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도
사랑하는 아버님! 이제 남아 있는 한 곳이 있습니다. 아버지, 북한 땅을 버리지 마옵소서. 이제 환고향하여 해야 할 일은 남북을 통일시키는 일인 동시에 남북이 통일되면 세계가 통일될 수 있는 길이 잡혀지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핍박 받던 통일교인은 일약 세계 모든 만민이 추앙할 수 있는, 밤중의 등대와 같이 빛날 수 있는 때가 찾아오고 있사오니, 우리 개인적인 가정의 전통과 종족적인 가정들의 전통과 모든 사회의 가정 전체가 어떻게 해야 하늘이 바라는 소원의 기준에 수습될 수 있는가 하는 내용을 전부 갖고 있는 것이 통일교회였습니다. 이 나라 이 백성이 어떻게 해야 흥국지민족이 된다는 것까지도 알 수 있는 내용을 가지고 있는 것이 통일교회였습니다.
지금까지 세상이 악함으로 말미암아 반대하고 조소하던 모든 것을 박차 버리고 새로운 천지를 향하여, 대양을 넘고 대륙을 넘어 땅끝까지 갔다가 돌아오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농촌에서 세계를 품고, 나라를 품고, 종족을 품고, 가정을 품어 살 수 있는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철부지할 때 부모님이 세계를 바라보면서 도의 길을 개척하기 위해 수고하고, 때가 옴에 따라서 실전노정에서 세계의 고개를 넘기 위하여 갖은 수난길을 다 거쳐온 것을 보고 느낀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수습하여 스스로 본이 될 수 있는 일족의 족장이 되고 조상이 될 수 있는 책임을 다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제는 고향을 뒤로 두는 것이 아니라 고향을 맞고 나라를 맞아 나라를 하늘 앞에 봉헌하고, 뿐만 아니라 세계를 우리가 주인이 되어 사탄으로부터 인수받아 봉헌해야 할 책임을 다하겠다고, 하나님이 찾고 있는 가정적인 아들딸이요, 종족적인 아들딸이요, 나라의 아들딸이 틀림없이 되기를 쌍수를 들어서 맹세하였사오니, 새로운 가정 편성과 통일된 조국 창건을 위해서 만국을 넘나들면서 통일의 심정을 가지고 훈련할 수 있는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흐르는 모든 물은 대양에 집중되고, 대양에 모인 모든 물은 흑조(黑潮)를 따라 오대양에서 같이 움직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뜻, 하나의 통일된 세계를 중심삼고 모두가 자기 분야에서 책임을 다할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마찬가지로 통일가에 있어서도 개인이면 개인, 가정이면 가정, 종족이면 종족, 세계면 세계 각 분야의 책임진 소행에 있어서 크면 큰 자리에서, 작으면 작은 자리에서 자기들의 책임을 다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제일 기반이 되는 기준은 새로운 가정인 것을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새로운 가정이 얼마나 귀하다는 것을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가정을 찾기 위해서 오시는 참부모는 수천 년 동안 수난의 길을 닦아 왔고, 어머니를 세울 수 있는 기반을 닦기 위해서, 가인 아벨의 고개를 넘기 위해 얼마나 많이 희생했는지를 앎으로 말미암아, 알고 난 저희들은 간단한 길로 갈 것이 확실하옵니다. 확실히 아는 저희들은 주저하지 말고 자기 책임적 소행을 응시 담당하고 남을 수 있는,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무리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세계적인 조류와 하늘의 뜻 앞에 부끄럽지 않고 당당하여 당신의 칭찬뿐만 아니라 사랑받을 수 있는 아들딸과 당신이 축복한 가정임에 틀림없는 본연적인 자리를 찾아야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황족적인 사랑의 가정을 갖추어 하나님 앞에 제일 가까이 설 수 있는 아들딸이 되게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낮이 가나 밤이 가나 살아 있는 것은 자라는 것과 마찬가지로 통일가의 축복받은 가정은 세월이 감에 따라 쇠진하는 것이 아니라 발전하고 커 갈 수 있게끔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통일된 내 몸과 마음이 하나되고, 남자와 여자가 하나되고, 그 가정과 종족이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통일된 조국창건이 가능한 것을 확실히 알았사옵니다. 그 일을 위하여 준비하고 나서는 통일가의 축복받은 어머니들은 자녀교육과 남편이 개척해 나갈 국가적 가인과 싸우는 가정적인 모든 기준에 있어서 자랑스러울 수 있는 책임을 다할 수 있게끔 내조를 안팎으로 해야 되겠습니다. 그것이 여자들의 책임인 것을 확실히 알고 가정과 나라 앞에 봉헌할 수 있는 어머니로서 자랑스럽고 당당하게 나서서 책임소행을 감당할 수 있게끔 힘과 충(忠)을 다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면서, 이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아멘,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