완전히 멸망을 향해서 추락하는 운명을 보지 않을 수 없다, 이렇게 봅니다. 안 그래요?

2천 년 동안 로마제국의 박해시대 때 형용할 수 없는 핍박의 와중에서도 발전한 것이 기독교입니다. 로마를 삼키고도 남았던 기독교가 오늘날 자유와 평화를 누리며 살 수 있는 자유주의의 이 미국 천지에서 왜 수십 년 동안 저렇게도 망해 떨어졌느냐? 그게 수수께끼예요. 유대교가 하나님을 믿고 전부 다 사랑한다는데, 왜 히틀러가 600만을 학살하느냐 이거예요. 이해할 수 없는 이것이 수수께끼다 이거예요. 그거 다 종교가 가야 할 본연의 길을 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끝날에 가 가지고 맞지 않기 때문에 완전히 맞는다는 거예요. 민족을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님의 본연의 사랑의 길 앞에 이것이 접촉될 수 있는 접촉점이 안 맞게 될 때는 사탄의 제물로써 완전히 깨져 나가는 거예요. 이렇게 보는 거예요.

자, 그러면 무엇을 중심삼고 이 세계를 수습하느냐? 오늘날 역사가들도 말하고, 현재 지성인들도 말하지만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그러면 지도하는 데는 무엇을 지도할 거예요? 경제력을 중심삼고 지도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사람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정치적인 입장을 중심삼고 지도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사람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돈이 없어서 그것이 안 되는 것이 아니고, 정치 체제가 없어 가지고 그게 안 되는 거 아니다 이거예요. 하나님과 하나님의 이상에 통할 수 있는 사랑의 질서가 없다 이거예요. 본연의 사랑의 질서가 세계적 기반 위에서 성장을 할 수 있는 진리를 모색할 수 있다면 거기서 비로소 평화의 기원이, 비로소 우리 인간 본심이 안식할 수 있는 출발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러면 이 사랑을 통해서 관계되어 있는 모든 세계는 전부가 들어 맞는다는 거예요. 벽돌도 같은 공장에서 나오면 말이예요, 어디 가더라도, 팔도강산에 어디에 가서 집을 짓더라도 한 공장에서 나온 벽돌은 다 치수가 같기 때문에 다 맞는 거와 마찬가지로 다 맞게 마련입니다. 어느 사회에 갖다 맞추더라도 크고 작은 차이는 있을 망정, 다 몇 배의 배수를 확대시킨 것은 그 본 사이즈에서 배수했기 때문에 어디에 가더라도 맞게 되어 있다 이거예요.

한국 사람이라고 해 가지고 미국 여자하고 산다면 말이예요, 뭐 거기에 안 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인종을 초월하고, 국경을 초월하고, 지역을 초월하고, 어디 가든지 패스한다는 거예요. 그런데 세계에 잡다한 사상을 중심삼고 방향이 다른 입장에서 출발한 모든 전부가 제멋대로 되어 있다는 겁니다. 사이즈가 딱 맞아야 할 텐데 어떤 것은 쭈그러지고, 어떤 것은 길고, 짧고, 삼각형이 되어 있고, 구형이 되어 있고, 별의별 꼴을 다 하고 있다는 거예요, 이게. 그러니 맞을 게 뭐예요. 맞지 않으면 아무리 훌륭하고, 아무리 크더라도 치워 버리는 거예요. 그거 어디 갖다 던지나요? 어디 갖다 던져 버려요? 쓰레기통에 버리는 거예요, 쓰레기통에. 여지없이 쓰레기통에 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합격물이 되려거든 귀퉁이가 나왔으면 귀퉁이를 갈아라, 갈아라! 사이즈를 맞춰야 돼요. 아랫동이 퍼졌으면 퍼진 것을 갈아 버려야 돼요. 빨리빨리 갈아 버려야 돼요. 언제 갈아야 되느냐? 될 수 있으면 늙기 전에, 젊었을 때 갈아라 이거예요. 늙어서는 습관화된다는 거예요. 눈도 습관화되고, 전부가 습관화되어 가지고 말을 듣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렇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