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소화할 수 있는 주체적인 인격을 형성하기 위해 훈련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3권 PDF전문보기

세계를 소화할 수 있는 주체적인 인격을 형성하기 위해 훈련해야

여러분, 기독교, 기독교라고 하게 되면 전세계에 조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기독교를 중심삼고 지금까지 세계적인 모든 문화를 형성해 나온 것이 민주세계입니다. 그래서 못해도 세계에서 5억 내지 7억의 수효를 가졌다고 자랑하는 기독교인 것을 여러분이 알고 있다고요.

그 다음에는 무엇이냐 하면 공산세계를 우리가 뒤집어 보자는 것입니다. 공산세계는 세계의 위협이 되어 있는 것을 여러분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인륜도덕이라든가 지성적인 관념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자기 사상을 중심삼고 목적성사를 위해서는 어떠한 행동도 정당화할 수 있다고 가르쳐 주고 있다구요.

그러한 모든 관에서 민주세계와 공산세계의 사상적인 기원이 되는 철학 분야를 중심삼아 가지고 통일해 보자고 나선 것은 양심적인 혹은 지성적인 인간, 문화인들을 전부 다 소화시킬 수 있는 주체성을 가져 보자는 거라구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역사시대에 있어서 이와 같이 방대한 책임을 수행하자고 나선 단체는 우리 통일교회가 처음인 것입니다. 이러한 정신적인 분야에 있어서 승리에로 이끌기 위해서는 주체자인 우리의 정신자세가 철두철미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힘의 균형에 있어 가지고 승패는 결정되는 것입니다. 힘의 세계에 있어서 그것이….

전세계의 기독교를 앞에 놓고 너희들이 가지 못하는 길을 내가 갈 것이고, 너희들이 하지 못하는 일을 내가 한다고 하는 확고한 신념이 없는 사람은 이러한 책임을 질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종교라도 우리 통일교회를 못 당한다. 나를 못 당한다' 하는 신념을 가져야 합니다. 그것은 강제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자신의 모든 것에 의해 가지고 본성에서 우러난 자주적인 신념을 갖추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수가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천 년 아니라 2천 년이라도 우리는 가는 것이다, 내가 죽으면 계승자가 또 생겨나서 가는 것이다, 하는, 이러한 힘의 모체의 기원이 여러분 자체의 인격에 형성되어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점이 된다는 걸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을 대해 가지고는 누구보다도 강하다. 종교를 대해 가지고도 누구보다도 강하다' 해야 합니다. 그 힘이 나와 통일교회를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하게 될 때는, 하나님도 우리를 절대적으로 필요로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우리만을 위한 힘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도 절대 우리만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어디에 내세우더라도 하나님이 믿을 수 있고 자신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야 될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공산당과 비교할 때, 공산당을 중심삼아 가지고도 마찬가지입니다. 공산당과 싸우는 데 있어서 죽는 한이 있더라도 내 사상은 너희 들을 제압하고 만다는 신념, 어떤 면에서도 너보다 강하다고 하는 신념을 가져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산당들이 하는 일 이상의 일도 할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보여 줘야 되고 공인화시켜야 됩니다. 그래서 그분야에 있어서 주체적인 인격을 형성하기 위해 여러분들이 훈련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사상적인 면에 있어서는 종합적인 비판을 해 가지고, 통일사상의 기준을 가지고 민주세계와 공산세계에 새로운 이념을 제시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민주세계도 우리를 비판할 수 없는 것이요 공산세계도 우리를 비판할 수 없는 것이지만, 우리만이 그들을 비판할 수 있는 특권적인 자리에 서 있다는 신념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그런 면에 있어서의 어떠한 문화인이나 어떠한 지식층의 사람을 대해 가지고도 우리는 소화할 수 있고 소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인격 기반을 갖추어야 되겠습니다.

이 세상을 보면 세 부류로 나눌 수 있어요. 종교권이 하나 있고, 그 다음엔 공산권이 하나 있고, 그 다음엔 철학사상을 중심삼은 권이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여러분들은 위대한 새로운 시대의 혁명대열에 참석했다는 자부심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그러한 사람이 되었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절대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종교인을 가지고는 세계를 지배하지 못한다는 것을 하나님도 잘 알고 있다구요. 하나님이 기독교면 기독교를 통해서 세계를 요리하고 싶은데, 기독교는 세계를 요리할 수 있는 역량이 없다구요. 이것은 실험 필한 것이라구요. 그들에게는 사상계를 터치하고 소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없다 이거예요.

반대로 공산당을 중심삼고 볼 때에, 그들이 교회를 소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느냐? 없다 이거예요. 또, 민주세계는 사상적인 면에서 같은 자리에 자유를 주어 가지고 포섭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느냐? 없다 이거예요. 혹은 철학사상을 중심삼아 가지고 종교를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느냐?

오늘날의 민주세계나 공산세계를 터치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이거예요.

능력이 없는 거예요. 종교도 불가능이요, 공산당도 불가능이요, 그 다음엔 철학사상을 중심삼고도 불가능하다는 거예요. 이를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생활하는 실천무대에 전개하자는 것이 통일교 패들이다 이거예요.

그런 의미에 있어서 세계적인 이런 입장의 사명을 짊어졌다는 자부심을 가져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