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역사를 풀기 위해서는 단계적 과정을 거쳐야
통일교회에서 여자로서 제일 일 잘한 사람이 박봉애 선생이에요. 통일교회 복잡한 여자들의 틈바구니 속에서도 그 길을 가려 간 사람이에요. 박봉애 선생을 축복해 주는데 상대하고 안 하겠다고 문제삼는다고 했는데 상대를 맺어 줬나?「예. (김효남)」누구?「흥진님께서 명단은 아직 안 밝혀 주셨습니다. 내일 하면서 저에게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박봉애가 민주당에서 자유당으로 넘어간 것이 선생님 때문이에요.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 말이에요. 그때가 1962년인데 1962년에 선생님이 미국 갈 수 있는 비자를 다 내놓았어요. 그때 한국을 버리고 미국 갔으면 상당히…. 그렇지만 조국이라는 것을 중심삼고, 조국광복을 위해서 내가 노력을 못 했어요.
미국이 장자권이라는 것은 미국이 제2이스라엘이기 때문이에요. 제2이스라엘을 찾기 위해서는 제1이스라엘을 누구보다도 사랑해야 돼요. 제3이스라엘 건국이 하나님의 조국광복이라면 제1, 제2이스라엘의 책임 이상 해야 될 그것이 남았기 때문에 핍박을 받는 제일 어려운 자리에서 나온 거예요. 1962년에 그랬으면 미국에서 공산주의, 무신론하고 싸웠을 거예요. 1962년이면 선생님이 몇 살인가?「마흔 둘이십니다.」마흔 둘이에요. 청춘시대에 미국에 가서 한판 차리기 위해 자신을 가지고 가려고 했는데, 돌아보니 조국광복을 위해서 내가 한 것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제1, 제2이스라엘의 전통을 이어 주는 것이 제3이스라엘에 오시는 참부모의 사명이에요. 그래서 주저하다 보니 10년이 넘었어요. 1962년에서 10년이 넘은 1971년에 미국에 간 거예요. 한국의 환경을 중심삼고 수습한 거예요. 그 사이에 많은 사람을 교육했지요, 승공교육. 1960년대, 1970년대에 한 거예요. 남북통일국민연합은 언제 결성했나? 팔십 몇 년인가?「1987년에 하셨습니다.」
역사를 풀기 위해서는 단계적 과정을 무시할 수 없어요. 지나 보면 다 꿈같아요. 일장춘몽(一場春夢)이라는 말이 맞다구요. 사연도 많았고 곡절도 많았고 뒤넘이치는 일도 많았지만, 하루에 열 번 칠면조와 같이 변하는 놀음을 하더라도 그 본색이 변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