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이 같더라도 동기가 다르면 결과가 달라져
세계사적인 면에서 일대의 종교 지도자로서 세계에 파문을 던지고, 일대에 별의별 추문을 남기면서 지금껏 가는 사람으로서 아마 역사적으로 내가 기록을 가졌을 거라구요. 기록이 많다구요. 욕먹는 데 있어서의 기록이고, 그다음에 또 기록이 뭐예요? 결혼해 주는 데 있어서 기록이 고…. 세계역사 가운데 제일 많이 결혼을 해준 사람이예요. 내가 챔피언이라구요. 그건 틀림 없다구요. 그렇지요?「예」
그다음에 기록이 뭐예요? 악명 높은 것에서의 기록이예요. 그 악명 높은 사람 가운데는 히틀러 같은 사람, 뭇솔리니 같은 사람, 스탈린 같은 사람, 도조(東矣) 같은 사람이 있어요. 왜 악명이 높으냐? 도조니, 히틀러니, 뭇솔리니, 스탈린 같은 녀석들은 말입니다. 암만 악명이 높더라도 월급 주며 전부 다 부려먹었는데, 가정도 먹이고 일시켰는데, 레버런 문은 전부 다 월급을 받으면서 일시켜 먹는다 이거예요. 그거 얼마나 악명 높은 거예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니 나쁘지요.
신랑이 색시에게 장가가려고 밑천 모아둔 것이 있으면, '야, 이쌍것아, 가져와. 장가가 뭐야? 내가 오늘 불고기 파티 해야겠으니 가져와' 하면 '예' 하고 가져다 준다구요. 그런 때에는 갖다 준 녀석도 나쁘고, 받는 녀석도 나쁘지만, 이 레버런 문인지, 문 아무개는 뭐예요? 이 나라를 살리고 하나님을 위해 하자 하는 거예요. 그러므로 받는 동기가 다르다 이거예요. 이런 때는 그게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하나님을 위해서 불고기 파티를 하고, 그저 갈비 다섯 개를 통째로 한 입에 넣고 질겅질겅 먹는다면 그럴 때는 기분 나쁘겠지요? 그거 잘하는 일이 예요, 못하는 일이예요? 대답해 보라구요.
그건 행동은 같지만 동기는 천지차이예요. 이런 게 천태만상이다 이겁니다. 욕먹는 것은 같이 욕먹는다 하더라도 동기와 목적이 누구를 위한 것이냐? 여기서 충신반열의 가부가 결정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부정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거 사실이요, 아니요?「사실입니다」
기성교인들은 하나님 이 높은 보좌에 앉아서 싱글벙글하고 하늘나라에서 제일 행복한 분인 줄로만 알고 있다구요. 그렇게 알고 있지요? 그리고 그 하나님에 대해서 기도할 때는 '나 살려주소' 이래요. 그 영광 스러운 하나님이, 그 좋은 하나님이 '나 살려주소' 밤낮 이러는 패들을 앞에 놓고 볼 때에 영광스럽겠구만. 그거 영광스럽겠어요, 고통스럽겠어요?「고통스럽겠습니다」
우리 통일교회 문 앞에 와 가지고 '문 아무개가 이렇게 잘살고 있으니 나 좀 도와주소. 나 좀 도와주소' 하면 내가 밥을 먹으면서, 좋은 불고기 백반에 아주 기름진 밥을 척 식탁에 놓고 밥을 먹는데 기분 좋겠어요, 나쁘겠어요? 기분 좋겠지. 생각해 봐요. 기분 좋겠어요, 나쁘겠어요? 대답을 해보시지요. 기분 나쁜 거라구요.
그게 기분 좋으면 하나님이 아니라구요. 요즘 새벽기도를 하는데 울고불고 하면서 어떻고 어떻게 해달라는 게 얼마나 많아요? 자기가 해드리겠다는 것은 하나도 없고 말입니다. 해달라고만 한다구요. 거지당 괴수의 하나님이라구요. 그걸 느껴야 된다구요.
우리 통일교회는 기도를 그렇게 안 하나요? 자기를 위하는 기도는 하지 말라는 겁니다. 자기 아들딸을 위해서 정성을 들이는 것보다 하나님을 위해서 기도해야 돼요. '당신을 위해서 나는 통곡하고, 당신이 염려하는 인류를 위해서 통곡합니다' 할 때는 벌써 내용이 다르다구요. 동기가 다르고, 내용이 다릅니다. 하나님이 비참한 자리에서 죽는다고 야단하더라도 그 자리에 찾아와서 '오냐, 오냐, 네게는 희망이 있다' 하고 간다구요. 알겠어요? 다르다구요.
통일교회 들어온 지 한 20년 된 사람 손들어 봐요. 어이구, 많구만. 지나면서 욕을 얼마나 먹었어요? 손가락질을 얼마나 당했고, 매를 얼마나 맞았고, 추문을 얼마나 남겼어요? 기가 찬 사실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구요. 선생님도 기가 찬 사실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구요. 말을 안 해서 그렇지….
그럴 적마다 나는 하늘을 원망하거나 '하나님 나를 도와주소' 하는 기도는 안 했다구요. 내가 갈 길은 내 힘으로써 소화하지요. 하나님께 '저사람들을 처단하고 저 사람의 무엇을 어떻게 해주소' 하지 않아요. 그건 내가 나설 게 아니예요. 내 일은 내 손으로. 문제가 생겨도 절대 선생님은 그 문제에 대해서 기도 안 한다구요. 내가 하나님을 도와드리지 도움을 받겠다는 기도는 안 하는 것입니다. 도움받으면서는 효자가 못 되고, 충신도 못 되는 거예요. 도와드리는 데에서만 충신으로 효자로 남아질 수있는 거라구요.
요즘에도 저 법정에 가서 싸움을 하고 있지만 '하나님 날 도와주소'라고 내 입을 열어 기도 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통일교인은 불쌍한 겁니다. 고생하는 것보다도 불쌍한 거예요. 통일교회 사람들은 세계 인류를 걸고, 제3자를 걸고는 심각한 기도를 할 수 있으되 나를 위한 기도는 할 수 없다 이거예요. 거 왜 그러냐? 내일에다 목적을 두고서, 높은 차원의 인연을 맺고 감으로 말미암아 아무리 비참하더라도 그 결과는 충의 길이 되는 것이요, 효의 표본이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면 결론을 짓자구요. 통일교회와 나를 중심삼고 여러분들은 어떠한 길을 취해 가겠느냐? 아까 말한 네 가지의 길, 하나님이 가는 길, 선생님이 가는 길, 여러분이 가는 길, 세상이 가는 길이 있어요. 세상은 문제시 하지 말라는 거예요. 세상은 반대되는 것이예요. 180도면 180도의 어디를 가느냐? 여기 와서 어느 자리에서 출발했느냐, 출발이 어떻게 됐느냐 이거예요. 이만한 기점인데 여러분은 어디서 출발했느냐 이거예요. 위치가 어디냐 이겁니다. 여기에 있으면 까꾸로 돌아와 가지고야 자기가 위치한 자리를 찾아가게 된다는 걸 생각해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